[Z6+사무식] 저는 주로 아이들을 찍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나파입니다.
보통 니콘포럼 눈팅을 많이 하는데요.
포럼을 보면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새를 주로 찍으시는 분
가족을 주로 찍으시는 분
외국에서 오신 분들을 멋지게 담아 주시는 분
밤하늘의 은하수와 성단등을 기똥차게 찍으시는 분
멋진 자연의 풍경을 담으시는 분
전문 모델을 담으시는 분
저는 취미로 간단히 가족 사진 위주로 찍곤 합니다.
장비도 D750을 쓰다가 최근에 Z6로 기변을 했습니다.
D750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로 조금더 편하게 아이들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변을 하고서는 아이들의 웃는 순간을 조금 더 편하게 많이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
아이를 키우다보면 느끼는 것이...
어렸을 때는 정말 밝게 웃는데, 크면서 점점 그렇게 밝게 미소를 지어주는 게 줄어들더군요
큰 애는 남자애다보니 조금 컷다고 사진도 잘 안찍으려 합니다. ㅠ.ㅠ
전 어렸을때 가족에게 보여주는 그 밝은 미소를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습니다. ^^
얼마 전 경주 갔을 때 찍은 둘째입니다.
밝은 미소를 자주 보여주어서 아빠에게는 고마울 뿐입니다. ^^

대부분 간단한 크롭 및 리사이즈만 했고 2~3장은 밝기 조절만 했네요.
인물 카메라는 캐논이나 후지가 좋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화밸만 잘 맞으면 니콘카메라도 정말 맘에 드는 인물사진을 만들어줍니다.
사진은 Z6 + FTZ + 시그마아트 35mm F1.4로 담았습니다.

좀 무겁긴 하지만...아직까지 F1.4를 포기하지는 못하겠네요 ^^
전 초보라...배경 날리는게 좋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참 좋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