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다보면 늘 너무 흐리멍텅.....하면서, 무엇보다 뭔가 잘 보이지도않고해서,
나름대로 주제를 정해놓고 사진거리를 찾고 촬영해보는 습관이 언제부터인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 별 쓸만한 결과는 없지만 - 그래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것이, 1) Life is... , 2) Man at work, 3) New Yorkers, 4) Lamps, 5) Universe on the Trees, 등등..인데요~
얼마전에 필카에 흑백필름 넣어 들고 나갔다가 우연히 들었던 생각이 있어서 한가지 concept을 또 추가했더랍니다.
BW on BW...즉, 흑백으로 담아본 흑백. (경우에 따라 흑백으로 담아본 "흑", 또는 "백"이 될수도 있을듯~)
그날 집에와서....가장 가까이에 있는 흑백으로된 것을 찾아 한방 눌러본것을 올려봅니다~ ^^
꾸준히 계속 해볼생각입니다만...얼마나 갈지는 장담못함~ㅋㅋ
(그나저나 정해놓고 촬영하려는 주제가 너무 많아져서 잘 기억이 안날듯합니다....ㅎ)
첫사진이 digital이라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만, 앞으로는 진짜 BW film에 BW를 담아보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03219
[Digital] BW on BW (1)
- 무한도전 설상가상 . jpg [15]
- βρυκόλακας | 2017/07/17 10:09 | 2550
- 반도의 흔한 포이즌 아이비 [5]
- 니들출근길따라간다 | 2017/07/17 10:08 | 5089
- 휴양지는 렌즈 어떤 거 들고가나요? [12]
- 콩콩어동아빠 | 2017/07/17 10:08 | 2330
- 개선요청집에 쳐들어온 고양이 근황 [23]
- 더들 | 2017/07/17 10:04 | 4337
- 지구는 정말 ㅎㄷㄷㄷㄷ [7]
- 스스스륵 | 2017/07/17 10:03 | 5013
- 대한민국 전설의 군인 [11]
- 거침없이이불킥 | 2017/07/17 10:03 | 2587
- 옥소리 또 이혼 했군요...有 [13]
- ▶◀자유없는국가 | 2017/07/17 09:58 | 5053
- [Digital] BW on BW (1) [6]
- Kenr | 2017/07/17 09:57 | 2263
- 차에 불들어왔는데 무슨뜻이죠?? 有 [13]
- 엘리트바바리안 | 2017/07/17 09:57 | 2133
- 이것도 너프해보시지~! [45]
- 투투급 뱃살 | 2017/07/17 09:55 | 4502
- 23mm 1.4 풀프레임 같은화각대 비교 [5]
- 코코동수 | 2017/07/17 09:54 | 5171
- 일본의 흔한 표절 애니 [32]
- 히포크라테스선수 | 2017/07/17 09:51 | 3676
- 정치"공공고용 턱없이 낮아".. 文정부에 힘 실어준 'OECD 보고서' [15]
- dave | 2017/07/17 09:50 | 4897
- 육디 사용 유저입니다. 기변 문의드립니다. [10]
- 비니비니ㅋ | 2017/07/17 09:49 | 4586
- 집정리를 하고.. 빈티지한 싱글 하우스. [30]
- axlrose | 2017/07/17 09:49 | 4311
맞습니다.
주제가 있어야 합니다 (스토리)
주제가 없는 사진은
그냥 노출과 촛점, 구도만 좋은 그냥 1회성 사진입니다.
Kenr 님 말씀데로 생각없이 찍는 사진은.
습관적으로 이뿌게 찍는 반복된 행위 입니다.
그런 사진은 널려 있고, 누구나 다 합니다.
애구, 그저 뭘 보려해도 잘 보이지 않는 막눈이의 한계를 극복해보려고 하는짓인데~
이리도 진지하고 심오한 해석을 달아주시니.... 괜히 부담스러워집니다.ㅋ
글을 수정하려 들어오니 댓글을 다셨내요....,
주제넘게 오버를 했습니다.
짧은 댔글이지만 역시 생각없이 글을 쓰면... ^^.
쓰다 보니 산으로 넘어 갔내요.
아침부터 좀 오버했습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주제넘다니요! 별말씀을~~
늘 관심어린 댓글과 조언에 많이 배우고, 힘을 얻곤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00% 공감합니다.^^
자신만의 "주제"도 좋구요...
그 "주제"가 발전해서... 나만의 독창적인 세계가 보인다면...
그 사진은 이미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나 그림, 음악... 모든 예술은 자신의 표현이고...
만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은 새로운 가치의 창조이기에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큰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인상파 화가들이 그랬고, 피카소, 세잔, 뒤상까지...
유명한 예술가들은 모두 그랬습니다.
반면에...
소위 "포인트"에서 족보대로 찍는 따라쟁이 풍경...
이건 똑같은 사진 몇십만장?이 있기에...
객관적으로 단 한푼의 가치도 없는 사진이 아닐까요? ^^
SLR 분들도 장비 고민할 시간에...
자신의 사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주제넘은 얘기 죄송합니다,,,^^;;
이런...줄줄이 심오한 댓글이~ㅎ
하여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