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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랬던 게 썩어서 지금의 욕먹는 시골 풍경
ㅋㅋ...아파트라도 다 아는 얼굴이라
ㅋㅋ...아파트라도 다 아는 얼굴이라
저랬던 게 썩어서 지금의 욕먹는 시골 풍경
CCTV와 핸드폰이 생기면서부터 점점 사라진 풍경이긴 하지
초등학교 들어가고 얼마 안된 어느날
엄마가 쉬는 날이라 열쇠를 안가지고 학교에 다녀왔는데
엄마가 자고 있어서 집에 못들어감
걍 문앞 가방던져두고 놀러나갔으면 됐을텐데
그게 뭐 서럽다고 눈물이 나서 문앞에서 울다가 잠듬
아랫집에서 데려와서 소파에서 저녁까지 재워준적이 있었음
96년생인 나도 아파트 살았을때 저런적 많았음. 서로 다들 알고지내는 사이니까......
지금은 뭐.. 우리 앞집이 누구 사는지도 모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