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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소개팅한 사람이 암이라면..?

저는 20대후반의 여성입니다
최근에 저는 소개팅으로 좋은 사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와 두 번의 만남 후 병원에서 검사결과가 나왔고
제가 암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많이 울었고 억울했고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속상했습니다.
아픈 것도 있었지만 왜 하필 이 때에 암일까
왜 이 상황에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을까..
그분에게 말하고싶지않았지만 거짓말은 하고싶지않았고
솔직한 결과를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차분하게 저를 걱정해주었고 위로해주었어요.
참 고마웠죠. 오히려 덤덤하게 위로해주는 그 모습에
그렇지만...
저는 진단을 받은 후, 마음은 초조했고 미안했고..
그런 상태가 되다보니...
결국 그에게 더이상 연락이 오지않게 되었습니다.
많이 미안했어요 속상했고 차라리 잘된것같았고
그러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참 슬펐습니다.
이제 막 알기 시작한 사람에게 암이라뇨...ㅎㅎ
제가 그 입장이었어도 상대방에게 조심스러울거란 생각을
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사람의 결정에 아무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좋은 사람이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고
걱정해준 그 마음을 감사히 받을 뿐이죠.
속상한 마음은 접어두고 이제 치료에 전념하려합니다.
곧 수술을 앞두고있거든요^^
누군가에게라도 털어놓으면 맘이 편하지 않을까해서
오유에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1분만이라도
제가 이 암을 잘 이겨내고 잘 버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ㅎㅎ
더운 여름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 용이2 2017/07/14 21:58

    꼭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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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서린 2017/07/14 23:26

    응원할께요
    꼭 좋은소식 있으실꺼에요

    (sZjtSI)

  • 최첨단풍차 2017/07/14 23:26

    힘내세요! 이겨낼 수 있고
    앞으로 좋은 인연 많이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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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네임^^ 2017/07/14 23:28

    수술 잘받으세요!
    좋은사람은 또 나타날거에요.
    선물처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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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포커싱 2017/07/14 23:30

    목숨과는 상관없는 부위였으면 하네요.
    치료 얼른 받으세요.

    (sZjtSI)

  • 김짜짜 2017/07/14 23:30

    수술도 잘되고 다 잘 될꺼예요..!!
    기운 내셔서 좋은 음식 잘 챙겨 드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게 인연이라 생각해요..지나간 인연이 있으니 새로올 인연도 있는거겠죠..님 긴 인생에 축복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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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생두 2017/07/14 23:31

    힘내세요, 다 잘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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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굴찡 2017/07/14 23:32

    :) 좋은 결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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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니꺼야 2017/07/14 23:33

    수술 잘 되고 꼭 건강 찾으실 거예요!
    후에 더 좋은 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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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쁜모카씨 2017/07/14 23:39

    저도 작년 가을에 암수술한 20대 후반 여자에요.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구요!!
    다만 전 가을이었는데도 병실이 더웠는데, 더운날에 병실에 있으면 힘드실 것 같아요 ㅠㅠ
    병원에 길게 있다보니 너무 심심해서 웹소설, 웹툰, 예능보고 하면서 시간 많이 보냈어요.
    제가 타고난 집순인데도 병실은 답답하더라구요. 소변줄 빼고는 거의 대부분 외부정원 나가서 책읽고 그랬던거 같아요. 얼마 안지난거 같은데 벌써 가물가물하네요 ㅎㅎㅎ
    저처럼 작성자님도 그땐 그랬었지... 하고 웃어넘길 수 있을거에요. 수술은 당연히 잘 될거구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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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itasLxmea 2017/07/14 23:40

    치료 앞두고 있는데 , 뭔가 서로가 확실한 관계가 아니니까 지금 그 분이 도움이 못되고 괜히 신경쓰이게 할까봐  연락 안한 걸 수도 있어요..
    그리구 지금은 치료가 우선이니까 더 잘됐다고 봐요 .. 꼭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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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쉬이 2017/07/14 23:40

    잘 이겨내실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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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아리립스틱 2017/07/14 23:42

    수술을 한다는건 완치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스트레스가 제일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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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person772 2017/07/14 23:43

    응원할게요. 힘내요~~
    몸부터 돌보고 또 좋은 사람 만나면 되요.
    다 잘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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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ck 2017/07/14 23:44

    제가 글쓴이의 상황 그대로였네요...
    100% 씽크
    저도 두번 만나고 나서 대쉬 하면 연인사이로 발전될수 있겠다 했는데.
    그리고 나서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가족이랑 제 일상은 일단 번외로 하고.
    진단받아서 멘붕은 안왔는데 오히려 부모님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 가 더 크게 다가오더군요
    제 나이 34살이었습니다.
    이것저것 검사 받고 하느라고 연락도 못했는데
    주선자한테 상황 설명을 잘하고선 제 대신 이야기 잘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며서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잘된일이라고.
    좀더 깊은 사이가 되었더라면... 어찌 해야했을까.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두 사람...
    차라리 시작전에 이래했던게 더 잘된일이라고. 이게 나를 위한거고 상대를 위한거라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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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issea 2017/07/14 23:44

    숫자라든지, 무서운말에 너무좌절하지 마세요. 희망의 끈 붙잡으시고,본인의 몸의 생명력을 믿고 기도하며 힘든시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불과 몇달전까지 가족의 아픔으로 저도 항상 대학병원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나이드신 분들 어린아이들 병을 잘 이겨내는 모습보며 간병하는 저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힘내세요 ! 완치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글 쓰신 분의 삶에 기적같은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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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ლ(⊙皿⊙)ლ 2017/07/14 23:46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세요 !!
    잠시나마 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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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도키용 2017/07/14 23:47

    힘내시고 꼭 이겨내실꺼에요!! 응원도 팍팍 드릴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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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너만 2017/07/14 23:48

    수술잘하시고 회복잘하실거에요! 저희 시아버님도 암재발3번했는데 다이겨내셨고 저희 친정아버지도
    위암3기였는데 수술하고 항암 잘하셔서 지금 열심히.일도하고 계세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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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luga 2017/07/14 23:48

    작성자님 동게 보시면서 힐링하시다보면 금방 나으실거에요
    작성자님의 완쾌하셨다는 글, 그리고 좋은 사람 만나셨다는 글 올려주시길 기다릴게요
    아쉬운 지금 기분이 "대체 그때 왜 그랬지?" 싶을 정도로 아주아주 좋은 분 만나실거라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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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딜법사 2017/07/14 23:48

    야 요즘 기술이 발전해서 암 다 났더라 오버 부리지말고 남자애한테 약속이나 잡아 수술 하고 다 나을거야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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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7/14 23:49

    치료 잘 받으시고 꼭 완치되실꺼라 믿습니다
    그때는 또 좋은 분 만나시면서 이것 또한 추억으로 되새길수 있을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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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효♠ 2017/07/14 23:50

    지금 소개팅 하신분과의 사이를 걱정하는게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팅 하신분과의 사이를 걱정하는게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작성자님 현 진행상태가 어떤지 모르는데
    이제는 암이 불치병이 아닙니다.
    너무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거 같지만서도 항상 희망을 꼭 가져주세요
    왜 플라시보 효과 라고  믿음이 힘이 되는 이론도 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최악의 상황에 희망 하나 없이 어떻게 견딜수있을까요?
    그리고 혹여 수술이 꼭 잘되신다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제가 신을 정말로 정말로 부정하지만 오늘밤은 자기전에 꼭 기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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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언니 2017/07/14 23:50

    힘내세요. 어서 건강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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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아라보드 2017/07/14 23:52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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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eetcorn 2017/07/14 23:52

    잘 이겨내셔서 완치하실겁니다!!
    그때도 좋은 분 만나서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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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선 2017/07/14 23:53

    나이가 어쩐지 모르지만 동생이라 생각하고 글쓰게ㅛ습니다.
    딸래미 요새는 의학이 많이 발달되서 앵간한건 고치드라 물론 그 후 관리는 잘해줘야겠지
    너무 걱정마라 암판정이 우리 딸래미 인생의 종착역은 아니니깐, 살다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는거야
    액땜했다 생각하고 파이팅 하자
    언제나 널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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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냥 2017/07/14 23:56

    수술 당연히 잘되실겁니다!! 꼭 안쾌하셔서 더 좋은 인연 만나면 되지요!!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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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 2017/07/14 23:56

    저도 대략 1년전 암진단을 받았고, 그때당시 만나던 분과 1주년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제 병을 가볍게 여기던 전남친과는 달리 덤덤하게 위로해 주셨다는 부분에서 그 분 나름대로 어른스러운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 남겨진 글쓴이님이 안타까워서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람일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잖아요. 저도 마냥 건강하게 살아갈때에는 병이라는게 마냥 쉽거나 아니면 마냥 무겁거나 저와는 다른세상얘기인줄로만 알았고 그만큼 외면하기도 쉬웠습니다. 제 전남친이나 글쓴이님과 소개팅하신 그 분도 많이 당황스러웠을거에요.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큰 병을 사랑하는, 사랑할까 고민하는 상대방이 겪게되었으니까요. 사실 어떤게 최선의 위로일지도 짐작이 안가는 상황이었겠죠...?
    최근 항암치료 다 끝내고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에서 외삼촌이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는데 좀..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나는 금방 일상을 되찾았는데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겪었던 아픔을 삼촌도 겪으시는구나 공감이 되어서 엄마없이 혼자 병문안 갈 용기도 생기고 그랬던것 같아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역시 글쓴이님에게 공감하기 때문에 이렇게 저도 살아요~하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수술 잘 끝내시고 치료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ㅠㅠ
    힘들다고 끼니 거르지마시고 꼭 먹을것 잘 챙겨드세요.
    항암치료진짜 힘들지만 먹을것만 잘 먹어도 견딜만하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다 겪는 병은 아니지만 누구든 피해갈수는 없는 병이니 우리에게만 모질다고 생각하지말고 긍정적으로 한번 이겨내보자구요!!! 그깟 암세포따위 잖아요 ㅠㅠㅠㅠ ㅎㅎ
    힘내세요. 더 단단해진 상태에서 좋은 인연이 다시 찾아오실 거에요.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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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raco 2017/07/14 23:59

    인생은 계속 될거에요. 미래를 생각하며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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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애비 2017/07/15 00:01

    올때 메로나-♡
    요즘 암은 불치병이아니에요
    그러니까 좀더 긍정적으로다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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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다라이다 2017/07/15 00:03

    꼭 쾌유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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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pops19 2017/07/15 00:04

    암 아니고 암환자...
    겪어봐서 아는데 사람 그렇게 쉽게 안 죽어요 ^^
    여기에 글 다신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꿈 잃지 마시고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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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했어오늘 2017/07/15 00:04

    치료 잘 받으시고
    오유에 간간히 소식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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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hoho 2017/07/15 00:06

    음 저 4기인데 방금 사이판에서 돌아왔어요.
    괜찮아요. 다 지나가요.
    시간도 사람도
    갈것은 가고 또 올것은 옵니다.
    젊음이
    때론 젊어서 속상하지만
    또 젊어서 더 빨리 몸의 상처도 마음의 상처도 아물어요.
    의사샘들 실력 좋아요.
    그들을 믿고 수술 잘 받으세요.
    꼭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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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숑숑마오 2017/07/15 00:07

    잘 되실거에요! 화이팅!! 빨리 완치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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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르지마요 2017/07/15 00:09

    별일 없이 완쾌하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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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감정달 2017/07/15 00:11

    잘될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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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arnersHigh 2017/07/15 00:16

    완치기원!!
    기운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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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귄 2017/07/15 00:35

    힘내세요
    다 나으시고 이겨냈다고 꼭 다시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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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power2u 2017/07/15 00:36

    꼭 완쾌되실 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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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조심 2017/07/15 00:37

    치료 잘 받으세요..잘 되실겁니다!! 예쁜것만보시고 매일 기분좋게 웃으세요 힘드시더라도 기운내세요^_^ 완치판정 글 올라오는거 기다리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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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앙키언니 2017/07/15 00:40

    꼭 완치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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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가아닌데 2017/07/15 00:42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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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닥 2017/07/15 00:45

    수술 잘 되어 완치될 겁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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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고깔 2017/07/15 00:53

    수술 잘 될겁니다! 의지가 중요합니다 꼭 이겨내실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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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마늘올리 2017/07/15 00:56

    기도할게요 정말. 정말 괜찮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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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SAD 2017/07/15 00:57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반드시 이겨낼수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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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기뉴 2017/07/15 00:57

    금방털고 일어나실거에요~~^^ 수술잘되서 꼭 완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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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피셔맨 2017/07/15 00:57

    우리 꼭 오유에서 다시 만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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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워지는날 2017/07/15 00:59

    힘내세요 다 잘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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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박사 2017/07/15 01:00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시  건강하게  완쾌되실 겁니다.
    다  잘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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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gnani2 2017/07/15 01:04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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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빠따로참교육 2017/07/15 01:06

    왠만하면 댓글 잘안다는데..
    요즘 암이 불치병인 시대는 아니잖습니까?
    부디 힘내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질병치료도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몸은 대개 멍청해서
    생각하는대로 맞춰지거든요. 항상 좋은 생각을 갖고 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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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더기 2017/07/15 01:06

    수술 잘 되시길 기도 할게요!!
    회복 하셔서 멋진 남자분과 인연 맺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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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맹맹이 2017/07/15 01:07

    작성자님 화이팅입니다! 꼭 완쾌 하실거에요!! 응원해요!! 항상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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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동불효자 2017/07/15 01:16

    지금 여자친구가 그래요..
    완치받았는데 또 전이 가능성이 있는..
    술만 좀 적당히 마셨음 좋겠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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