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혹 기괴해지는 제 FP

사진은 안찍는데, 제 FP는 갈수록 기괴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순정 그립을 사서 달았는데, EVF와 바디를 체결하는 나사가 계속 헐거워지는 현상이 있더라고요.
아마도 고무 커버하나가 젖혀져서 바디와 뷰파인더 사이에 있는데, 이것이 나사를 헐거워지게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보니 스몰리그에서 바디와 EVF까지 커버해주는 케이지가 있어서 하나 달았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보다는 스몰리그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싸고 배송도 빠르더라고요.
근데 오른손 그립감이 순정그립보다 볼륨감이 없어서 별로입니다.

거기다가 장농에서 은둔하고 있던 니콘 펜케이크 렌즈를 어댑터를 구매해서 다시 양지로 꺼내봤습니다.
오늘 비 그치면 동네나 한바퀴하고 올랍니다...
즐거운 일요일 &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