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들 집안으로 당당하게 들어오는 경로.jpg

아파트 12층 살아서 다행인점 하나가 벌레가 날아들어오기 힘들다는거 정도;

미세방충망 시공 직접하고, 풍지판으로 죄다 막은 이후로 어쩌다가 한 마리 날아들어오는 것 말고는 집안에서 모기는 거의 못 봤습니다.
미세방충망 종류는 대충 이런 것들입니다.
https://search.danawa.com/dsearch.php?k1=미세방충망
참고로 저런 종류 중에 초미세 방충망도 있는데, 꽃가루 좀 큰 것 정도까지 걸리는 종류도 있습니다.
혹여 꽃가루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쯤 생각해보실 만 하거든요.
난이도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끈기가 좀 필요하다는 게...
기존 방충창 뜯어낼 때 먼지와 안전에 조심해야 됩니다. 힘으로 하다가 다른 유리창 깨먹을 수 있어요...;
그런 거 주의하는 것만 잘 하면, 손재주 조금만 있다면 시도할 만 합니다.
저는 , 저희 집 창문 등등 다 뜯어고치고, 남은 원단으로 부모님 댁까지 다 해놨습니다.
그리고, 현관문 자동방충망도 잘 보니까 할만하겠다 싶어서 완전분해 + 방충망 교체 성공했...

저희 집은 1층이라ㅜ
거미는 수시로 봅니다
조정석에게는 미안하지만 거미 극혐ㅜㅜ

모기 새끼들 요즘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던데요? 사람이랑 같이 탄 다음 짐 속에 숨어서
집으로 들어옴. 내가 봤어. 그 음흉한 모기 새끼가 엘베 따라 타더니 내 가방으로 슬쩍 들어오는거..

모기 너무 싫어요!

이제 코로나 풍토병으로 많이 내려왔으니 엘베에 잘쓰지도 않는 손소독제보다는 해충기피제 세팅해서 그 일정주기로 뿌려주는 방향제 기기처럼 해서 엘베안에 살포하면
모기나 해충 안따라탈듯 한데요...그런건 아이디어 안쓰나요 ㅎㅎ

오늘도 저희 스크랩에 한가지가 포함되는군요 ㅋㅋ

오래된 건물 우풍땜에 추워서
샤시 구멍하고 틈새에서 바람 들어오는거 보고
테이프로 다 막고 지냈었는데 ㄷㄷ

모기막기

창문벌레

물티슈 꿀팁맞아요! 제가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