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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아프리카가 덥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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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헬대구
이젠 대프리카 라는 말도 아프리카에는 실례군요 ㅋㅋㅋㅋㅋㅋ
대프리카는 가라 이젠 대바이의 시대가 왔다
한약 뭔데 ㅋㅋㅋㅋ
아프리카는 구워먹는거고 대구에서는 쪄먹는건가
...
요즘은 대구도 많이 시원해졌어요..
17.07.12일 대구 37도..
현 대구인
실제로 아프리카의 적도부근은 대구보다 온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습도는 평균적으로 대구가 높습니다
실제체감온도 계산식에 습도는 들어가지 않지만
습도가 높으면 땀이나도 땀의 증발이 늦어 피부의 열이 날라가기힘들어지고 같은온도여도 덥게 느껴집니다
사우디 리야드는 7~8월에 5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가지만 습도가 낮아서 그늘로 들어가면 살만합니다. 외려 습도가 높은 우리나라 여름이 더 힘들더라구요.
근데 올해는 유난히 습도가 더 높은거 같아요 ㅠㅠ
다들 대구대구 하지만 같은 분지인 춘천두 무진장 더워요 ㅠㅠ
대구에서 군생활 해본 1인
대구는 말 그대로 '찌는' 날씨.
부산 35도랑 대구 35도는 천지차이임...ㅠㅠ
미친듯한 습도 땜시 30도만 넘어가면 사람 하나 붙어다니는 느낌임.
더워서 땀이 남
습도땜시 땀이 안 마름
옷이 땀에 절어 점점 갑갑해짐(+군복)
열이 안 빠지니 땀이 더 남
의 악순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행보관이 텃밭에 땡초 심어놓고 물 주라 하고 씨이발.
햇볕이 따가우면 얇은 긴옷으로 커버하면 되는데, 대구에서 그랬다간 걸어다는 습식 자수정 사우나가 되어버림. 최대한 짧고 시원한 옷 입고, 건물에서 건물로 움직이는게 상책임.
그래서인지 여름에 시내 나가면 여학생들 노출이 좀 심했음. 다른 도시보다 좀 더 짧게 입었던 것 같음 핫팬츠야 뭐 어디 가나 흔하지만, 민소매 셔츠나 크롭티 많이 보였음. 이쁜 누나야들이 많아서 그나마 혈기왕성한 군시절에 유일한 낙이 되어줌.
울산에.최고온도 빼앗긴후.낙심햇엇던 대구시민들 ㅎ
대구 온도 측정기 강옆으로 옮겼다는데 ㅋ
대구는 이렇게 더워도 대구 안대구?
대구에서 40년 넘게 살고있는 스스로가 대견해지는구나....
대구분지의 한쪽 면 산을 싸그리 다 깎아서 없애버리면 더위문제가 좀 나아지려나요. 함정은 절대 전능신과 2mb 말고는 실행 불가능하다는 점.
일산인데 습도가 어플로 91% 찍히더라구요? 밤에 일어난 일입니다
캐나다에서 섭씨 45도도 견뎌 봤는데
건조하면 뜨겁기만 하고 덥다는 생각 안들어요
심지어 바람부는 날엔 그늘만 가면 시원해요
28도에 한국만큼 습하면 진짜 쪄 죽을거같음........
이제는 온도를 습도와 결합한 통합 온도시스템이 나와줘야할 거 같아요
대구시민입니다. 저랑 제 동생은 둘다 곱슬머리인데 남동생은 완전 도묘지 츠카사 수준의 악성곱슬이에요. 여름만 되면 사람들이 안정환 파마했냐고 물어봐요ㅠㅠ 대구는 태양이 뜨거운게 아니라 부글부글 끓는 물을 퍼붓는것같은 더위입니다ㅠㅠ
(대구 체감 41도)오늘은 덜 덥고만 왜들 난리래?
- 대구토박이-
제가 가본 아프리카는 응달과 양달이 체감상 15도 이상 차이 나는 것 같더군요. 여름에 40도 가까이 올라가는데 그늘에서는 23~5도 정도 됩니다. 청바지 빨래했는데 2시간만에 뽀송뽀송 마르는거에 놀랬음. 습도가 낮아 햇살이 따갑기만 하지 끈적끈적한 것은 별로 없었어요.
아프리카가 남북으로 걸쳐진 거대한 대륙이라서 어지간한 대륙들 다 들어가는 크기라더군요.
캘리포니아에서 5년간 살았는데
지내면서 덥다는 생각 한번도 안했네요
irvine쪽은 그래도 40도 가까이 올라가고 그러는데도
진짜 5년만에 한국들어왔는데
6월말이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니까
코에 습기가 들어오는게 느껴지더군요.ㅋㅋㅋ
벌레 잡으러 탄자니아에 다섯번 다녀온 1인입니다.
비행기 타고 탄자니아 도착할때 킬리만자로 공항이나 다르에스 살람(다레살람) 둘 중 한군데로 도착하기 마련인데.....
다르에스 살람은 상당히 덥습니다.
왜냐면 해안도시거든요. 바다랑 해발고도가 거의 차이가 안나다보니 습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곳에서 1박을 하고 세렝게티로 들어갔었죠....저처럼 더위에 몹시 약한 사람은 아마 밤에도 자기 힘들겁니다.
반면 킬리만자로 공항을 통해 세렝게티로 곧바로 들어가게 되면 그때부터는 기온 자체가 달라집니다.
몹시 건조하여 불어오는 흙먼지는 입안을 텁텁하게 만들지만 크게 숨이 콱하고 막히게 만들지는 않아요.
그리고 기온이 제일 높은 시간에 나가도 그늘만 확보하면 그럭저럭 시원시원합니다. 햇볕에 나가서 맞는 바람은 텁텁한데, 똑같은 공기여도 그늘에서 맞는 바람은 선선해요.
그리고 빠르면 오후 3시, 늦어도 5시부터는 온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집니다. 뭐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영하로 떨어지고 그런건 아니지만....섭씨16~18도 정도의 온도가 해뜨기 전까지 유지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낮에 양지로 나가면 덥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그건 사실 착각이었습니다. 지대고 높고(해발 1200~1600m) 공기가 너무 맑아서 햇볕이 너무 강하게 내려쬐다보니 피부가 따가워지는 느낌을 덥다고 느끼는 착각이었던것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다레살람.....덥다곤 해도 대구만큼 더운건 아닌거같아요.....
사대강만 해결되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명박 개새!
기분탓인지 진짜로 그런진 모르겠으나, 전 매해마다 올해 여름이 가장 덥습니다
추운거 보다야 더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