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셔터를 누르지 않습니다..
모델이 셔터를 누르고 작가가 모델이되고 모델이 작가가 되고
생얼 생기있는 얼굴...지화상100
40명을 찍었습니다.. 40개를 인화했고요.. 60명을 찍어야합니다. 60개를 인화하고 액자 만들고 전시장을 구해야합니다.
카메라앞에서 자신을 내려 놓으시는 참가자분들...
전 그냥 장소를 제공하고 분위기만 만들면 나머지는 ...
본인이 알아서 합니다..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사람은 다 아름답다 입니다..
각자 참 아름다운 매력을가졌다는걸 볼수있습니다..
100분이 모이면 그 매력이 정말 잘볼일겁니다..
11월 말이 기다려지네요..
볼때마다 참 뜻깊은 프로젝트네요 ^^
주변분들만 이렇게 찍어나가는건가요?
불특정 다수입니다 참가 의사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기힉입니다...
지인으로 시작해서 이젠 불특정 다수를 감언이설로 꼬시고 정신머리 쏙빼서 넘어오게합니다..
그 작업이 가장 힘든작업니다...
그럼 기획자 신가요 ^^.
젖은 인화지라 집게 자국이 생길텐데...,
앵글만 봐주고 타이밍을 잡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분위기메이커 역활은 합니다...
전시회라는게 작가의 일방벅인 보여주기식이 많은데 반대로 생각하게 되면서 직접 셔터를 누르는 재미를 보여주는것이고...
모서리 부분은 마트에 물려 들어가는 부분이라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대단한 작업을 하십니다.
100분 꼭 채우시고,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20여분이 예약 되어있습니다 100분을 채우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만 자비로 재료비를 충당하다보니 부담이 좀 되네요...
필름값이랑 액자비용이 그리고 전시장 비용이...가장 부담되네요...
전시회 떄 모델 해주신 분들은 전시후 액자를 선물로 드릴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기부함을 만들어 기부를 받을까합니다 근처 다문화 센터나 혹 다른 곳에 전액 기부할 생각입니다 이미 야간의 기부금이 들어 왔는데 이걸로 필름을 살까 했다가...
순수한 의미가 사라질것 같아 꾹 참고 오늘도 필름 주문합니다^^
조금더 좋은 필름을 쓰고 싶지만 저렴한 필름을 쓰고있습니다..ㅠ,.ㅜ
멀리 계신분이라 전시회 와 주십시요라는 말은 못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