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작가는 추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이 '당대표로서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초선의원이 자기 생각대로 말했다면 몰라도 집권당, 그것도 과반수도 안 되는 당대표의 의무가 뭐냐.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러면 당대표 그만두고 평의원으로 돌아가서 대변인 맡아서 날마다 논평을 하지, 왜 당대표를 해요 솔직히? 당대표의 직분에 어긋나는 발언이라고 본다. 틀렸다고 말하는 게 아니고"라고 전했다.
박 교수는 "추 대표 발언은 불난집에 기름 부은 꼴이고 울고 싶은데 뺨 때리는 발언"이라며 "이게 사실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본인(추 대표)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추 대표 정치경력이 오래된 분인데 뭔가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 해석하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 차기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거다,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목표로 하는 거다 등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해도 여당 대표로서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고 국정 한 축으로서 기능을 잘하는 것이 본인 미래를 위해서도 좋을 텐데 소수 여당이 야당을 자극하고 반발하게 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옳소옳소옳소
서울시장?허허~
추미애가 홍준표를 따라할려나 보네요
자신의 존재감을 자꾸 이런식으로 부각시켜서
종국엔 서울시장 또는 대권까지 노려볼 속셈
추미애는 원래 그러라고 쓰는겁니다. 돌격전사임. 협치엔 안맞긴 함;
밴드오브브라더스 출동할 듯.
결국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보내
대신 사과를하고 정국정상화 노력을하니
추미애의 존재이유가 뭔지.
대통령에게 부담만주고,
개혁민생정책 추진에 장애만 초래하는데 ...
추미애 좋다고 열광하는 일부 네티즌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추미애 얘기는 꺼낸 적도 없다는데, 무려 당의 대표라는 분이 직접 전화해서 추미애에 대한 사과 한거냐고 질문을 가장한 종용을 한거죠. 내용보니 평범한 정치적 인삿말이구만, 막다른 골목에 있던 주작의당이 이거 핑계로 빠져나오려는 중이죠.
논란이 되자 다시 인정했어요. 추미애 개소리 대리사과한 것 맞다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
뭐 추미애 단어가 있었냐 없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추미애 발언에서 시작된
사태에 대해 문재인대통령의 의중을담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사과를 한겁니다.
추미애의 헛발질이 아니었으면
사과도 필요없겠죠.
예송논쟁하시는 분들이 자구 등에 예민한건 이해가가나
전체적인 맥락에서 파악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ㅎ
사실 국민의당의 셀프 발표죠. 제대로 된 사실 확인이었으면 청와대가 발표했어야하는데, 지금 기준 청와대 공식 발표는 추미애 얘기한적 없다 뿐입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다시한번 국민의당 발표를 부정하면 국민의당에 또다시 망신을 주니 뭐하고 하기도 그런 상황이구요. 국민의당 주장이 맞을수도 있는데, 주작하다 걸린 당이라 영 신뢰가 안가네요.
괜히 추다르크란 별명이 붙은게 아니죠
그분은 투사지 협치에 맞는분은 아닌것 같은
그래도 지금 분위기엔 그정돈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적폐청산을 해야하니까요
일단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추미애 옹호했지만, 따지고보면 유시민 얘기가 맞죠. 결국 추경만 연기되어 버렸다는... 어제 임실장가서 경색 푼것은 잘한일인듯
유시민의 앞 뒤 얘기 다 자르고 딱 요것만 퍼올 줄 알았음. ㅋㅋ
비판적 지지자라면서 유시민에 대한 비판적 지지는 안해요?
유시민도 강경화에 대해 뻘소리 했다가 뭇매를 맞고 사과한 적이 있죠.
유시민 얘기가 틀리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유시민은 왜 저런 얘기를 했나
몰라요. 이제 조중동이나 적폐 세력들이 이 사람처럼 맥락 다 자르고
쉴새없이 퍼나를텐데.
노무현 탄핵때문에 아직도 추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합리적 판단이 가능한 우리시대 지식인이라고, 비판적 지지에서는 열외가 되면 안되는거죠. 그것도 마찬가지로 맹종이고.
강경화 관련 위장전입 세금 문제들은
비판받을 만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일부
추미애 격정지지자와는 대립했으나
외교부 개혁을 위해 강경화의 임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죠.
유시민이 내용이 아니라 표현이 조금 거칠었던 부분은
사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맹목적인 측에서 보면 아쉽겠지만,
합리적 판단이 가능한 우리시대 건강한 지식인입니다
비판적 사고라는게 모든 현상을 나쁘게 본다는게 아니에요.
진실로가는 길을 위해 의심을 동원한다는거지.
철학적 범주로서의 비판이라는것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