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아운트이던 E마운트이던 더이상 보급형은 접을것인가? 생각해도 화딱질만

A68의 아시아시장출시를 안하는것에 대해서 매우 실망한 입장이지만 어짜피 a68을 시판하는 미국 유럽시장에서도 이 모델을 끝으로 더 이상 이 급에서 신제품은 안낼듯 합니다.
문제는 A마운트보급형에 이어서 E마운트 미러리스의 보급형라인업역시 이와 같은 길을 걸을것으로 예상되는데 보급형인 5100에 이어서 5200등의 후속형태기종소식은 영 감감무소식인것을 감안하면 이 라인업미러리스도 보급형은 더이상 타산이 안맞다라고 판단한듯 싶습니다.
그 이유를 들라면 미러시스템이던 미러리스던 간에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특별히 고가기종이 아닌이상 시장성이 없다라고 판단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소비자입장으로는 대단히 신경질 납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카메라기능이 좋아진다고 한들 전문 카메라를 따라갈수가 없서 기능적인 면에서 본다면야 기껏해야 똑딱이 잠식이 고작일것인데 무작정 보급형기종을 다 정리하고 오로지 비싼 하이엔드만 유지시키겠다라는 것은 하이엔드를 찾는 유저층만 스마트폰으로 만족하는 일반인과 구별될것이라는 발상인데 그런 발상이라는 단연코 반론을 제기합니다.
중급기이상 하이엔드급을 접하는 유저가 아니면 죄다 스마트폰이용으로 만족한다는 어떤 정확하고 합리적인 통계치라도 있는지? A마운트 A58이나 E마운트 5100급을 접하는 유저들이 스마트폰사용으로 만족하여 후속기종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거나 혹은 그 다음으로 더 비싼 중급기이상으로 전부 지향하겠다라는 확실한 시장조사결과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놈의 스마트폰 카메라기능이 얼마나 대단하길레 똑딱이는 물론 보급형 랜즈교환형시장까지 잡아먹고 있는지?
다소 부정적인 추측이기는 한데 의도적으로 회사들이 특히 삼성같이 스마트폰도 하고 종래에 카메라사업도 했던 전자업계기업들이 일부로 카메라를 접고 스마트폰으로 시장을 유도하려고 작전을 쓴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미러리스사업을 접은것이 미러리스기종이 무작정 장래가 없고 장사가 안되서가 아니라 (물로 저가엔트리형은 그러하겠지만) 스마트폰쪽으로 소비를 유도하도록 소비자들을 그렇게 유도하기 위한 전략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당히 삼성전력을 비판적으로 보는 입장이기는 하죠.
아무튼 보급형 랜즈교환식시장에서 기존 소비자들이 대다수 스마트폰으로 돌라서거나 비싼 중급기이상 하이엔드급으로만 전부 지향하려고 든다하는 식의 구체적 증거라도 있는지 제시해 보라고 기업들에게 따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