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인련난인 이유

저기에 근무조건도 지켜지지 않는게 대다수

초과근무시키고 쌩까는건 기본 옵션

하 우리회사도 사람구하고 있는데 경력직이 없다. 이러든대 조건함 봐야겠내.... 조건 진짜 창렬하내요....

들어가기전 까지 모르는거 하나더 있죠 ㅎㅎ
공휴일 쉽니다 => 연차로..(모자란 사람은 퇴직금에서 깔께요..)
왠만해선 3~5년 사이에 연차가 생길일이 없음..
그래서 정부에서 발표한 연차사용율중 실제 노동자가 연차라고 사용한 연차는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왜 유머..

포괄임금제는 빨리 사라져야 됨

이런데는 사장 및 사장 가족이 월급 얼마받는지....

월급도 잘 안오름
그리고 멀티 플레이어를 원함
이새키들 분명 중소기업이라고 국가에서 지원
받는거 있을거임  곳곳에 도둑놈들이 창궐임

'근무 시간'이 잘 지켜진다는 가정하에 그렇죠

실수령으로 최저임금을 계산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하면 제가 너무 슬퍼요...

체불이나 안당하면 다행이죠

그 와중에 운전도 시킬라고 운전가능자도 써놨네ㅋㅋㅋㅋㅋ 진짜 뚝배기 깨고싶네

저 시간이 지켜지지 않음

중소기업보다 더 열악하고 존슨 같은 곳이 있죠. 요식업계.....
요새 스타쉐프들 나오고 각종 요리방송들이 뜨면서 쉐프다 뭐다 하지만 실상은 참....
올해년도 다른 곳들은 어떨지 몰라도 2년 전까지만해도
월 4회 휴무에 그나마도 주말은 절대 못쉬며 하루 최소 10시간 근무 매장 따라 12시간이상 근무하기도 하고
하루 노동 강도는 근무시간내내 멍때리는 타임도 없이 할일 없으면 냉장고라도 뒤엎고 청소하면서
밥은 바쁠때는 아예 하루종일 쫄쫄 굶거나 한가하다 싶은 날도 눈치보면서 돌아가면서 밥만 후딱 먹고 다시 근무 투입....
매일 불에 데이고 칼에 베이고 손에 물마를날 없어서 습진 걸리고 통풍 안되는 안전화를 축축히 물에 적시고
다니니까 무좀도 동반되고....
이렇게 일하는데 보통 초봉 160부터 시작.... 4대보험 때면 140남짓....
프랜차이즈 점장 급쯤 되어야 그나마 세전 200 정도 수령...
프랜차이즈마다 다 다르고 매장, 업장마다 다 다르긴 하지만 요식업계에서 5년 정도 일하면서 평균적인 근무여건은 이렇더군요
오죽하면 월매출 1억씩 올리던 매장 점장들도 그만두고 나가서 에어컨 설치기사 하고 조선소에 용접공으로 가는게 이바닥 현실...
중소기업도 그렇고 저런 요식업 바닥도 그렇고 참 사회 음영지역들이 여전히 많네요

그냥 일8시간, 주40시간 이상 일 못시키게 하면 됨.
외노자 수입은 당연히 막은 상태에서.
그러면 사람이 귀해져서 저딴 구인광고는 올릴 생각도 못함.
개같은 구인광고에도 사람들이 몰리니까 저런게 난무하는 것임.

현실적으로 연봉 나누기 12 보다 13으로 적용하는 회사가 엄청 많습니다...(퇴직금 어쩌고 명목) 14 하는곳도 꽤 있고요..
13으로하면 세전169만원
실수령 세금떼면 160에 살짝 못미치는수준 인것 같습니다...
잔업 야근없이 칼퇴근 기준으로 딱
최저시급 인것 같습니다... 연봉 2200이면
근데 게다가...여름휴가비(줄지 안줄지는 모르겠지만) 명절 귀향비 성과급 등등 다 포함해서 연봉 인겁니다...
이런부가적인것들 포함 해서 저 연봉이라면...
실수령은 150도 안된다는 것이지요

워크넷에서도 지켜지지 않고있죠 ㅡㅡ
믿고 본다고 워크넷을 디다봐도
고용노동부인지 뭐시긴지에서 인증까지 받아야
구인등록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근로조건이 개같은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걸 인증까지해주고 올려주는 워크넷이 한몫하는거같습니다.

왠만하면 2천으로 설득을 가장한 반 협박+반 설득+반 애걸하고, 회사에서 정말 놓치고 싶지 않다 싶으면 선심 쓰듯 2200 준다고 하면서 3년간 임금 동결.
게다가 2200 받는다는 소문이 공장에 다 돌면서 니가 뭔데 2백이나 더 받냐고 시셈+왕따+술 자리 불러 계산 시키기 당함.

저 조건에 근로계약서 작성할때 연봉은 13개월로 나눈다고 적혀있죠
퇴근시간은 사장 맘대로고요

저런곳은 통상적으로 야근수당은 따로 주지도 않습니다
하루 평균 9시간 10시간 일하면
최저시급에도 못미치고 일은 일대로 하는거죠
법만 제대로 지켜도 되는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

아무도 제목에 인련난이라고 오타난 걸 몰라주있네요ㅋㅋㅋ

이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대기업의 횡포' 부분이 큽니다.
대기업과 연계되어 움직이는 회사들이 상당수인데, 이익의 상당수를 가져가고 남은걸로 돌리려니 중소기업은 뒤질판이죠.
그걸로 끝나면 다행인데, 일은 일대로 더 늘어나고, 요구사항은 점점 높아만가고....대표적인게 자동차 부품 양산 공장입니다.
그렇게 해놓고 온갖 비난은 중소기업이 온몸으로 받고, 대기업은 일 빡센만큼 복지에 연봉에 챙길거 다 챙겨주며 선심 양끗 부리는거죠.
중소기업 편드는거 아닙니다.  이 와중에도 자기 몫 다 챙기고 인간 이하로 대접하려는 핵폐기물 중소기업도 많습니다.
많은걸 보고 살아오진 않았지만, 경험상 반절 이상이라 봐요.
하지만, 그 구조적 문제에 있어서 대기업 혼자 배부르고 찌꺼기 가지고 이거저거 다 떼고 남은거 먹고 떨어지라는 횡포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되요.
우선은 국민들의 '무형의 노동가치'를 높게 쳐주는 인식 개선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에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간으로서 살 권리를 뺏는 놈은 그렇게 만들어주는 권력이 얼마나 뜨겁고 무거운지 알게 해야 됩니다.

시급 1만원이 되면 저런 중소기업, 자영업이 망한다 어쩐다 개소리 뿜뿜 싸지르는 멍청이들이 창궐하는데, 그런 데는 당연히 망해야할 곳이 남의 귀한 집 자식 데려다 노예로 부려 먹으면서 버티는 겁니다.

써 놓은게 최저임금 수준이면 실질적으로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할 가능성이 큽니다

5년전이죠.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연봉을 측정해서 1700인가 받았는데 2달후 년도가 바껴서 1800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와! 2달일했는데 이정도면 못해도 200~300은 올려주겠네!" 했었습니다 ㅋㅋㅋ(군대 막 전역한 사회초년생 ㅋㅋ)
정확히 3년후 2000이 였습니다 ㅋㅋㅋ
1700 1800 1930 2000
100 130 70 올랐습니다 1년마다 ㅋㅋㅋ
지금이야 회사옮겨서 이러지는 않지만..
재미있는건 위 회사에 직원이 400명이 넘었습니다 ㅋㅋ

참고로 실수령액 + 공제액 = 최저임금입니다. 즉 저 계산으로는 최저임금 조차 안되는거죠

에당초 먹고 살려면 야근에 주말 근무 까지 해야 먹고 살수 있을 정도만 주면...알어서들 야근 하러 기어 나온다는 생각임...최저 임금 상승이랑....주 40시간 노동 법제화가 필요한 이유임...

인종차별이 될수 있으나..생산공장 같은경우에는 외노자때문에 한국사람 인력난이 가중되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위에 조건에 만약 연봉 1800이면 한국사람들은 아무도 안하겠지요?
그럼 사장이 자연히 연봉을 올릴까요?
아니죠..불법체류 외노자를 쓰고 있습니다.
외노자는 취업이 우선이기때문에 적은돈이라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장은 더욱 배불리고..불법체류 외노자들은 점점 늘어나고..악순환이죠..
생산공장이라도 연봉3500이면 일할려고 하겠지요..

대우좋고 페이괜찬으면 누가 안갈까..
돈남겨먹을생각말고 왜 인원이 모질랄까 머리싸메고 생각좀.

우리 알바가 하루에 8만원인데;; (8시~17시)
경력직 2200은 진짜 심하네요ㅠㅠ

야근 존나 시킬거니  시급은 5000원 이하

자차출퇴근자우대=회사겁나 오지에 있으나 셔틀버스없음.유류비지원 없음.

2400듣고 입사했는데 입사후 계약서쓸때보니 2100언저리 경리일보는 사모한테 왜이러냐 물으니 돌아오는 대답이
바보냐고 멍청하냐고 명절보너스에 퇴직금빼면 저래된다고 하는게 생개나네요
야근수당은 연봉에 포함되어있다고10시 11시까지 야근은 베이스에 종종 4시까지도 일하고 격주 토요일휴무인데 격주는고사하고 일요일출근은 허다. 이번달 일요일출근 두번밖에 없었다고 니들 꿀빤다는 사장에 유류지원우 딴세상 이야기라 월급받아도 남는게 없는 회사에 다녔었죠

노동강도도 헬이에요.
사무직이면 사무직 대로, 생산직이면 생산직 대로..
10년을 근무하신 아저씨들, 연차 수당 한번도 못받았다고 하네요
여름 휴가 토, 일 붙여서 3박 4일 준답니다.
근데, 그 휴가때쯤에 출하할 물량 많을 거 같다고, 외국인 노동자들은 일 시켜야 되겠데요.
일요일도 없어요. 뻑하면 일요일에 뭐 좀 해라 합니다.;;
복지는 점심이 다네요.
회사 뒤에 숨겨진 컨테이너에 외국인 기숙사 놔뒀는데, 쇳가루 날리는 현장 코앞입니다.
그지 같아서 1년 채우고 퇴직금 받고 나가면서 신고 하려구요.

중소기업 업종 중 또 3D 업종에 사람 못 구해서 난리네..요새 젊은 것들은 편한것만 찾네 어쩌네 시부리길래..
그렇게 걱정되면 애국하는 마음으로 니 새.끼 보내세요. 했더니 ㅋ 개.지롤 떨던 ㅌ딱 생각나네...ㅎ

직장인도 자기월급 시급으로 계산해 봐야겠네요. 이건 6500원도 못받으면 알바랑 다를게 뭐야

글쎄 전 미국에서 가게 운영중인데
한국 젊은 사람들 꼭 돈이 적어서 일 안할려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주 6일 근무 8-9(2시간 낮잠타임)
주급으로 80만원 지급하는데도
노동 강도가 좀 있다보니깐
일 안할려고 그러더라구요.
좀만 열심히 하면 돈 더 올려 준다해도
절레절레.
인력난 심각합니다.

* 근무조건
1. 하루 7시간반(식사 시간 포함)
2. 신입 연봉 세전 2400(가끔 수당)
3. 업무 특성상 휴가를 다 같이 가야 하는데 어쨋든 연 6일
4. 공무원 공휴일에 준하여 휴일+매년 2-3일의 추가 휴일
5. 연장근무 환영하지 않음. 업무 끝나면 퇴근 20분전 부터 퇴근 종용.
- 잘하고 있는건가요? -

딴지는 아니지만...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시급이 만들어진거 아니지 않나요?
개인 입장에서는 실수령액이 적힌것보다 적겠지만, 그 적힌금액은 세금과 4대보험으로 50%는 월급에서, 나머지 50%는 회사가 내는거 일텐데
초보자 환영인걸로봐서, 저 업체는 일단 일 자체가 별거 아닐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 5일도 아니고 근무시간이 8시간이 넘는가는건 좀 그렇지만...

보나마나 별도 수당은 안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