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Z6ii 로 촬영하고 있고 예식 내내 AF-C를 놓고 측거점 수시로 바꿔가며 찍습니다.
풀샷에서 눈AF를 하면 광각에서는 제멋대로 날아가 붙고 (클로즈업이면 상관없지만) 해서 불편한데
걸어오는 신랑의 Eye AF를 원활하게 쓰는 방법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그냥 익숙한대로만 찍어와서 지금도 촬영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신형 바디로 촬영하는 쾌적한 방법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Z9 ,Z8로 바꿔도 지금처럼 똑같이 쓸것 같거든요~ ㅎㅎㅎ 카메라 바꾸는 의미가 없...
더 채플 앳 논현 - 라포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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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f-c 3d얼굴인식 모드로 촬영하는데 버진로드 걷는 신랑이나 신부님 얼굴 거의 안놓치는 것 같아요~
Z6ii가 3d 인물모드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관련없는 글이지만 예식장 엄청 이쁘네요
인기 많은 웨딩홀이에요~
af-c 로 찍고 원판과 플샤만 af-s
신부대기실 = 와이드s 눈인식
본식 입장 = 싱글 포인트 af-on에 3d 트래킹 놓고 사용합니다
싱글 포인트로 촬영하다가 중간 이상 걸어오면 af-on 누르고 촬영
그외 나머지는 대부분 3d 트래킹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정말 최적 모드들을 사용하시는군요!
af-c 자동인물이 기본 세팅이고 피사체추적을 펑션키에 할당하여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사체 추적 박스가 작았으면 좋겠는데 큰 편이라 상황에 따라 직접 측거점 이동하면서 촬영하네요.
저는 펑션키를 한개도 안쓰거든요 ㅠㅠ
이정도 스냅 하시는데... af를... 질문 아닌 광고 하시는 느낌~
카메라를 좋은거 쓰는데 기능을 제대로 못쓰는것 같아서요~
저 사진들은 셀렉한 사진들이니까요~~~
질문 아니죠? ㅎㅎㅎ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옛날 사람(?)이라 DSLR 사용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또 Z6, Z6ii 가 제공하는 포인트 AF 를 신뢰 할 수 없어서 Z6ii 로 촬영 할 때, 작가님 처럼 포인트 이동하면서 촬영 했습니다.
지금은 Z9을 사용하기에 그냥 셔터만 누릅니다.
간혹 미러리스가 제공하는 eye-af 등등의 기능이 잘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판단하기에 그건 촬영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입장 할 때 단상 앞 혹은 단상 뒤에서 저~~~기 끝에 있는 피사체 절대로 촛점 잡지 못합니다
근데, 촬영을 단상 위에서 뭐 중간 쯤? 촬영 하고 바로 뒤로 빠져서 단상에서 다시 촬영하고 하면 어찌 어찌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전 배우기를 입장, 행진 중에 절대로 버진로드 중간에 서서 촬영하지 말라고 배워서 항상 양 끝단에서 촬영하다 보니 Z6ii의 특정 기능으로 촛점 잡는게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인트 이동하면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실은 그 속도가 Z6ii 가 "여긴가?" 라고
계산 하는 속도 보다 빠르구요.
Z9 사용하면서 부터는 어두워서 "보이나?" 싶은 피사체도 얼굴 바로 잡기에 촛점은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셔터 속도를 좀더 올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능력과 사회적 위치를 생각 할 때 Z9 과 Z8를 병행 하시는 걸 추천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