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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나라 속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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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을 올해는 처음 가는듯합니다.
아이들이 매일 아픈 덕분에(?)
여행 한번 가질 못했네요..ㅠ
여행이라고해봐야 그냥 1시간 남짓 거리에
회사 콘도에 당첨되어 가는것이였지만,
아이들은 집밖에만 나가면 세상이 자기것인 마냥 신나하기에
저 역시 들뜬 마음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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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도착하자 마자 신나서 체크인 하러 뛰어갑니다.
(너희가 체크인 할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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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수영장에 가자며
신나하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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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전 수영장에서만 있었다는...ㅠㅠ
사진 몇장 담다가
그냥 눈으로 아이들을 담아주자!!라며
사진은 포기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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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길은...
고독하구먼~(허경영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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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 10시까지 하는 실내수영장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곤,
이번 여행의 주인공인 둘째의 생일 파뤼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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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건강하렴~
엄마, 아빤 항상 옆에서 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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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여행은 둘째 생일이여서
큰맘 먹고 간 여행이였거든요.
막상 여행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 그동안의 피로가 싹 풀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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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글의 제목을
파란 나라 속으로의 여행이라 한건
수영장에서의 시간이 많기도 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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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파란 배경속에서
담을 수있어서 였습니다.
매번 집앞 또랑이나, 근처 언덕이나 가서 사진만 담아주다가
이렇게 파란 배경이 광활하게 펼쳐진 곳에서 아이들을
담아주니 저 역시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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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다시 놀러갈수있진 모르겠지만,
이 추억을 가슴 한켠에 안고 또 다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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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이들과 여행을 떠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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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집에 오는길엔 놀이 동산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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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 둘째를 만날수있었습니다.ㅎㅎㅎㅎ
두번 다시 타지 않겠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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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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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니니a 2023/05/19 19:02

    ㅎㅎㅎ 둘째 따님 표정이 참 말 그대로 해맑네요 ㅎㅎ 너무 좋습니다 ㅎㅎ

    (vYCxuj)

  • [A1]다희아빠 2023/05/19 19:07

    아이고..늘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잘웃는 녀석이지만,
    여행중엔 유독..ㅎㅎ
    코로나로, 애가 아프단 핑계로 올해 첫 여행이였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vYCxuj)

  • 청-산 2023/05/19 19:45

    생일 촛불빛에 어렴풋이 보이는 둘째따님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제 마음을 찡하게 하네예~~~

    (vYCxuj)

(vYCxu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