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럴려고 1종 대형 어렵게 땄나 싶기도 한데요.
서울 시내버스들 참 문제 많습니다.
이 사진과 증거자료는 모두 짤리기 전날 찍은 것들입니다. 그것도 극히 일부분 ㄷㄷㄷ
첫째, 차량 정비 개판
이런 타이어 빗길에 미끄러지면 abs 걸립니다. 그러면 승객 다 쓰러져요.
그러면 사장과 소장은 그럽니다.
그냥 천천히 달려 시속 20이하로....
ㅋㅋㅋ 배차시간은?
둘째, 정비를 안하니 오일이 끓어 넘치면서 객실에 오일증기 유입
이상황에 누구하나 라이터라도 켜면
그냥 다죽어요.
디젤도 화제나서 불끌때 쓰지만, 연무가 되어서 객실안에서 확산되면 밀가루도 폭발합니다.
ㅆㅂ 디젤은 불 안붙는다고 승객들 오일증기안에서 콜록거려도 그냥 배차 돌리랍니다.
셋째, 버스기사는 소모품입니다.
너 아니라도 일할놈 많다고 차량 정비에 관해서 테클 걸면 짤립니다.
제가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이 있으나
모든 버스를 관리하는 소장은 정비 자격증도 없는 사장 친구입니다.
브레이크 에어차서 브레이크 스폰지 같다고 에어 빼달라고 부탁하기를 2주일째
X 같아서 그만 두고 그 회사 사고 나더군요.
핼조선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아참 저는 사진찍어서 서울시청에 고발했다고 버스회사에서 짤렸네요. ㅋ
와따 시벌 타이어 마모한계선 은 커녕 그걸 넘어서 닳고 닳았네 여름에 조금만 밟아도 타이어 터지고 전복 되것네
부당 해고 고발하셔야죠
정부 보조금이 풍족하고 기사들은 큰소릴 못치니 사장놈들 배때지만 불렸군요
마무리까지 헬조선..
아울러 기사들 운전 태도에 대한 개선도...
며칠 전, 좌회전 신호에도 버스가 가지 않아 보니 고개 숙이고 폰을 보더군요. 뒤에서 빵빵거려도 묵묵부답. 한참 지난 후에 폰을 좌측 문가에 넣고 신호 받아 움직였는데 때문에 그 뒤에 1~2대 밖에 더 이동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어떤 차들은 중앙선 넘어로 침범하여 신호 받아 갔고요. 왜 폰을 보았는지 사적인 건지 공적인 이유가 있었을 지도 모르나 이에 대한 메뉴얼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우개선 및 제도개선과 더불어 태도개선이 병행되어야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전에 LPG 버스 터져서 사고나서 사람다죽어도 개선안됨...
버스는 죄다 국영으로 돌려야됨. 이게 운영은 일반회사가 하고, 버스비는 지자체(및 정부)에서 책정하다보니, 회사는 손해안보려고 뭐든지 아끼려고하고 그러다보니 사람목숨값만 아끼고있고, 국영이면 손해를 보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저렇게 못할텐데...
도로위에 흉기네 무조건 피해다녀야하나 ㄷㄷㄷ
세상 멋진 분이시네요.
이런분이 많아져야 할텐데요.
1종 대형이시면,, 적은 나이는 아니실텐데, 용단에 응원을 보내며 좋은 직장 구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횡령 건 내부고발 했다가 관두게된 후.... 애휴,..,,
그 담부턴, 직장운이 없어서,,, 인생 대충사는 사람입니다. 애휴,,,
레미콘 차도 피하게 되고 요즘은 버스도 피하게 됩니다. 헬조선 ㅠ 제발 안전불감즈응!!!!
정의 구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시면서까지 행동으로 보여주신 거에 감사합니다.
퇴출당하셨다니...이것참ㅠㅠ 그래도 고발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버스 무섭네요..
타이어 바닥이 광이나네...
열쇠가 비추어지는거보니
돈도 잘 버는 것들이 몇푼 처 아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