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게 하나씩 하나씩 밝혀지고 있군...결국 우리는 유전자라는 이름의 운명에 속박되어 있는 것인가...
간디2017/07/12 12:01
금10년간 밤10시 이후 반주를 곁들인 야식을 하는데.
살 안찝니다. 근데 30대를 넘어서자 배는 나오더군요.
올챙이로 변태중입니다.
쁠랙홀2017/07/12 12:03
전 20년 정도는 52키로 고정된듯..
팅코22017/07/12 12:05
그렇구나
마르하2017/07/12 12:06
저런애들은 근육도 잘 안늘어서 고역임
마르하2017/07/12 12:07
어렸을 때 체질개선 어느정도 가능한데 그거 넘겨버리면 체질개선 거의 불가능
꺄옹이2017/07/12 12:07
운동을 하기 전까진 과식을 해도 그다지 살이 찌지 않았습니다.
아마 운동 전 과하게 쪘던 시절이 피방 야간알바 때 수면+불규칙&인스턴트 음식으로
178cm 78kg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데 전부 말라서 말라 있는 걸로 보이지만 ET같은 배였죠.
아프고 나서 58kg이 되고 회복되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현재 운동을 통해 식사하는 족족 칼로리가 그대로 축적되는 수준이라고 느낄 정도로
운동량에 비해 체중이 잘 늡니다.
아침 저녁으로 유산소 운동을 추가하니까 체지방이 빠지고 있습니다.
결국 식사량 대비 운동량에 따라 몸은 변화하고 흡수력이 좋아집니다.
어콰이어2017/07/12 12:11
고3때까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쪘었는데 20살때 술마시고 넘어져서 손가락 부러져서 한달 입원한 뒤로 갑자기 살찌더니 그 뒤로 살이 안빠짐...
Woolbat2017/07/12 12:12
글쎄... 나는 쌍둥이고 일란성인데 동생은 많이 말랐지만 나는 통통한 편인데. 동생이랑 키가 177로 똑같지만 동생은 65킬로그렘이고 난 80...
아이쨩기여어2017/07/12 12:16
개인적으론 나이들면서 살이 찌긴 찌는데 기본적으로 말랐음
지금껏 뚱뚱한 사람들 옆에서 쭉 보고 있으면
뭔가 계속 집어먹음. 그리고 살을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먹어서' 빼려고 함
표성2017/07/12 12:38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10년동안 183/73 을 유지했음
몸무게 진짜 많이빠져야 70, 많이쪄야 75
먹기는 엄청먹음. 이틀에 하루꼴로 새벽에 라면끓여먹고 햄버거시켜먹는건 기본이고
술도많이먹고..
근데 요즘 운동하면서 식욕이 갑자기 확늘어서 하루 6끼가량 먹고
저녁 7시부터 새벽3시까지 (보통 이쯤잠) 밥을 3끼넘게먹음..
어제는 햄버거 빅맥 2인콤보.. (1900칼로리) + 된장찌개+밥 + 삼겹살 두줄 구워서 밥에 소주한잔..
암튼 그러니까 찌긴 찌네요 운동해서 근육좀붙는거 같기도 한데
일단 지금은 80kg..
신기해서 90까지는 가보고싶네요
안찌는체형은 힘들긴해도 많이 먹이면 찌긴 찝니다
한마디로 먹어도 안찌는게 아니라 몸에서 많이 먹는걸 거부하는거네요?
그냥 소화안시키고 똥만듬 한마디로 똥만드는 기계임
똥 만드는 기계라니;;
보딱분 마치 자기는 기계아닌것처럼
왜이렇게 진지하셔들
결론은 몸이 가성비가 안나오니 음식(에너지)흡수를 못한다는거자네요
가성비가 좋으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게 최고겠죠
아... 나는 얼마나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건지....
오이갤러니 얼굴 유전자가 우월하리는 없고...
...ㄷㄷㄷㄷ
우월하시네요
얼굴은 빼고
살찌는유전자는 네안데르탈인계통의유전자라더군요. . .
조상님. .왜근연종과 하신건가요 ㅠㅠ
님들 너무 (팩트) 폭력적인거 아닌가요..
그저 닉언일치를 돕고 있습니다
근육키우면 가능하긴하던데..
사람들의 유전자에 따라 ' 탈모'또한 발생합니다 .. 추가하셨다면 이런 심부장 ㅜㅠ
억지로 쪄도 배만 나오더군요..
소장이 안좋아서 살안찌는 경우도있고.. 이건 질병도있음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안찌는 경우도있고 ..
유전자도있었네여 ..
부럽다. 운동 졸라 열심히 해야 현상유지되는데. 푸드파이트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삼시세끼만 평균적인 1인분 먹는데도 칼로리소모 억지로 안해주면 바로 찜 ㅠㅠ
군대가기 전에는 50kg를 겨우 넘는 멸치였는데
갔다오고 나니까 60kg 대에서 고정됐네요.
근육량이 늘어서인지..
체중을 늘리던 줄이던 식이요법만으론 한계가 있고 운동과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함
호우호우
자기 몸에 대해서 자신이 좋아한다면 상관이 없는데, 나는 물만 먹어도 살 쪄서 괴로워 이런 개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음. 그말이 사실이라면 연구대상이니까 KIST 가셔서 검사받으시고
ㅇㅅㅇ
KIST는 어디죠..
KAIST는 아는데...
설마 카이스트 몰라서 저렇게 쓰지는 않으셨겠죠
모르면 한글로 쓰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KIST 보고KAIST 잘못쓴거 아니냐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입니다
KAIST는 한국과학기술원
KIST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5746&cid=46637&categoryId=4663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5745&cid=46637&categoryId=46637
음......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게 하나씩 하나씩 밝혀지고 있군...결국 우리는 유전자라는 이름의 운명에 속박되어 있는 것인가...
금10년간 밤10시 이후 반주를 곁들인 야식을 하는데.
살 안찝니다. 근데 30대를 넘어서자 배는 나오더군요.
올챙이로 변태중입니다.
전 20년 정도는 52키로 고정된듯..
그렇구나
저런애들은 근육도 잘 안늘어서 고역임
어렸을 때 체질개선 어느정도 가능한데 그거 넘겨버리면 체질개선 거의 불가능
운동을 하기 전까진 과식을 해도 그다지 살이 찌지 않았습니다.
아마 운동 전 과하게 쪘던 시절이 피방 야간알바 때 수면+불규칙&인스턴트 음식으로
178cm 78kg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데 전부 말라서 말라 있는 걸로 보이지만 ET같은 배였죠.
아프고 나서 58kg이 되고 회복되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현재 운동을 통해 식사하는 족족 칼로리가 그대로 축적되는 수준이라고 느낄 정도로
운동량에 비해 체중이 잘 늡니다.
아침 저녁으로 유산소 운동을 추가하니까 체지방이 빠지고 있습니다.
결국 식사량 대비 운동량에 따라 몸은 변화하고 흡수력이 좋아집니다.
고3때까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쪘었는데 20살때 술마시고 넘어져서 손가락 부러져서 한달 입원한 뒤로 갑자기 살찌더니 그 뒤로 살이 안빠짐...
글쎄... 나는 쌍둥이고 일란성인데 동생은 많이 말랐지만 나는 통통한 편인데. 동생이랑 키가 177로 똑같지만 동생은 65킬로그렘이고 난 80...
개인적으론 나이들면서 살이 찌긴 찌는데 기본적으로 말랐음
지금껏 뚱뚱한 사람들 옆에서 쭉 보고 있으면
뭔가 계속 집어먹음. 그리고 살을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먹어서' 빼려고 함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10년동안 183/73 을 유지했음
몸무게 진짜 많이빠져야 70, 많이쪄야 75
먹기는 엄청먹음. 이틀에 하루꼴로 새벽에 라면끓여먹고 햄버거시켜먹는건 기본이고
술도많이먹고..
근데 요즘 운동하면서 식욕이 갑자기 확늘어서 하루 6끼가량 먹고
저녁 7시부터 새벽3시까지 (보통 이쯤잠) 밥을 3끼넘게먹음..
어제는 햄버거 빅맥 2인콤보.. (1900칼로리) + 된장찌개+밥 + 삼겹살 두줄 구워서 밥에 소주한잔..
암튼 그러니까 찌긴 찌네요 운동해서 근육좀붙는거 같기도 한데
일단 지금은 80kg..
신기해서 90까지는 가보고싶네요
안찌는체형은 힘들긴해도 많이 먹이면 찌긴 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