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잠자리를 자꾸 거부하길래 그냥 정리하는데 저주 퍼붓는경우

이런경우가 간혹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히나 모 야구사이트에서 이렇게 남자가 떠나가려하니
여자가 해줄테니 돌아와라... 이래서 줄여서 해줄돌... 이라는 말도 있었죠.
여튼간에 최근에 그냥 들은말인데 여친사귄이후로 11개월이 지난후에도 키스이후론 절대 안되고
자기는 결혼전에는 안된다... 이렇게 고집하길래 그냥 알았다. 나랑너는 안맞는거 같다
헤어지자... 이렇게 남자가 말하고서 정리하려는 찰나에
너는 여자랑 그거하려고 만나냐? 하면서 니가사귄 그전여자애들은 착하고 멍청해서 그런거지
나처럼 현명하고 똑똑한애들은 쉽게 안넘어오니 짜증나지? 약오르지? 날 그렇게 우습게 봤냐?
이런식으로 악담에 저주를 퍼붓는다는군요. 그래서 니가뭔데 내 전 여친들을 함부로 판단하냐고?
그러는 너는 솔직히 남자입장을 배려해준 적이 없는거 같은데도 내가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줬는데
너참 진상이다... 생각이상으로 실망이다. 말그대로 니가 거부하니 난 그냥 안맞는다는건데
왜 니가 뭔데 내 전여친들을 욕하냐? 그애들이 뭔죄냐? 하면서 남자가 난리를 쳤다더군요...
결론은 남자는 그여자 연락을 씹고있는데 그여자는 계속 나를 그렇게 우습게 봤냐라면서
카톡에 문자에 별의별 난리를 치면서 너나를 정말 아주 우습게 만드는구나... 이러면서 난리친다는군요...
남친이 잠자리를 여자가 거부하면 그냥 안맞는다 싶어서 그럴수도 있고 존중한다 다만 안맞으니
헤어지자 라고 하는데 거기에서 왜 저런 반응이 나오는지 제입장에선 좀 이상하더군요.
이거 이야기를 주변 아는 누나한테 해줬더니 그누나가 하는말이 겉으로는 그여자가 뭔가 그남자를 정말 사랑한거마냥
연기하는거고 실제로는 놓치긴싫은데 또 그렇다고 쉽게 허락하기도 싫고 자기 존심도 챙겨야하고
또 남자는 계속 길들이기 해야해서 저런짓거리 하는거라고 하면서 남자가 여자만날때 가장 피해야하는
현명한 여자 코스프레하는 이기심에 똘똘뭉친 자기자신 매우 사랑하는 여자애들이 저런다고 하더군요...
왠지 그누나 말이 맞는듯. 어쨌든 혼전순결따윈 핑계고 그냥 끝까지 도도하고 고귀한척 해야하는데
그와중에 남자한테 뭔가는 계속 빼먹어야겠는데 이놈이 생각보다 쉽게 포기를 하려하니 조련이 잘안되는듯 싶고
얻어타던 자동차나 기타등등 물질적인 풍요에서 갑자기 벗어나야 되니 남자에게 저주를 퍼붓게 된다라는...
저런여자는 만나지 말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