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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이언주 막말, 광주시 급식 조리사 어머님들 분노의 인터뷰


(앵커) 
제보 조작 사건으로 시끄러운
국민의당이 
이번에는 이언주 원내 수석부대표의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분노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국민의당을 항의 방문하고,
이 수석부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7년째 일해도 임금은 제자리인 
학교 비정규직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해달라며 
최근 이틀간 파업에 참여했던 
조리사 김해정 씨.
이언주 의원의 발언에 큰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김해정/학교 급식 조리사 
"우리같은 사람들을 옛날 노예 취급하듯 천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하찮은 일하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게 제일 기분이 나빴어요."
다른 동료들 역시 "그냥 동네 아줌마들을 
조금만 교육시켜 시키면 되는 것"이라는 
발언에 놀라고 분노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희/ 학교 급식 조리원 
"사실 현장에 오면 저희 일하는 거 보면 깜짝 놀랄 거예요. 본인이 직접 와서 해보시라고 하세요. 사실 일하면서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화상입거나, 다리가 골절되거나 그런 경우도 많은데.."
파업 노동자들을 욕설에 가까운 발언을 
쏟아내며 비하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 수석부대표의 발언은 
지역에서도 만만치 않은 파장을 불렀습니다. 
근로자들은 급식실 작업복을 입은 채 
국민의당 광주시당을 항의 방문해 
이언주 의원의 사퇴와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한연임 지부장/ 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
"광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는커녕 비정규직 노동자를 능멸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이언주 같은 국회의원을 수석 부대표로 둔 국민의당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제보 조작사건으로 
텃밭이었던 호남에서 지지를 잃고 있는 
국민의당이 이번에는 반노동*반여성 막말로
물의를 빚으며 또 한차례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댓글
  • noble 2017/07/10 22:02

    잘갔네요....잘갔어...민주당껍데기쓰고 이말했다면....등골이 오싹하네...."귀향"

    (Nn6ouM)

  • suparna 2017/07/10 22:10

    #같은 페미#들 다 어디가서 쳐 자빠져 개(계)신가요 페미의원#들도 다 뒤지셨나봐요 아#리 쳐 닫고 개(계)신건가 봐요 저런 막된 주#아리질에 귓구멍이 쳐 썩어서 안들리나봐요 ----- 죄송하네요 참을 수가 없어요 울화통이 터지네요 모든 식당업주님들 저런 손님 거부하고 밥주지 마세요

    (Nn6ouM)

  • kkis61 2017/07/10 22:22

    국개의원도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안돼나?

    (Nn6ouM)

  • 대역전4Life 2017/07/10 22:30

    이건 진짜 크지 ㅋㅋㅋㅋㅋ
    정치인들끼리 총질하는거야 국민 입장에선 남일이라 크게 분노 안하는데
    갑자기 유권자를 쐌ㅋㅋㅋㅋㅋㅋㅋㅋ
    유권자한테 난사 ㅋㅋㅋㅋㅋㅋ
    인터뷰 한문단에 4직종비하 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치지 않고서야 유권자한테 총질을 하냐 ㅋㅋㅋㅋㅋ

    (Nn6ouM)

  • 플랜트리 2017/07/10 22:41

    지지율 2%대를 코앞에 두고,이언주 이렇게 무너지나요?.

    (Nn6ouM)

  • npc001 2017/07/10 22:53

    총선이 멀다는게  원통하다

    (Nn6ouM)

  • 이마닥 2017/07/10 22:53

    민주당 내 페미니스트, 민평련계 의원들은 뭐 하고 있나?

    (Nn6ouM)

  • nikitaa09 2017/07/10 23:04

    광주 엠빙신은 좀 볼만한가요?

    (Nn6ouM)

  • 떠날때깨워줘 2017/07/10 23:13

    그냥 동네 아줌마?
    어쩌다 운좋게 의원님 소리 들으며 살다보니
    자기가 무슨 공주라도 된 거 같은 기분인 모양인데,
    결국은 저 사람도 동네 아줌마지 무슨 아가씨입니까?
    힘들게 집안 살림 하고 가정 건사하면서 열심히 사는
    수많은 아줌마들을 얼마나 하찮게 봤으면
    저런 소리가  막 튀어나옵니까.
    직업 비하에 여성 비하에
    어쨌든 자신을 뽑아줬던 국민들까지 싸잡아  모욕하고 있네요.

    (Nn6ouM)

  • 포도맛귤 2017/07/10 23:16

    저희 어머니도 언니랑 제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5년정도?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원으로 일하시다
    우리가 졸업하고는 동네 병원(의원 ㄴㄴ 병원) 조리실에서 일하셨는데
    병원은 입원환자들 아침밥 하려면 새벽에 나가실 때도 있는데
    그래도 학교보단 병원이 훨씬 일하기 수월하셨다네요.
    학교는 직접고용이 아니라 급식업체?에 고용된거라 대우도 별로고
    일이 고되다 보니까 동료들끼리도 인심이 좀 팍팍하고
    지금은 제 모교도 식당으로 바꼈는데
    어머니가 일하실때만해도 급식차가 교실까지 가는 시스템이라 정말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Nn6ouM)

(Nn6o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