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료 염료 여러 프린터를 사용하다 지금은 단순 출력용 제품만 사용중입니다.
역시 뽑아서 손에 들어보는 맛에 들리면 다시 회귀하게 되네요. 장비가 없어 컬러매니지먼트는 못해도 여러장 뽑아서 모니터와 프린터 색감을 적당히 맞추고 사용했습니다.
이번 새로나온 L8050, L18050 제품에 눈이갑니다. 이전 사용하다 있었던 문제가 해결됫나 싶어 글을 남깁니다.
엡손으로 치자면 슈어라인이라 하나요... 이런 전문 포토라인 아니면 인쇄물에 미세한 실선등이 눈에 띄어서 사용을 못하는 경험을 종종 했습니다.
이 증상이 있다가 없기도 하는거라 정렬이든 단방향,양방향 인쇄든 뭔짓을 해도 없어지지가 않기도 하고 해서 스트레스 였습다.
그리고 한가지 더.. 용지두께에 관계없이 피자롤러 자국이 거의 항상 따라 붙었습니다.
돈써가며 이짓을 왜하는거지.. 하면서도 계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말이 길었네요...
요점은 위 제품에서 다음 문제가 해결이 되었을까 해서요.
1. 사진인쇄시 실선 출력되는 현상
2. 피자롤러자국
3. 염료인 전 L800시리즈 들의 검은부분 브론징같은 현상
국내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아시는 분이 적으실듯 하지만 그나마 여기가 젤 정보가 많을듯 하여 여쭤봅니다.
부디 즐거운 출력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2948994
L8050 or L18050 써보신분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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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0을 1대 프로파일링을 해봤었는데 위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1.805는 표준품질에서는 생겼지만 제대로 화질이 나오는 고품질에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2.정상제품의 경우 없었고
3.브론징은 안료잉크에서 볼 수 있었던 부분이고 805는 명부에 마젠타 암부에 초록이 끼는 문제가 있었는데 8050은 명부/암부 다른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초록이 낍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같이 껴서 프로파일로 해결하기는 좋아졌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1. 고품질에서도 가끔 나왔는데 해결이 많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2. 만났던 제품들을 대부분 as입고 시켰어야 됫던거군요 ㄷㄷ
3. 정확하게 말씀주신대로 입니다. 안료 브론징과 염료 잡색.
전문가분께서 말씀주시니 또다시 무한현타의 길에 들어가봐도 좋을듯 하네요. 다시한번더 감사합니다.
잘 아실듯 하여...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기억에는 두릭스 사틴지를 애용 했었는데요, 광택지랑 반광택중에 가성비 제품을 혹시 한가지씩만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스튜디오에서 가성비로 많이 사용하는 용지는 두릭스 RCP 용지들과 신지 프리미엄 용지들인데요.
신지는 스튜디오 사업자가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기에 개인사용자는 두릭스를 추천드립니다.
사틴, 글로시 245g이면 품질과 가성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그 이하의 중량을 가지고 있는 용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헤드정렬을 잘했다는 가정하에서도
케레인님 말씀 처럼 표준품질 이하 혹은 고품질에서도 양방향인쇄 시에 발생 합니다.
가급적이면 양방향 인쇄를 피하게는게 좋습니다.
2.롤러자국은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3.L800 시리즈는 다루지 않아서 잘모릅니다만, 케레인님 말씀 처럼 잉크 문제 일것으로 추정합니다.
저는 주로 엡손 용지만 사용해서 다른 용지들은 잘 모르겠네요.
비싸도 만족스러운 용지들이 엡손인지라서요.
물론 더 비싼용지들도 많습니다만, 역시 비싸서 충분히 테스트 해보진 못했습니다. ㅠㅜ
암실에서 많은 정보를 주고계신 전문가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2. 롤러자국 이란것이 용지를 잡아주면서 나오는 살짝씩 찍힌듯한 듯한 점들이 일정하게 일직선상에 표시되는 것을 말씀드리는건데요, 마치도 톱니바퀴가 지나간 느낌입니다.
이게 경험이 없으시다면 제가 만난 대부분 프린터들의 운이 엄청 없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ㅠ
엡손 전용지들 가격좀 살펴보고 설치장소 넓이도 좀 보고 결정해야겠네요. sungmin님의 8180도 보게되서 고민중이라 차라리 검증된 제품으로 가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프린터는 사고나서 입맛에 안맞아도 팔기가 어려우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