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소니 오신 분들 인물사진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몇 퍼센트 정도나 구분하실 수 있으신가요?
처음엔 니콘을 쓰다가 캐논으로 넘어왔어요.
그러던 중 풀프레임으로 넘어가려고 총알을 모아 6d mark2을 한참 기다렸는데,
최근에 소니 미러리스가 참 좋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딱 한가지 색감이 걸립니다.
많은 분들이 raw보정 하면 별 차이 안난다고 하시지만,
예전에 니콘 쓸 때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말씀하셨었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보정해도 그 당시 니콘의 시체색은 살릴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색감을 중요시하는 편인데 현재 소니와 캐논의 사진 게시판의 사진들을 비교해보면
사진의 색감이 어느정도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여쭤봐요!
여러분들은 캐논과 소니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얼마나 구분할 수 있으신가요?
(보정된 사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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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또,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혹시 SLR클럽의 색감 논쟁을 잠재울 만한 인물 색감 블라인드 테스트 한번 올려 주실 분 계신가요?
얼굴이 다 나오지 않아도 되고 피부색만 나와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더해서, 캐논 색감이 마음에 들면 캐논을 쓰라는 말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기계적 성능은 소니가 월등하니,
색감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면 소니로 넘어가고자 여쭙는 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