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시위 근황

종교적으로 압박하고 그런건 덜한데 하필 지도자가 막장 ㅜㅜ

에르도안이 벌써 몇십년 해먹었음.
총리에서 권력에 만족 못하고 대통령제로 바꿔 대통령에 오르더니 지금은 술탄.

터키는 사우디 계열의 이슬람 국가들하곤 다르게 국부인 케말 파샤가 적극적으로 정치와 종교를 분리 시킬려고 많은 노력을 함.
그래서 이슬람 국가들중에선 가장 세속화된 곳이 터키였음.
그런 나라에서 에르도안 같은 머저리가 다시 이슬람 극단주의로 독재를 할라했으니.

미쳤구먼....

일단 터키는 아랍권이 아님

아 그러네
이슬람권으로 정정

부디 형제들의 미래에 자유와 희망 있기를.

비추 누구니 근혜니?

터키 쿠데타 세력이 민주주의 지지세력일텐데? 시민들이 거부해서 술탄느님한테 고스란히 권력이 돌아갔고

뭐 어때 우리도 전모씨 군부독재 상대로 싸우니까 노태우 뽑았던 나라였음

ㄴㄴ 그게 232만명이 한번에 모인게 아님.
하루동안 거기 왔던 사람이 그정도일꺼라 추정한 수치고, 서울이 아니라 전국임.
서울은 주최추산 170만명.
당시 어떤 언론들이 오해하기 쉽게 보도한 부분이라 그런식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음.
터키도 저정도로 200만이라기엔 힘들꺼같고, 아마 들럿던 사람을 말한거나, 흥분한 누군가 과장했지 싶음.

그럼 우리 이름은 치맨이구나....

김김치맨 괜찮은데... 요즘 우리나라의 상징이 김과 김치 아닌가?

치킨 아멘

진짜 우리랑 너무 다른 국부
대한민국 국부 저승만은 국부가 아니라 그냥 사타구니

우리나라 런승만은 전쟁때 국민들 버리고 도망가기 바빴고,
아타튀르크는 그리스군에게 맞서싸우기 바빴고.

광장 일부러 넓게 안만든거야
농담이 아니고
군중이 모이는 게 무서워서
광화문 광장도 광장 양옆을 도로로 고립시켜버린 것도 그런 의미가 있어

음... 그걸 증명할 자료가 있는지요?
솔직히 광화문 앞 대로가 형성될 시기엔 그런걸 걱정할 필요 없이 군경으로 통제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교통을 더 중시했을것 같습니다만.

전체주의 정권은 오히려 광장 넓게 만드는 걸 좋아했음. 나치도 광장에 군인들 완전군장시켜 모아놓고 정치대회 열곤 했었고. 서울 여의도광장도 좋은 예임

근데 언제까지 세속군부가 쿠데타 일으키고 수습하고 하는식의 후진국형 민주주의 시스템을 밀고나갈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번에 에르도안이 물러가거나 혹은 다음선거때 참패하고해야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할거라 생각함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겠네요. 하지만 군부정권이라 선거조작이 쉬울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