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알바 삼아서 쥬얼리 제품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조그만 테이블 위에 허접스러운 외장 플래시 몇 개 두고 나름의 최선을 다해서 찍고 있지요.
아마도 현업에 계신 분이나 촬영을 잘 하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저렇게 찍고 저렇게 보정하는데 제품 사진으로 쓴다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됩니다. 사진 의뢰하는 분이 가까운 지인이고 괜찮다고 하니까요.ㅎㅎㅎ
사진 나쁘지 않다고 그냥 써주기는 하는데
솔직히 다른 업체의 잘 찍고 보정 잘 된 사진들 보면 좀 많이 초라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촬영하는 제품이 늘어날수록 촬영이나 보정에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리뷰하는 김에 R8과 RF85mm F2 IS MACRO 조합으로도 담아봤습니다.
보통은 R과 백마엘로 촬영하고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진 받아보는 지인은 뭐 달라졌다고 합니다.
더 좋아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뭐가 달라진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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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8]
SLR클럽 리뷰어로써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괜찮은데요? ㅎㅎ 크기가 얼만한건지는모르겠는데 저도 쥬얼리 일받아서 한창 촬영할때는 완전 작은 파츠류 스톤이랑 했었는데 눈알빠지는줄알았습니다 ㅎㅎㅎ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 아무래도 후면 LCD 보면서 찍으니 좀 수월하기도 합니다.ㅎㅎ
쥬얼리 엄청까다로운데 잘찍으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