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가지고 있는 렌즈들과 조합해서.. 최종 정착한 내용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우선 절대로 구입을 추천드리거나 그런건 아닙니다..ㅎㅎ
그리고 제 성향을 말씀드려야 왜 저놈이 이런일을 하나 이해하실 수 있을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전 무조건 작아야 합니다.. ㅎㅎ 화질이 아무리 좋고 기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제기준에서 무겁고 크면 사용하지 않는다는걸 오랜동안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장터에서 제가 내보낸 놈들을 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논란이 많은 시그마 fp와 fpl을 아마도 slr에서 가장 빠르게 사용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후진 af성능에서두요.. 라이카m240도 무게 땜에 내놓았고.. a7m4도 들였다나 내보내고.. 또 샀다 박스도 안뜯고 내보낸사람입니다..ㅎㅎ
예전에는 오두막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너무 그리운 콘탁스 nd도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렌즈건 본체건 성능과 상관없이 크면 무조건 안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카와 파나소닉 색감도 좋아해서.. s5m2가 작았다면 얼마건 상관없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근데.. 크기가..;;;
암튼 그래서 zv e1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가끔여행이나 집, 산책 등에서 가족이나 풍경 가끔 영상에 담는놈에게는 정말 과분합니다. 사진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gr3x면 충분합니다. 후지s10도 있구요.. 후지도 t5나 h2s는 처음부터 생각도 안했습니다. 만약에 e4가 손떨방이 있었다면 그놈을 샀을겁니다..
암튼 이런 저희 성향으로 풀프레임 카메라에 크롭을 붙여 보았던 겁니다.. 조금이라도 작은렌즈가 쓰고 싶어서..ㅎㅎ
지금까지 실험해본바에 따르면.. 그롭렌즈라도 센서와 가까운 부분의 렌즈가 큰놈들은 16:9나 2.35:1이나 상관없이 사진이건 동영상이건 써클이 나타나지 않는다 입니다.. 동영상은 동적액티브를 켜고.. 사진도 스테디샷을 켠상태입니다..
그리고 삼양은 조리개가 2.0이라고해도 생각보다 렌즈가 작아서 16:9에서는 써클이 나타납니다.. 제가가진 렌즈들중에는 시그마 16mm 1.4와 30mm 1.4에서는 16:9, 2.35:1, 사진 모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이 두 렌즈로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풀프레임에서 16mm 1.4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20mm 1.8정도만해도 200만원정도 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해상도나 해상력에서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그부분은 문제가 일어날수 없지요.. 렌즈의 능력 빼놓고는요..
짐벌 쓰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무조건 작고 간편해야 하는 저에게 짐벌은 귀찮은 존재입니다..ㅎㅎ 실제로 카메라함에 잠들어 있구요 ㅋㅋ
혹시나 혹시나 구입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샵에가서 결착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라구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갈켜 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배웠습니다~~~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다르다는! 다양성을 생각해봅니다.. 재미있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