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처럼 즐겨주세요 "
故 마츠 토모히로 선생 (왼쪽)
그리고 중간엔 야부키 켄타로 선생과
맨 오른쪽은 일러레 페코 선생
이분의 대표작으로 말할거 같으면
데뷔작이었던 길잃은 고양이 오버런! 을 포함해서
아빠말좀 들어라! 등, 따뜻하고 달달한 러브 코미디를 주로 쓰셨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각본등, 왕성하게 활동하셨다
본인 성격도 털털하고 입담도 좋았던지라
업계에서 계속 좋은 평가를 듣던 그
많은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신념으로 집필을 하던그는
요즘 살이 찌는게 이상해서 병원에 갔다가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암
그것도 간암 말기
얼마 남지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가족들과
주변 작가들에게 부탁한다
" 내 장례식은 축제처럼 즐겨주세요 "
그의 장례식
출관한 그의 관은
야부키 켄타로를 포함하여 많은 작가들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다
작가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했다고 한다
" 축제에 축전이 없으면 되겠냐 "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했을떄
장례식장에는 장송곡대신
지금 BGM으로 나오는
그의 데뷔작인 길잃은 고양이 오버런! 의 애니메이션 OP가 흘러나왔다고 하며
관을 사진 찍어도 되겠냐는 질문에 유족측은
" 네, SNS에 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축제처럼 즐겨주세요 "
라고 하며
많은 동료작가, 그리고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즐겁게 작별인사를 했다.
P.S 이 작가는 신카이 마코토 광팬이여서
너의 이름은이 나온다고 했을때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결국 개봉 3개월을 앞두고 ...
내가 그의 인생을 감히 논할수는 없겠으나 마지막 만큼은 실로 라노벨 작가다운 인생이라고 말하고 싶다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니까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슬퍼하는 모습이 보기싫었던걸까.. 멋지내
암이 그만큼 무서운거임...
아 까먹고 안썼는데 이사람 신카이 마코토 광팬이여서
너의 이름은 나온다 할때 엄청 기대했다고 함
어째 작가들 사인은 죄다 암이냐;;
MM작가도 암으로 사망...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니까
암이 그만큼 무서운거임...
와..
덕후의 올바른 표본이다
내가 그의 인생을 감히 논할수는 없겠으나 마지막 만큼은 실로 라노벨 작가다운 인생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아.....
뭔지 안본거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슬퍼하는 모습이 보기싫었던걸까.. 멋지내
아 까먹고 안썼는데 이사람 신카이 마코토 광팬이여서
너의 이름은 나온다 할때 엄청 기대했다고 함
짠하다...
마지막은 참 작가답게 가긴 했는데
그래도 귀부말좀 들어라 엔딩은 용납이 안돼.
■■ 다음 사망이 암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