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프로그램 명은 효리네 민박이지만 단순히 이효리의 명성만을 이용한 예능이 아닌
피디가 아이유의 진짜 오래된 팬이라는게 느껴지 집니다
아이유가 필요한부분이나 결핍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에요
이효리와 아이유는 공통점이 많죠
어린나이에 데뷔라는 점도
정점을 찍은 여자솔로가수라는 점도
가수뿐만아니라 여러 장르에 도전하고 또 그 장르에서도 정점을 찍었다는 점도(이효리 예능, 아이유 드라마.. 이효리 드라마는... 그것은 답변하지 않기로 하겠숨미다)
그 때문에 아이유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이효리가 아닐까해요
누군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준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그에따른 조언까지 해준다면 아이유에게 얼마나 힘이 될까요??
또 하나의 결핍은 아이유에게는 동년배의 동성 친구들이 많이 없다는 거죠
오늘만보더라도 중학교 동창친구가 있지만 같이 여행가거나 하는 사이는 아니라고(이때도 갓효리 님은 아이유에게 공감을 해줍니다ㅠㅠ 엉엉 갓효리 ㅠㅠ )
민박집 손님들을 제작진이 전부 선별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유의 첫 손님이 아이유와 동갑인 여자 5명인걸 보니
충분히 의도한것으로 보입니다
메론을 자를때 지은이모습과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어찌보면 일반인들의 보통의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ㅠㅠ
제작진 하나하나 정말 신경 많이 쓴게 보입니다
아이유 팬으로서 너무 감사한 예능이네요
처음에는 아이유로 이슈몰이 하고픈가 아이유가 여기 왜??
라고 샹각했는데..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남은 편수도 너무 기대되고
꼭 본방 사수할게요!! 진짜 아빠미소로 보게되는 예능이네요~
헐....!!!!!
다음 손님은 노부부에요...
아이유 가정사 안좋은건 팬이면 다 알고 있잖아요!!
부모님이 사이가 않좋으셔서 같이 살지못한 유년시절...
허... pd님 진짜 아이유팬 맞는거 같은데 ㅠㅠ
지은이 멍때리며 쉬는 모습이 너무 편해보였어요
동감합니다..
아이유는 이거 찍으면서 진짜 '일'이 아니라 '휴가'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을 것 같아요.
아이유 너무 예쁘더라구요...ㅠ
무대에서 보는 화려함 말고
정말 순수하고 귀여운 어린 소녀같은 예쁨에 넋을 놓고 봤네요
수줍게 김해친구들과 말 놓고 깔깔거릴 때 넘나
귀엽고 짠하기도...
같은 아팬으로써 동감합니다!
이거 보면서 신디가 왜 자꾸 오버랩되는지...ㅋㅋㅋㅋㅋ
방금 보고 느낀걸 공유하고 찾아볼려고 오유 왔는데 저랑 같은 생각 하신분이 계셨고 제가 하고 싶은 내 머리속에는 있지만 표현이 안되던 부분을 다!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아이유 참 좋다
이런 뒷얘기가 있었네요..
상순씨가 '지은이 (저기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불편할텐데, 우리 있는 데로) 불러올까?' 했을때,
효리씨가 '아냐, 저런 것도 겪어야지' 했던 게 너무 뭉클하더군요.
자신의 지난 경험에서 뭐가 이 사람에게 필요한 지 아는 사람이, 선의로 할 수 있는
정말 멋있는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개 데리고 저런 집에서 저렇게 살고 싶네요.
이 방송 참 이상한게...
모든 사람의 행복을 빌게하는 방송인 듯...
지은양으로, 20대의 보통 아가씨처럼 더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한번도 아직 보지 않았지만 저 부부 + 아이유 라는 얘길 듣고 엥???? 그랬었어요. 제가 너무 올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구성은 아닌거 같았거든요. 부부의 생활? 집? 에 어린여자 한명이 플러스 되는게 머랄까 흔치않은 불편한 조합? ㅎㅎ 그런데 잘 어울어지고 괜찮은가봐요. 한번 봐여겠어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ㅋㅋ
저만 그런 생각한게 아니군요.
무쪼록 이번 촬영으로 밝은 지은이를 불러와서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주기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