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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정말 임신 이후로 다른종족이 되는거 같다

뭐랄까
임신전에는 이쁘게꾸미고 살빼고 예쁜옷입고.. 이뻐지는게 눈으로 보였는데
지금 31주차로써는
화장을해도 못생겨보이고 나온 배때문에 옛날옷 당연히 못입고
살은 7키로가 쪄서 뚱뚱하고 머리는 항상 퍼석퍼석해서 쑤시범벅같고..
거울을 보면
세상에 이런 아줌마가 또 없겟다.. 
나같아도 하고싶지않게생겻다
 허벅지 셀룰라이트 장난아니구나 징그럽다
성적매력 하나도 없네..
그냥 거울을 보면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 3의 성을 가진느낌이다
인터넷을 봐도 죄다 이쁘고 어린여자들사진이고
정말 나같은여자도 어딜봐도없고
임신 원하고 아기도 기다렷지만
나의 잘못도 남편의 잘못도 아닌데
누군가에게 피해받고 뭔가 억울한 느낌이다
남편은 늘 이쁘다고 해 주지만
전신거울앞에 서면
눈물만 나고
어제도 하염없이울고
빌어먹을  체질도 바껴서 더위안타던 나인데 더위까지
정말 가지가지한다 싶고
안좋은 생각들만 하게된다
예전처럼 꽃같을때만 곱씹으며 다시는 돌아갈수 없겟지 이런생각만 사로잡혀있다
옛날엔 손바닥만한 치마도 입고다니고 예쁜옷입고다니고 화장도 잘하고다녓는데
체질이 돌아오지않음 어쩌지 이런생각도 들고
이제 내 삶에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모습이겟지 싶고
  여성성을 잃은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비참하네 

댓글
  • 쥽쥬르쥽쥽 2017/07/09 01:14

    감사합니다..위로가 되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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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살나무 2017/07/09 23:00

    애기 돌쯤 되면 퍼석하고 빠졌던 머리 다시 자라요 ㅎㅎ 그러니까 영양보충 잘 하시고 그때까진 절대로 관절에 무리가는 일 하지마시고 몸조심하세요 .. 저는 애기가 5살인데 아직도 몸조리 잘못해서 선풍기 바람에도 발목이 시려요.. 지금은 영양분을 좋은거 다 애기 주느냐고 그런거에요 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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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레몬 2017/07/09 23:03

    괜찮아요 마음이 건강해야 순산하고 몸도 다시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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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이사랑 2017/07/09 23:09

    글쓴님이 슬프고 우울하면 아기도 슬퍼요...지금은 아이와 글쓴님 건강만 생각해요...아이 태어나고 나면 산후조리만 생각하고요...그다음에 운동도 하고 꾸미기도 해요..
    전 애 둘 낳은 아줌만데..배불렀을때 정말 우울했어요...아마 많이들 그럴꺼예요..
    지금 둘째가 11개월인데 엊그제 난생처음 네일해봤어요. 살도 조금씩 빼고있어요.
    우선은 아이도 글쓴님도 건강한거예요. 그다음은 산후조리. 그다음에 하나씩 차근차근 이뻐지면 되는거죠..^^ 너무 쓸데없이 말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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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singmoon 2017/07/09 23:14

    임신중에는 쉽게 감정에 휘둘리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맨날 웃긴프로 보고 나를 위해 꽃도 사고
    남편이랑고 지지고 볶고 싸우고 그랬네요. ㅎㅎㅎ
    너무 우울할땐 이방법 저방법 써보시고
    그런거 쓸 기력도 안날땐 멍하니 단것도 먹고
    정신보건 센터 가서 상담도 받고 그래보세요.
    예비 엄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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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란변호사 2017/07/09 23:18

    저는 미혼이지만... 애기 낳고 엄마 된 친구들 보면 그래도 얼굴에서 빛이 나더라구요:)쓰니님 지금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이를 품고 계시잖아요~ 앞으로 아이 태어나고 함께 행복하실 일만 남은 거라고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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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k 2017/07/09 23:20

    아녜요 진심으로요 지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요....생명을 품고있는게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데요ㅠㅠ 정말인데...ㅠㅠ 조금만 버티시고 출산후에도 회복에만 전념하시고 다시 하나하나씩 하면되지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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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바칩 2017/07/09 23:23

    저희 엄마도 임신 때 많이 상했다가 낳고 나서 오히려 전보다 더 건강(?)해졌대요!!!
    결혼하기 전엔 빈혈로 쓰러질 때도 있었다는데 지금은 인바디 하면 저보다 더 근육질이실듯...
    지금 한때 안 좋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인생이 거기서 끝은 아니니까 언제든 다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부디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한 아기와 예쁘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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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쮸쮸좌쮸쮸 2017/07/09 23:26

    으앙~~ 7키로면 정말 양호하셔요.
    저는 초반에 입덧이 심했다가
    나중에 좋아지니까 ㅜㅜ 먹다 잠들고 잠들고 그래서
    20키로가 쪘답니다!! (두둥!!)
    그래도 아이낳고 열흘만에 십키로는 빠졌구요
    모유수유하면서 다빠졌었다가
    수유 끊고 과식하는 버릇이 남아서 ㅜㅜ 다시 쪼금 쪘어요 헤헤
    그래도 신랑이랑 사이좋구요
    ㅜㅜ 뚠뚠이지만 메이크업으로 열심히 커버치고
    아이랑 사이좋게 하루하루 잘 보내고있답니다.
    (살이 쪘는데... 메이크업을 하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살빠졌다고 하는... 하하 내 뱃살..)
    저도 제 몸매 버리고 제 생활없어진건
    너무 힘들고 속상해서 아기 어릴때 넘 우울했는데요.
    자기 아이 이쁜건 말로 표현이 안되는거 같아요.
    저도 임신부터 아기 어릴때까진 넘 힘들고 우울했어요.
    요샌 살은 나중에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빼면되지 뭐
    하는 긍정적인 마음도 드는 요즘이랍니다..
    이쁜 아기 순산하시라고 순산 에너지 넣고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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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rror 2017/07/09 23:29

    산후조리 잘 하시고 너무 우울하시면 출산 이후에라도 정신과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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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전화 2017/07/09 23:35

    비슷한 기분을 남자도 겪어요.
    갱년기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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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rietjtjtj 2017/07/09 23:35

    토닥...위로...
    임신 중에 살고 많이 안 찌고 즐겁게 보냈는데 한번씩 무기력증이 올 때면 머리도 네일도 아무것고 못 하는 내 자신이 참 슬플 때가 있었어요..
    그런의미에서 안꾸미는기 핑계니 뭐니 싸이코패스같은 소리 하는 사람보면 진짜 확 한 대 치고싶더라고요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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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체후일향만강 2017/07/09 23:35

    무슨 소리에요? 난 임신한 아내가 이쁘기만 하던데...
    아이 첫째 가졌을때 가슴이 망겨졌다고하고. 둘째 갖었을때 배 라인이 무너졌다고 하고.. 그러던데요
    솔직히? 제가보기엔 괜찮았거든요?
    아니.. 사실 차이를 잘 모르겠 -_-;;;
    가끔 처녀때랑 다른거 없다고 말하면... 동태눈갈이라고 욕먹는데
    아이 난 후에 체중관리만 잘 하면 다시 돌아오고요,
    자신의 몸중 일부를 떼어서 아이에게 준 만큼 모든게 100% 돌아오진 않겠지만
    남편눈엔 : 아내 + 아이 = 처녀시절 아내 100%   로 보이니
    자신을 갖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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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걍살지뭐 2017/07/09 23:36

    그냥 행복하게 아이가 둘이 목표시면 맘편하게 둘째까지 낳으시고 폭풍다욧하세요 그 중간에 애매하게 다욧하면 속만 상해요 ^^
    언제 또 퍼진 아줌니 되 보겠어요 그때가 외모 생각 안하고 맘편히 먹을수있는 좋을때죠 ㅠ.ㅠ입덧때문에 10달 편히 못먹지만....
    전 그랬네요 5년을... 난 걍 엄마다~~~ 둘째 모유수유 끝나고 난 여자기 될거다~~~
    그렇게 마음을 내려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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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몬 2017/07/09 23:37

    31주에 7키로면요 정상 아닌가요?!! 정상이거나 관리잘 하신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용~  저도 한창 임심했을때 목이랑 겨드랑이 까매진거 보면서.. 별.. 별게다 난리야 짜증나게.. 이런 생각을 했었죠 ㅋㅋ 근데 신랑은 겨드랑이 까매진거 눈치 못챈게 함정 ㅋㅋㅋㅋㅋ 신랑은 마냥 애기품은 아내가 이뻐보일거에요 그리고 임신하면 우울할 수 있어요! 짜증도 날 수 있구여 우울하면 우울한데로 너무 죄책감 가지지말아용 ! 애기 낳으면 금방은 아니어도 천천히 회복될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남들 눈엔 어쩔지 몰라도 신랑님 눈엔 너무이쁜 아내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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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yujunjun 2017/07/09 23:38

    저도 비슷한 생각 많이 했던거 같아요. 저는 첫째때 23키로 둘째때 17키로 쪘었어요. 애 낳고 키우다보면 힘들어서 살 쭉쭉 빠져요.. 물론 이때 힘들어서 폭식할 때도 많긴 한데 이때 정신줄 잘 붙잡으시고 식이조절 조금만 신경쓰시면 살 분명히 빠집니다. 분명 몸매가 처녀때와 같진 않지만!!ㅠㅠ 암튼 저 꾸미고 관리하고 이런거 약간 강박이 있는 사람인데 그렇게 몹시 우울할 정도로 몸매 안돌아오지 않아요. 암튼 아이 나오면 엄청 정신없어지고.. 아 엄청 예쁩니다!!ㅎㅎ 순산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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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나달 2017/07/09 23:39

    임신하면 호르몬이 엉망진창 날뛰게 됩니다.
    살면서 내 몸으로 직접 겪는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죠.
    지금은 매 순간 힘들고 뭔가 혼란스럽고
    말씀하신대로 피해보고 억울한 느낌이 드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
    아무 문제 없어요. 다 잘 될거에요...!
    지나가고, 아이가 태어날거고,
    몸매도 마음도 다 되돌아갑니다.
    더 멋져질거에요 ^^ 믿으세요!!
    저는 27에 첫 아이 낳고 5살 터울 둘째 낳아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벌써 10년도 더 되었네요.
    좋아질거에요... 더위에 더욱 힘드신거 같은데
    아주 작은 소소한 즐거움부터 찾으세요.
    드라이브, 맛있는 음식, 산책이나 좋은 음악 듣기,
    친구와 수다... 등등.
    너무 좋은 엄마가 되려는 마음
    너무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는 부담감
    그 모든게 다 우울감을 부추깁니다.
    그냥 이대로 괜찮다.
    다 좋아질거다. 그렇게 믿고 (사실이니까요!!!)
    일단 마음을 추스리는거 먼저 하세요 ^^
    힘내세요!!
    엄마가 되고싶어도 되지 못하는 분들도 많구요.
    많은 임산부들이 님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지났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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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와와 2017/07/09 23:41

    오늘 저녁 8:55분 첫 아이를 만난 아빠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 이상의 존재 에요. 옆에서 임신으로 고생하는 모습과 출산의 고통까지 지켜본 저로서는 아내의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고 숭고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니 그런 단어로도 부족할 감정이었어요.
    님은 정말 아름답고 위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건강하게 출산 하실 그날까지 부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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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키D루피~ 2017/07/09 23:47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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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카와카에데 2017/07/09 23:47

    아직 결혼도 못해보고 애도 가져 보지 않아서 작성자님의 마음을 십분이나만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머니는 위대한거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 품는건 자기 몸 망가뜨려 가면서 자궁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머리로 낳는거니까요.
    자기 희생 없이는 있을 수 없는 거잖아요.
    자기 피, 뼈, 살, 그리고 영혼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플까요.
    모쪼록 작성자님의 아이를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우울한 생각하지 마시고  예쁜것만 보시고, 듣고, 드시길 바랄께요.
    한국의 모든 예비 엄마 아빠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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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이충이 2017/07/09 23:47

    이제 두돌 갓 넘은 아이 키우고 있어요!
    전 임신 땐 괜찮았는데 출산하고 육아를 하면서
    님 같은 느낌을 받았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며 아가씨때만 그리워하곤 했어요, 그 정도로 육아에 찌들었을땐 거울도 보기 싫었으니까요.. 근데 아이가 두돌이 되가니 나를 위해 꾸밀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솔직히 2년이란 시간이 짧진 않지만 다시 나를 되찾은 느낌에 자존감 상승 중 입니다^^  제 2의 인생을 겪는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시간은 갑니다 너무 우울해 하지 마시고 앞으로 남은 태교 잘하시구 순산하길 바랄게요~ (아가씨때만큼 신생아 키울때로 되돌아가고 싶은 아줌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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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모리안 2017/07/09 23:56

    아이구 글쓴분 정말 정말 이쁘신분인가봐요
    평소에 너무 이쁘셔서 더 박탈감 느끼시나봐요
    너무 우울하고 안좋게 생각하지마셔요
    임신하시구 힘드셔도 이쁜 미모 어디루 안간다구용!
    화이팅!! 나쁜생각말구 이쁘고 행복한 생각하세요 ^3^ 아가 뿐만 아니라 작성자님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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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쮸봉봉 2017/07/10 00:02

    애기둘 엄만데
    다른건 다 괜찮아요ㅜㅜ
    살찐건 빼면 되는데
    수유한다고 축 쳐져 배꼽까지 내려온 가슴보면
    진짜 우울해지고 슬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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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현빈엄마 2017/07/10 00:06

    제글찾아보심알겁니다...
    애기낳고4년지났 는데
    이제살빼서 꾸미는 재미에 살고있어요
    아직 55사이즈못갔어요ㅡ이제66에겨우들어섰는데77에서66으로온것만해도 자신감 생기고
    힘이납니다!
    애기낳으시고 키우다가 운동하시고 살빼시고 하다보면 다시 제모습 찾을수 있을겁니다
    아가씨때랑 다른재미도있어요
    아줌마들이 살빼는걸 가장 부러워하거든요
    살쪘다가 빠진 절보면 부러워하는 얘기할때
    아가씨때 듣던것보다 훨씬 짜릿한 무언가가
    있어요
    그때 .ㅈ특히 임신때 모두가 그런 생각듭니다
    당연합니다
    그래도 그또한 지나갑니다
    확실합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봅시다!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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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요아주매미 2017/07/10 00:08

    임신중엔 다른 숫컷들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못생겨 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걱정말아요 출산후엔 더 예뻐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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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Parta 2017/07/10 00:11

    그런 모든것들을 견뎌낼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의 아이가 기다리고 있잖아요!
    힘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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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까끼 2017/07/10 00:13

    임신 28주차예요. 저도 비슷해요. 제 몸 보고 날씬한 처녀들 보면 한숨만 나오고요 ㅎㅎ 근데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들어요. 내 뱃 속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신비하고... 가장 위대하다는 어머니가 이렇게 되어간다니... 남자는 이런 경험을 절대 못하다니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란 생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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