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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뿅갈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웃었습니다
은위2에서 나왔던 북한 곡예단 배식이랑 똑같네요ㅋㅋㅋㅋㅋ
접시하나로 배식하는거라면 뷔페식?인데 다른 반찬도 몇가지 있었을걸로 생각함...본인이 그 반찬 먹기싫어서 안담았거나.......그게 아니고 진심 반찬이 저것뿐이라면 진심 이건 뉴스화아닌감ㄷㄷ
근무 중 식사는 노사 간의 협의에 의해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는게 이치상 맞는 것 같은데
자율이 부여되면 비양심을 극단적으로 구현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규제를 해야할 것 같아요.
노동자의 식사와 관련된 안전망, 규제, 법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염전노예도 아니고;;심하네요
국그릇을 따로 줘서 다행;;
직원 밥도 제대로 줄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무슨 공장을 운영한다고...
저러고 지는 외제차 끌고 다니겠지.
국내 막걸리회사중 5위안에든다는 회사에서 사원들에게 부여하는 식비가 1인한끼에1500원!
밥하고 국하면 반찬할돈이 없다는 식당아줌마인터뷰가 생각나네요
우리회사도 5000원씩 지원하는데 쓰레기새끼들
와 고등학교 때 하숙집에서 싸준 점심도시락과 비슷한 구성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너무한데... 사람을 어떻게 생각했으면...;;
정쟁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보급인데 "납기일을 전쟁처럼" 이딴문구 적어놓고 진짜 전쟁때 처럼 주네;
방학 때 마다 공장가서 알바했는데 저렇게 주는 곳도 있었어요.
겨울이라 일이 없어서 이직도 못하고, 좌식공정이라 참았었죠 ㅋ.
아줌마들이 앞에서 쓸어가버리니 반찬이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아직도 기억나네. 두부랑 볶음김치였는데 김치가 없어서 맨 두부만 있던거 ㅡㅡ...
식비 한끼 원가 천원도 안되겟담
마직막 개성공단 얘기하셨는데 개성공단에서 밥 먹어본 1인으로서 개성공단 장난아니게 잘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한식 부페중 가장 좋았던 공시 개성공단이었어요.
개성공단은 북한 노동자들이 밥하고 반찬은 가져오고 한국 업체에서는 국만 제공합니다.
한국업체들은 가오를 살리기 위해 실제로는 고기를 엄청 많이 넣은 초호화 국을 제공했지요.
사진상의 밥과 국 그리고 반찬 두개가 식단의 전부라면
징역밥보다도 못한게 맞지만
혹여 부페식으로 여러 반찬중 자기가 먹을만한 것만
덜어놓고 투정하는걸수도 있지요.
본문의 사진과 작성글만 보고 판단하기엔 좀 무리네요.
비단 밥때문이 아니라 아웃소싱은 제정신으로 할게 못됨
에이 설마 하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중소기업 경력 20년)
뭐지 짬인가?
진짜 밥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너무 심하네
와...내가 가서 해주고 싶네..너무하네
와... 6.25때 난민 체험식단인줄 알았네요.
저정도면 빈말이아니고 퇴사 이유로 밥이라고해도 먹힐정도네요;;;
주작이 아니길...
저 점심시간에 배식하는 사람이 접니다..ㅠㅠ
일하다 말고 점심시간 15분 전에 식당 가서 상차려요
식탁이 아닌 상이라 반찬 상마다 둬야되고, 밥 먹기 전에 국 퍼줘야 되요...
다 퍼주고 제 자리에 앉으면 먼저 앉아 있던 아저씨들이 반찬 다 먹어서 먹을게 없어요 ㅠㅠ
다 먹고 나면 5개의 상을 닦고 설거지 까지 해야됩니다.
이렇게 숨 쉴 틈도 없이 사무실 가면 그때부터 일 또 시작... 쉬는 시간도 없어요.
중소기업의 위력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일년만 채우고 나갈라구요..
본문에 나온 정도로 처참한 음식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식사 제공받으면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 도시락 업체들 많죠? 그 도시락 업체들에게 반찬만 식사때 받을 수가 있어요. 제가 일했던 곳은 사장 포함 직원이 고작 5명이었는데요, 반찬을 4인용 반찬 하나를 매번 시켜서 먹었습니다. 남자가 5명인데, 4인용 반찬을 시켜서요. 밥은 직접 해 먹고요. 매번 식사때마다 밥을 해야했고, 반찬은 건장한 남자 5명이 4인용 반찬을 나눠먹었죠. 반찬이 모자라니까 반찬 작은 거 하나에 밥을 몽땅 먹는 식으로 먹어야만 했습니다.
국도 찌개도 없이, 그냥 도시락 업체가 배달해 주는 찬합에 담긴 반찬으로만 밥을 먹는 생활을 3개월 하니까 이건 도저히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싶어서 그만뒀죠. 제가 소화기관 문제로 어지간하면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인데, 그곳에서 일하던 시기엔 살기 위해서 아침을 꼬박꼬박 먹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선 제가 왜 그만두는지 모르겠다고 대체 왜 그만두냐고 뭐가 불만인지 좀 말해달라고 하더군요. 당시 저 최저임금 받으면서 일하면서 야근이나 추가수당 하나없이 9시 출근 8시 퇴근 했었는데도 사장 입장에선 자신이 뭘 못해줬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해서 황당했었죠.
지금도 지방 소도시 공장이나 소규모 회사에선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사람들이 괜히 중소기업을 기피하는게 아니에요.
공짜면 인정
요즘 식자재 단가가 너무비쌈....특히 야채류...한정된 돈으로 식단 꾸려나가기 너무 힘듦...국에 건더기 점점 줄어드네, 고기 이것밖에 안주네 밥값을 좀 올릴게요 하면 난리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