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전거 대회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속 주인공은 지인...)
작년에도 몇번 대회출사를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새 바디인 R6 Mark II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기존 7D에 비하면 머.. 신세계네요 진짜 ㅎㅎㅎㅎ
물론 단점?으로는.. 개인적인 컨트롤 미숙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촬영 환경은 고속연사+에 전자식선막, Tv 우선 모드로 서보 모드는 Auto,
뷰파인더 사용, 촬영후 LCD 재생 OFF, 렌즈 IS모드 Off 였습니다.
AF 모드는 .. 이건 좀 헷갈리네요.. (바보....)
암튼 내리막을 내려오는 상황인데 대부분 25~35km로 내려오죠..(코너 구간이라)
저는 1인당 보통 5~6연사를 하는데...
첫 컷은 핀이 대부분 잘 맞는데
이상하게 이후 장면들의 핀들은.. ㅠㅠ
물론 100% 전부 그렇다는건 아닌데..
거의 절반 이상은 이러한 증상을 보이더군요..
초점 우선이기도 하고 그러한데...
암튼..
7D에 비해서.. 결과물도 좋고... 이날 13,000여컷 찍으면서..
배터리도 테스트.. ㅎㅎ
저 구간에서만 5~6,000컷이였는데...
렌즈의 IS는 끈 상태여서 그런지.. 절반 가량 소모가 되었네요..
일부러 야외 충전기도 사다놧는데..(Nitecore UCN3)
배터리 두개로 이날 촬영 충분했네요..
결론... 괜히 렌즈탓하며.. 알렌즈 뽐뿌만.. ㅋㅋㅋㅋ
https://smilemax.tistory.com/category/2023%EB%85%84%20%EB%8C%80%ED%9A%8C%20%EC%82%AC%EC%A7%84/%ED%99%8D%EC%B2%9C%EA%B7%B8%EB%9E%80%ED%8F%B0%EB%8F%84
EYE AF로.... 전자셔터 + SERVO + 검출피사체(인물) + AF영역 전체로 놓고 촬영해보세용~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4살 딸래미 얼굴에 다 맞습니다.
저 대회 사진은 AF영역 전체로 하면 애매한 촬영 환경이라..
팩 라이딩이라고 하는데 뭉쳐서 내려와서리..
위 사진에서 예를 들면 앞사람이 아닌 뒷사람이 잡히는 경우가 생겨서요..
AF존으로 했다면 아마.. 얼굴 사이즈보다 크게.. 조정했을꺼 같네요..
다음번에 서보 모드를 Auto가 아닌 다른걸로 한번 해보려구요..
첫 컷 찍고 연이은 피사체를 못따라가는 듯해서...
이게 렌즈탓인지.. 설정탓인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