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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니까
비슷한 예로 분서갱유가 있지
그럼 여태까지 3000궁녀 진짜인줄 앎?!
역사는 승자가 쓰지
꼭 그런건 아닌데 의심해 본적도 없음.
주작작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니까
근데 정작 역사에 기록된 내용에는 그런내용 없잖아 야사로는 있을지 몰라도
첨 듣는 얘기네
그럼 여태까지 3000궁녀 진짜인줄 앎?!
꼭 그런건 아닌데 의심해 본적도 없음.
알쓸신잡 매 회마다 베스트 가는듯
역사는 승자가 쓰지
비슷한 예로 분서갱유가 있지
사학전공이라 그런지 공감가는 내용이 많음
그러고보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삼천궁녀 의자왕으로 나옴. 여자 3천이나 후리면 위인인건가 ㅋㅋㅋㅋ
백제가 멸망할때가 근초고왕이후로 가장강했던거같은데 역시 세상은 물량이지 지휘관이 수양제 뭐이런것만아니면
나당연합만 아니었어도 성왕을 이어 부흥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것까진 무린가?
가야지역이랑 한강유역을 다찾았으니 나당연합만 아니면 가능했지않을까 싶음
나당 침공 당시에 의자왕이 왕권 강화하느라 귀족들 천대하던 시기인데 백제 군 체계가 귀족 사병제로 운영되던가 하던시기라 귀족들이 말 안들어서 망한게 크다함
오호 그렇군요.
그야말로 꽃들이 떨어지고 있구나
합판소문ㅂㄷㅂㄷ
의자왕이 백제 재전성기 만든 건 맞는데 저 즈음 되서 훽까닥 하지 않나.
근데 삼국사기만 봐도 말년의 의자왕 기록이 좀 안좋긴 함.
의자왕이 그런줄도 모르고 ;;;;
괜챦아. 신라도 망하기 직전에 똑같이 당햇쟎아.
견훤이 털러왔는데 궁궐에 입성할때까지 주색에 빠져서 몰랐다고 말야
근데 그거도 사실이 아니라는 말이 더 많을껄. 애초에 그때가 겨울이라서 거기서 놀기도 힘들고 놀 곳이 포석정 말고도 더 좋은데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 떨어진다고 봄
오히려 백제는 의자왕 때가 성왕 때를 넘어선 제2의 중흥기라는 말이 있음.
백제랑 고구려가 압박이 너무 들어오게 되면서 신라가 망하기 직전까지 가니까 당나라를 끌어오게 되는 이유가 됐다던..
의자왕이 젊을땐 존나 패기롭게 신라 줘패다가 말년엔 급격히 맛탱이가 가버림.
사실 의자왕이 진짜 못난 사람은 아니었는데 신라가 깍아 내린답시고 유언비어 퍼뜨린게 크지
백제 망한것도 왕권강화 하던시기에 나당연합 공격당하는 와중에 백제 귀족들이 말안 듣고 군대 편성 못해서 제때 방어 못헌게 크다고 하던데...
저런 말도 안되는 걸 곧이 받아들이니 이런 미친 연출이 나오는 거...
예식진 아니었으면 그렇게 쉽게 백제가 멸망하지도 않았을지도 모름. 초기 전략을 잘못짜서 줘털리긴했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쉽게 멸망할 정도로 백제가 허접하진 않았거든
근데 애초에 그때까지도 왕과 귀족간의 갈등이 심해서 그 순간까지도 귀족들이 군사 모아서 가지도 않았기에 거기서 버틴다고 해서 격퇴가 가능했을까 싶기도 함. 예식진인가 걔도 그런 상황보고 걍 항복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야.
백제 멸망 후에도 백제 부흥운동이 있고 몇백년 후에 후백제를 칭할 정도로 어느 정도 백제란 결속력이 있던거 보면 귀족들이 그렇게 쉽게 백제란 타이틀을 버리고 투항하진 않았을거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