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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야구장에서의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요 ㅠㅠ

처음 가본 야구장에서의 사진이 너무 실망스럽네요.
70-200mm에 x2 adapter 썼고, Canon 70D, TV 모드 입니다. 저녁시간대였고요...
경기장은 플래시 안된다해서 그냥 찍었고, 스위트박스에 촬영했습니다.(먼 거리긴 했죠...)
그런데, 아무리 그물망이 있었다고 해도, 선명하지도 않고 칙칙하고...
초점도 잘 안맞은 듯 하고, 노이즈도 많은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기사에 나오는 사진들 처럼 잘 찍어보고 싶은데,
가까이에서 플래시 터뜨려서 찍어야만 되는것일까요? ㅠㅠ
노출 시간은 1/1600, 1/2000 두가지였고, 조리개는 F/5.6(고정), AE는 좀 밝게 했고, 나머진 안건드렸습니다.
그리고 Focus를 반셔터로 원하는 피사체에 맞춰질때까지 누르는데, 이 방법이 맞는것일까요?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선수분들이나 응원단분들은 아무 잘못 없습니다. 저만 잘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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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허브84 2023/04/16 14:03

    크롭바디라 아무래도 감도가 높아지면 노이즈도 많이 생기고 화질이 급격히 떨어지죠.
    야구장가서 찍은걸보니 크롭바디에 감도1600정도까지는 괜찮아보여요.
    조리개를 더 개방하고, 셔터속도도 저렇게 빠를 필요는 없으니 500-1000 정도로 잡아서
    감도를 최대한 낮추도록 시도해보세요.
    크롭바디 쓸땐 낮경기 빛이 많은날 한번씩 카메라 챙겨다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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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태만상㈜ 2023/04/16 14:30

    메타데이터가 안보여서
    모르겠지만
    조리개 5.6에
    셔속이 2000까지 갔으면..
    70d 실용감도 이상 올라간것 같습니다.
    그리고 2x 텔리컨버터는 생각보다 화질저화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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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의살인마 2023/04/16 14:37

    저는 크롭팩터가 더 높은 올림푸스 E-M5로 자주 찍으러 갑니다. 45-200 F4-F5.6 사용하고 있고 보통 셔속은 1/800, 1/1000 정도로 찍고, 감도는 가능한 최소화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연사로 갈기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컷을 고르는 편입니다. 참고 하실만한 사진은 제 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더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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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의살인마 2023/04/16 14:40

    기사에 실으시는 사진들은 보통 빠른 조리개의 장망원 사용하시는듯 하여, 일단 렌즈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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