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까지 가서 버킷리스트 이루고 온 썰 ㄷㄷㄷ 有

부활절 4일 연휴를 맞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뉘르부르크링 주행하고 왔습니다
- Nurburgring Nordschleife
총 길이 20.8km, 약 180개 가량의 코너,
그중 80%의 코너가 코너 진입시 코스 앞쪽 시야가 가려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코너로 이뤄짐.
코스 내 고저차가 300m 이상인 흡사 산 하나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세계 최장거리 써킷.
옛날엔 이 코스에서 F1 경기도 열렸으나, 너무 위험해서 1980년대에 폐지됨.

빌린 카메라로 셋팅도 좀 잘못해서 영상에 도로가 잘 보이진 않지만..ㅠㅠ
초행길 8분 30초라는 생각보다 빠른 기록 내고 왔습니다 :)
기타 랜덤 사진들

연휴라 실로 엄청난 인파였습니다
이게 써킷 한바퀴 돌고 나가려고 기다리는 차들입니다 ㅎㄷㄷ

여긴 유튜브에 뉘르부르크링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현지인들은 유튜브 코너 라고 부르는곳입니다 ㅋㅋㅋ

저도 사고날뻔한 차를 한대 직관했는데, 다음날 바로 유튜브에 올라오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연휴 끝나고 체코로 돌아와서 다시 일하고있는데
또 가고싶어서 시름시름 앓고있습니다
부작용류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