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 아마존에서 우연히 135mm F/2.8 STF 렌즈를 싼값에 파는걸 보고 바로 질렀는데 2일만에 왔습니다. 의외로 렌즈가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있었더군요(...) 하여튼 방금 수령해서 렌즈를 언박싱을 바로 했는데... 말로만 중고 렌즈지 실제론 신제품였습니다(...) 렌즈내부에 먼지가 단 한개도 없고, 박스는 말그대로 새거, 파우치도 새거, 기타등등 말그대로 신제품 퀄리티였습니다. 기스나 상처까지 모두 확인해봤지만 완전히 깨끗해서 당황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중고로 $500에 구입한게 너무나 깨끗하고 신제품 상태로 온거라 매우 만족합니다. 참고로 아마존에서 구입했지만 일본쪽에 상점이 있더군요.
택배를 받은지 몇분도 안된 상태고 이번주는 일을 해야해서 본격적으로 사용할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하나 매우 기대중입니다. 어차피 특수 용도로 구입한건데 왠지 110mm F/2를 당분간 대체할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소니 100mm F/2.8 STF도 좋았지만 역시나 135mm 화각이 더 좋아 보입니다. 물론 중형 특성상 100mm인건 함정. 추후에 2배 텔레컨버터도 구입해볼렵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
135인게 아웃포커스가 잘 일어나서, 인물에도 쓸만하더더군요.
500달러 환산하면 66만원에다가 관세부가세 20% 더하면 13만원 = 도합 80만원돈이네요. 이 돈이면 국내 중고장터에서 구할수 있을텐데요. 과거 이 렌즈로 알마900에 10녀년동안 써왔는데 실망시키진 않았습니다. 그후 a6000 크롭바디에서까지 물려 쓰다가 팔아버렸죠. 지금 다시 구하고 싶지만 렌즈가 너무 많아 다 쓰지도 못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미국이라서 환산할 필요도 없고 관세도 안냅니다. 어차피 제품은 미국내에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