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폭우에 아기 고양이가 비맞고 오돌오돌 떨고
제 주변에서 도망도 안가더라구요
고양이를 한번도 키워본적은 없지만
너무 어린애기라 가여워서 저라도 키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병원들려서 육안 진찰받고 사료랑 모래 사서 집에 왔습니다.
근데 가족들 극렬한 반대로 당장 오늘 내쫓으라는거
겨우 사정해서 내일까지 분양받을 사람 찾아보고
없으면 동물 보호센터를 찾아보던지,
원래 있던 밖으로 다시 돌려보내야 될 상황이에요 ㅜ
2~3개월, 수컷, 970g 동물병원 의사쌤이 육안상으로는 이상없이 건강하다구 하셨구요
밥 잘먹구 혼자 잘노네요
먼저 다가오지는 않는데, 잡아도 막 도망가지는 않아요
생긴거도 사진 보시는거처럼 엄청 귀여워요
지역은 서울 금호동 이에요
사료랑 모래도 같이 드리구요
책임감있게 키워주실분 혹시 계시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염치 없지만 가능하면 못보신 분들이 볼수있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ㅜ
고냉이 키우고 싶은데 남편이 알러지라 ㅠㅠ
안타까운 맘에 ㅊㅊ이라두... ㅠㅠ
ㅊㅊ
사도스키// 전 와이프가
아 넘 이쁜애인데...
추천 감사합니다ㅜ 여러경로로 알아보고있는데 쉽지 않네요 ㅜ 진짜 이쁜아이에요 ㅜ
너무 예쁘네요. 일단 임시보호해 줄 분이라도 먼저 구하면서 시간 벌고 그 사이 입양처를 알아보시는 방법도 있어요. 아무래도 사람 찾는데에는 입양 보다는 임시보호가 수월할 거예요. 길로 다시 안가고 좋은 가족 만나길!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다.에 글 올리시는게 제일 빠를거에요.
고양이 보호하다 입양보내는 시설에 맡기고 왔습니다. 책임비를 내긴했는데 시설 운영도 하시고 고생도 하시니 기쁘게 드리고 왔네요. 다시 길에 보내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다들 추천 감사해요
좋은일 하셨네요 애기냥이 좋은분 만났으면 좋겠네요
미묘미묘 하네요. 좋은곳에 입양되길!!!
진짜 그엽
아이고 이뻐라
아키우고싶다 ㅜㅜ
네이버 카페 고양이카페에도 올려보세요.. 그냥 길에 다시 돌려보내지마세요 ~
고양이 길에 방생하면 진짜 수명 짧다더군요 ㅠㅠ
좋은 주인 꼭좀 만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