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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42살)

15년 다닌던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여러 사유가 있습니다.)
1개월째 쉬고 있는데 쉬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퇴직금 + 여유자금 있습니다.)
집안의 가장이다 보니 쉬는게 쉬는것이 아닙니다.(아들 9살, 5살)
제테크 해놓은게 있어서 회사 월급만큼 입금되고 있지만 왠지 불안하네요.
좀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편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지만 왠지 모르게 쫒기는 듯한 생각 때문에
취업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고생한 만큼 잠깐 쉬고도 싶지만 쉬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여행이나 다른 쉬는 방법을 좀 가르쳐 주세요.
정말 쉬는게 더 힘든것 같습니다.

댓글
  • 김재규장군 2017/07/07 01:27

    낚시가시죠..아니면 가족들과 해외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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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지군 2017/07/07 01:30

    그렇게 생각하는데 취업 생각에 가족들을 책임져야 하는 생각에 회사 다닐때 보다 나들이를 더 못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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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규장군 2017/07/07 01:31

    쉴때는 일단 아무생각마시고 가족과 시간가지신후
    충전하고 나중에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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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2017/07/07 01:29

    용띠? 동갑. 저도 한달 쉬고있어요
    맘 급하시면 될 일도 안됩니다
    그동안 못쉬었다 생각하고
    두어달 쉴 생각입니다
    가족들끼리 해외까진 아니더라도 제주도한번 다녀오세요
    힘내시고 또 다른일 잘 준비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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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지군 2017/07/07 01:31

    항상 바쁘게 살아온터라 쉬는게 쉽지 않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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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2017/07/07 01:34

    바쁘게 살았어도 직장인
    안 바빴어도 직장인
    그 일을 내려놓으셨으니 쉬셔야죠~
    쉬지말라해도 쉬는 시간이 되었으니~
    자신한테 그런여유도 안주시면
    다음일을 하더라도 평생 바쁜 삶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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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2017/07/07 01:31

    참 저는 시달린게 많아서 그냥 전 휴대폰과 떨어진 쉼 자체가 좋았습니다.
    근데
    자게에는 자꾸 들어오네요~
    당분간 전화도 멀리하고 쉴 생각입니다^^
    전화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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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돌민돌아빠 2017/07/07 01:42

    아무것더 하려하지마시고 한달만 가만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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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7/07/07 01:56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면 15년동안 고생하셨는데
    쉬는 동안만이라도 맘평희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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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지군 2017/07/07 02:14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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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urcherry 2017/07/07 01:59

    경찰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많이 뽑는다는데요...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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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민TM 2017/07/07 02:16

    경찰 소방 공무원 나이제한 있지 않나요?? 39인가?40살 까지로 아는데..바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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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라이어 2017/07/07 01:59

    뭐든 적응시간이 필요합니다.
    일하다가 갑작스레 쉬라면 누구든 잘 못쉽니다.
    천천히 적응해가시면서 계획짜시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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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이나내일이나 2017/07/07 02:01

    세상에 정직하고 돈많이 주는일 많드라고요
    힘이들고 기분상하고 하니 안할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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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적우두머리 2017/07/07 02:11

    하고싶으신게 뭔가요? 금전적 여유는 어느정도 있으신것같은데..
    꿈은 있으신가요?? 취미는?? 그냥 궁금해서요...결정은 본인이 하는것인데..
    살아오시면서 하고싶은게 있으셨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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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지군 2017/07/07 02:16

    귀농이 꿈입니다. 쉽지 않는 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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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g.16 2017/07/07 02:12

    가끔 유튜브에서 싸이 대학축제 영상이나
    복면가왕 음악대장 영상을 봅니다.
    영상에서의 힘이 기분전환에 좋아서요.
    싸이 연대축제 영상 최근꺼 추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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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지군 2017/07/07 02:17

    그래서 영화를 자주 봅니다. 그렇지만 해결책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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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X/D2X라온제나 2017/07/07 02:20

    그동안 고생하셨서요 하늘에 별 많은곳가서 별좀보고오세요 그럼 마음이 편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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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볶이와오뎅 2017/07/07 02:23

    저랑 동갑이신 것 같은데..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이직을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당장 때려치고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참으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건전지군님은 월급만큼 돈이 들어온다고 하시니 저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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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쿠스틱상담원 2017/07/07 02:24

    실례지만 지역이 어디신가요? 노원인근이시면 커피나 한잔 하고 싶습니다
    (이상한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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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D]연우연재아빠 2017/07/07 02:39

    월급만큼 나오는데 걱정이라뇨.......
    고생 많으셨습니다..
    강서구에 계시면 커피한잔 하시죠!!!ㅎㅎ 서울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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