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알덴 크롤(Alden Kroll)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인디게임 행사 '인디고 2017'에 참석해
스팀의 새로운 사업 방침과 게임 판매 노하우를 밝혔다.
알덴 크롤은 강연 중 "비-라틴어권 현지화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라고 밝히며
현지 언어를 제공할 때 판매량이 크게 상승한 언어를 예시로 들었다.
현지화를 했을 때 비-라틴어권 언어 중 판매량이 가장 극적으로 늘어난 언어는 한국어였다.
알덴 크롤에 따르면, 스팀에 출시한 게임이 한국어를 지원했을 경우,
게임의 판매량은 기존 대비 약 140%가 늘었다. 영어를 지원했을 때
최대 판매량이 200%까지 늘어나는 것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치다.
한국어 뒤로는 중국 간체가 69%, 일본어가 65%, 중국 번체가 52%를 차지했다.
하긴 왠지 요즘 한글화겜이 존나 늘기는 하든데...
140퍼? 흐으음..
근데 이건 판매량이라기보다 비율이라 함부로 속단하기 힘듦
저게 비율이라 한국에서 140%늘어나는거 보다 중국에서 69% 늘어나는게 더 이득이긴 할걸
가 는다고
그럼 중국 일본은 오히려 현지화해서 판매량 줄어든게 되잖어
dlc 다 한글일텐데?
나름 팔리는 곳이긴함...
140%로 늘은거여?
140%가 늘은거여?
2.4배된듯
가 는다고
그럼 중국 일본은 오히려 현지화해서 판매량 줄어든게 되잖어
+140% 네
후자겠지 그럼 중국이랑 일본은 번역하면 판매량 반토막나게?
하도 한글화가 끊기니까 일단 보면 반갑긴함
그니까 현지화 좀 많이 해줘
중국은 살놈들 다 사서 그런거 아닌가
베데스다 : 중국어나 처먹어라 째진눈들아
더 팔려서 200퍼 가까히 되면 정말로 다른 영어권 국가마냥 필수로 들어갈텐데
그러네 중국이 인구는 훨씬 많은데
보쿠돌
근데 이건 판매량이라기보다 비율이라 함부로 속단하기 힘듦
"한국에서 팔리는 비율"이 늘어난다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판매량"이 늘어난다는 말 아님?
한국 유저들의 구매력이 강하다는 이야기 같은데
in each region
그 언어권 안에서만 얘기하는거임
기준점이 틀림...국내시장이 워낙 작아서 한국의 140%보다 일본의 65%가 실제판매량으로 따지면 몇배 더 클수도있음...
제발 보더랜드2dlc 한글화좀해줘 사놓고 하지를 못하고있네
dlc 다 한글일텐데?
보더랜드는 다 한글 아니냐?
1 빼고 다 자체 한글로 아는데
dlc중에서 핸섬 잭 나오는건 아직 미한글일껄
2 dlc 싹다 한글화임
내가 시즌패스 1,2에 고티까지 샀지만 한글 아닌거 없었는데
중국에서 소비좀 하는 사람들은 엘리트층이고 엘리트층은 영어 불편한거 없이 잘 쓰니까
140퍼? 흐으음..
저게 비율이라 한국에서 140%늘어나는거 보다 중국에서 69% 늘어나는게 더 이득이긴 할걸
역시 숫자싸움에선 비벼볼수도 없을꺼같네
이거보고 번역기로 돌린 게임들 많아질까봐 걱정되기도 함
토탈워 워해머에서 지그발트 왕자 장엄한 같은거
유비소프트처럼 포텐셜 있는 시장으로 간주만 해줘도 됨
유비소프트는 일찌감치부터 우리나라 시장을 잠재적 확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고려해서 한글화 되게 잘해줬지
게임성으론 맨날 양산겜이라고 욕쳐먹지만 언어적이나 현지화적으로는 소코다음으로 잘챙겨줬었음
저렇게 언급되는것만해도 좋은일이지
그래서 똥겜거려도 사주는 사람들 좀 있었지
진짜 포아너 보면 스팀겜 잘 안하는 사람도 사게 만들더라...이런식으로 타지기만 한다면 좋을듯
한국 시장이 작으니 판매량 조금 늘어도 비율 튀나봄
없지않아 새롭게 고딩이나 중딩이 되는애들을 노리는듯 왜냐면 보니까 폰결제하는거 됫는데
우리나라는 몇몇은 부모가 그걸 막아놓잔아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문상결제로 바꿧더라
그건 편의점가서 용돈으로 사서 컬쳐랜드충전하면 끝이라 그래서 바꾼듯
AAA급 게임은 한국 시장이 절대적인 판매량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비율이 늘어나도 그렇게 큰 보정은 안 되겠지만...
중소규모나 인디의 경우에는 충분히 해볼만 하겠네.
특히 한국어화는 유저들의 참가 열의도 높은 편이니 비용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고.
저거 인디게임 기준 아님?
한글화 해주는건 고마운데 특히 영문 게임은 퀄리티가 많이 이상한것도 있드라
너무 영어식 번역이라 몰입이 잘 안될 때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