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근로자들에겐 미안하지만

무슨일 있었나요?

근로자에겐 더 좋은거아닌가요 휴식을..

글쌔요...개인적 의견 입니다 맥날 알바도 아니고 햄버거 1주에 3번 이상 먹습니다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 맥날 같은 경우 메뉴얼 대로 만들어서 과연 고기가 덜 익을 수 있나 라는 의문이 드내요 맥날 지점마다 차이는 알바생의 소스 뿌리는 손과 양상추 정도 아닐까요?

전혀. 맥도날드 맛만 좋습니다. 전국 어디에 가도 맛이 똑같죠. 그 hemolytic uremic syndrome이 그거 먹고 생겼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할 방법은 증거가 남아 있지 않는 한 절대로 없습니다. 그 날 매장에서 같은 햄버거가 삼백 개 팔렸죠.

어제 어떤분이 햄버거집에서 패티 안 익은 거 두번 나왔다고 올린 글을 보았는데

본인이 자영업 하면서 치킨 팔다가 이런 개같은 경우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매뉴얼을 지켜서 똑같은 방법으로 튀겨서 팔았는데 먹은 사람의 특이체질로 정말 낮은 확률로 발생하는 큰 문제가 생겼으면 그 치료비와 손해배상을 다 해줘야 합니까? 본인이 팔았던 다른 백 마리의 치킨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에요.

정확한 결과가 나와봐야죠

애가 큰 고통을 겪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건 정말 재수가 없었기 때문인겁니다. 누구든 blame할 대상을 찾지 못하면 미쳐버리겠으니까 아무 데나 걸고 넘어지는 것은 비이성적인 행동입니다.

맥도날드 대리점 하려고 3일정도 일 했었는데 덜 익을 수는 있습니다.
패티가 3종류인데 쿼터파우더 패티가 조리시간이 가장 깁니다.
쿼터 패티나 그 아래 등급 소고기 패티 올리고
불고기버거 패티 굽기로 잘 못 누르면 덜 익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불고기 버거같이 패티가 제일 얇은 제품을 먹었다면
덜 익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매장내 CCTV를 확인해서 그 시간에 나간 제품이 이상 있는지는
확인 가능합니다.
패티 조리시간이 다르니까요.

굉장히 안타깝고 빨리 잘 치유됬으면 하는건 당연하지만
햄버거 자주 먹는 저로써도.. 저걸 맥도날드 탓을 하기에는 참 애매한것 같아요ㄷㄷ

알바 경험상..
처음부터 오르지 않았을때는 덜익을수있지만
오르고난뒤에 불판 온도가 떨엉지지는 않던데..
냥이고기님 말씀데로 패티 두께가 달라서 패티 굽을때 같은 종류 패티만 굽게 되어있죠.
거기 햄버거 만들면서 여러주문이 들어와서 그냥 여러 패티를 구워서
덜익은게 나왔는지..
조사가 나와봐야겠죠

아직 결론도 안 난 일에 불매운동부터 하자구요??

일주일에 다섯번이상 햄버거 먹는데 멀쩡헙니다 단순히 덜익은 고기가 이유라면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더군다나 사람많은 오후 시간 대에 패티는 주문들어올때 한장만 굽는게 아닌데 딱 한명만 그렇다는것도 그렇구요 불매 운동은 오바입니다

대충 막하는 더러운 개인음식점들에 비하면 맥도날드는 a급아닌가여?

일단 다른걸 먹은게 없고 분쇄육 덜익은것을 먹어야 걸리는병이라고하니
일단 의심은해보고 시시티비도확인해야죠

피해자의 알러지 반응도 조사해야 합니다.

맥도날드 1년6개월 알바했습니다 저런 경우 생기기는 정말 낮습니다 아이의 건강이 회복되길 빕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가 나와봐야 할 것 같구요.
다만, 가끔 정말 성의없이 만드는 곳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아 진짜 안타깝더라고요
근데 일단 기업의 잘못인지는 좀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햄버거병 진상파악 필요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