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잔고가 음스므로 음슴 체로 쓰겠음
때는 작년 12월 겨울임
간만에 고향내려가서 사촌동생이랑 한잔 들이키고 나서
길거리에서 오뎅을 먹고있었는데 옆에 어려보이는 ㅊㅈ 2명이 약간 취해서 옮
신경안쓰고 먹다가 겁나 화려하게 튜닝한 구형 코란도가 지나가는거임 (오프로드 수준)
나 : "야 저거 튜닝한거 봤냐 ㄷㄷㄷ "
동생 : "아 ㅋㅋ 겁나했네 "
나 : "저거 저렇게 하고 산에도 안가봤을껄??"
동생 : "와근데 저정도하면 얼마나 들라나 ㄷㄷㄷㄷ"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여A : "저기요 -_- 그쪽 하는말 다들리거든요??"
나 : "네 ???????????"
여A : "그렇게 사람앞에 대놓고 웃으면서 얘기하시는거 아니죠"
나 : "네?????????????????????????"
여A : "아진짜 미친X 들일세 그쪽한테 평가당할라고 한것도 아니고..."
여B : "미x년아 오댕이나 x먹어 ㅋㅋㅋ 니얘기 아니여ㅋㅋㅋㅋㅋㅋㅋㅋ"
여A : "아니 저새X들이 읍읍 "
여B : "죄송합니다 술이취해서 그만... 따라와 이년아 " 하고 끌고감 ㄷㄷ
첨에 도데체 왜 그랬는지 몰랐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나는 서로 오뎅둥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오이밭에 가서 ㅅㅇ소리 내지 말란 속담도 있잖아요
아 오랜만에 분식먹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튜닝한걸로 알아들었나봄 ㅋㅋㅋㅋㅋ
같이 있던 지인이 정상인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ㅋ
튜닝했네했어
한방에 이해했다ㅋㅋㅋㅋ 오해할만 했네요ㅋㅋㅋ
잘못하셨네.. 사퇴하세여!!!
산에도 안가봤다는 건 어떤 뜻으로 알아들은 걸지... 궁금...
자격지심 끝판왕ㅋㅋㅋ
쓸데없이 용기도 있어서는 이불킥감 일을 자초하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