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2100원짜리 식사 수준

제가 의경 출신인데요........이런, 18!! 누굴 속이려고!!!

부럽다 우리학교 중식이 4200원인데 화가 나는군요

따로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지만...전경에 있으면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퀄이라...흠...

보여주기 식이겠죠

육군 보단 훨씬 잘나오는건 사실일듯 ㅋㅋ

다 구라군요;

이렇게 한번도 못먹어봄
아침식사 돈 없다고 3달동안 무말랭이 김치 계란후라이 하나 먹었습니다.

어디서 쌩구라를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저런거 절대안줌
이거 왜 계속 퍼지고있지...
내가 1월 전역인데 입대하고 첫외출 나왔을때 본거
아직도 돌고있네...,

저는 기동대랑 서울청에서 근무했었는데요
둘 다 잘 나왔어요
제 친구는 경찰서에서 방순대로 근무했었는데 120명만 먹으면 되니까 훨씬 더 잘 나왔다고 하네요

그냥 보여주기식이죠 저렇게잘나올리가없음

저거 가능합니다, 제가 전경 조리병 출신이라.. 대신 최소 아침 식단은 든든하게 챙기는걸 포기해야하죠

군대 밥은 급양 감독관이 얼마나 양심적인가에 따라 질이 천차만별인 듯합니다.

구라를 듬뿍 치긴 했는데... 케바케인건 확실하다고생각해요.
저는 지방청 쪽 전경대 근무했는데
저렇게 화려하진 않았지만 항상 만족하면 먹었습니다. 전역떄까지ㅋㅋ
지방청 식당보다 우리 식당이 더 맛있다고 소문났었어요.

육군은 무슨 죄를 지었느냐

기동대 방순대라서 그런거같네요 장난아니네요..

6월중순에간 예비군....왜이렇게 차이나냐?

대규모 납품이 아니라 바로 업체서 받아오니까 육군보단 질이 더 좋을듯..
04년~06년 입대해서 서울 방순대에 있었는데 취사반 왕고가 메뉴짜서 직업 도매 업체에서 납품받음.. 일주일에 두번
아 그리고 조류독감 터졌을때 중대장이 메뉴에서 조류를 없애버렸습니다

서울에서 전경생활 했는데 깔끔한 육군..

누가 찍어서 올린 건가요?
의경이 직접 찍었다면 믿겠는데...

회사근처 경찰서 구내식당보다 좋은데요???

전경출신입니다. 쌩구라입니다ㅋㅋㅋ점심으로 어쩌다 한번 저렇게 나옵니다. 아침은 항상 건새우미역국 김치 콩자반 이런거나오고 저녁도 별반 다르지않았어요

군대에서 홍보로 찍은거보고 진짜라고 믿는거면..
군생활 거꾸로하셨네

군대는 인건비가 안드는곳이라 현실성은 있는데 현실은 아니겄죠 ㅎㅎ

경찰서 직원식당 밥인듯.. 부대가 따로 떨어져있는 기동대는 군대 짬밥이랑 똑같죠.

저것조차도 한참때 남자들 식사량에 모자라 보이는데ㅠㅠ진짜 나라에서 애들 데려갔음 제대로 먹이고 입히고 그래야죠!!!!!! 화딱지
나네ㅠㅠ 딸맘이지만 ㅠㅠ

의경이야 그렇다 치고... 육군은 부대마다 밥 퀄리티가 왜케 다른지 이해 못하겠음.

의경 출신입니다.
3급 경찰서라 더 허접했는데...앞에 다방 마담님이 하는 식당이 경찰서 식당 겸용이었는데...
스스로 계란 후라이 안 하면...김치..된장국...양배추 김치..열무 김치..멸치...이렇게 먹었었습니다.
다방에서 일하던 누님들 중 비번들이 밥 해줬는데...술 좀 자신 다음 날이면 멸치에 물엿을 너무 넣어서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ㅋ
군생활동안 밤에 라면 안 먹으면 잠을 못 잘 정도였습니다. ㅋ

의경 467기인가?  하는데 제가 근무때는 잘나왔어요
밤엔 밥 볶아서도 먹고 라면도 많이 먹고!!

군인이 대접받는데 써야 할 마땅한 돈이 일부 군 수뇌부새끼들 주머니로 다 들어간 세월이 수십년. 지금도 현재진행형.
군적패는 지금도 드러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정치권처럼 평소 언론의 상시주시를 피하고 있기때문.
파헤치기만 한다면 우리나라 최대 적패와 부패가 그 빙산의 기저를 드러낼 곳이 바로 군임.
반드시, 꼭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군대적패는 꼭 파헤치고 드러내야함.

요즘이 좋아진건지... 아니면 경찰청이 구라를 치는건지....
내가 내무반장일 때 경찰서 구내식당 식단이... 밥, 깍두기, 무채, 뭇국(그냥 무만 들어가 있는거), 단무지...
씨바 이렇게 무로만 구성된 반찬이 나와서.. 집단으로 항의하고 그랬는데... 2년 내내 식당밥이 부실하다고 소원수리 썼었건만...

사진찍을라고 전차 궤도에도 구두약바르는게 군대인데

의경출신인데 저런 식사 본적도 없습니다...

저도 의경 나왔는데 식당에 영양사말고 요리사가 있더라고요?? 부대마다 다른거 같긴한데 제가 다니던 부대는 저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나왔음

밑장 빼기????

의경 805기입니다. 서울 특기대75중대에서 근무했는데 그때도 다른중대 아저씨들에 비해 상당히 밥이 잘나오는 편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서울기동단에 같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길가다 시위할때 의경들 한쪽에서 밥 먹는거 보신 분은 알텐데....그지같은 밥에 그지같이 먹습니다.

저는 경찰서 의경하면서 밥 맛없게 먹은적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의경 행정 경리의 경험을 살려 내용물들을 살펴보자면...
기본 밥과 반찬은 경리와 짬짱(취사최고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정된 금액 안에서 아껴써야 하기 때문에 나가서 시장조사도 해야하고 제철로 저렴하고 품질좋은 식자재들 들여와야합니다.
위 사진처럼 충분히 가능하다고는 보지만 사진들 만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치킨같은건 안전상의 이유로 먹어본적이 없던것 같습니다.(기름에 데여 다칠까봐)
생선크로켓, 돈까스 같은건 먹어본것 같은데 횟수는 많지 않습니다.
주로 돼지고기 볶음 같이 손쉽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습니다.(그래도 맛있쪙~)
아끼고 아껴서 체육대회때 고기 잔뜩 먹이고 빵꾸 안나게 제때 월급 보내는 맛으로 살았었네요... 기억이 새록새록~
과일 및 디저트, 음료, 라면으로 적지않은 기부물품이 들어오는 편이라 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의경의 경우 저녁 방범을 나가야 하기때문에 돌아오면 11시 정도 됩니다. 이때 라면을 먹습니다.
(기부해주시는 지역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출동 나갔을때의 도시락 같은 경우 직접 먹어보고 입찰경쟁 하게 한 후 선정해서 공문을 올립니다.
나태(?)한 직원들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리같은건 없었습니다.
도시락을 제외하고는 전부 본부 대원들이 선정했었습니다.
단, 감사오면 직원은 안불려가고 경리 & 취사가 불려가서 사용처를 설명하는건 안비밀~
(참기름을 왜이렇게 많이 구매했냐며... 아침메뉴 고정으로 계란후라이, 고추장, 참기름, 무채 비빔밥 고정)
원래 담당해야했던 직원이 전역하고 3년인가 지나서 그때 일을 물어봤던 것도 안비밀~~ ㅎㅎㅎ
아무튼 가능합니다!!!

취사반장의 청렴도와 짬장(취사반 최고참)의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ㅋ
저희도 밥만큼은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취사반장 바뀌고 거지식단으로..
아침밥에 반찬이 김치, 깍두기, 무말랭이, 김칫국.. ㅅ1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