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 고민... GFX50R->100S...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세달전 GFX50R로 후지 중형에 입문했습니다.
그전에는 소니 A7R3를 사용했었는데 나름 고화소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후지 중형과는 큰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소니는 광각줌렌즈 하나 물려놓고 서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게 아니라 GFX50R은 가볍기도 하고 화질도 너무 좋은 훌륭한 바디지만 제가 삼각대를 일체 사용안하는
온리 핸드핼드 유저인데 1/100초 대에서도 긴장을 타게 만드는 셔터 충격이 좀 걱정이 됩니다.
중형특성상 같은 조리개값에서도 심도가 낮고 주로 풍경 촬영 위주라 조리개를 11 이상 조이는 경우가 많은데
(풀프에서 8 정도 조인게 중형에선 11~13 이상 조여야 하더라고요... ㅠㅜ) 항상 셔속 확보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50s2를 알아보다가 모두다 그렇듯이 결국 100s까지 도달해버렸습니다.
제가 100s에 대해 궁금한건 딱 한가지 입니다.
- 1억화소 이상 고 화소임에도 1/100초대 셔속에서 핸드핼드로 손떨림(혹은 고화소로 인한 핸드블러)가 발생하지 않는가.
물론 손떨림은 개인의 역량 및 체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일반론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