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사진 찍을 때 제일 불편한 점

음.. 그래서 주간 장노출을 준비 중입니다 ㅠㅠ (아.. ND 넘 비싸요)

한 십년 전까진 그래도 그 시선을 참고 견디면 됐는데,
요샌 사람 많은데서 카메라 꺼내는것 자체가 뭔가 죄스러운 분위기라... 저도 그래서 아얘 관광지나 출사지 아니면 카메라를 잘 안꺼내게 되네요;;

그래서 대구경 대포로 사람을 다 지워버리죠
배경과 인물의 거리조절로 여기가 어딘지 그 상징만 심도안에 걸쳐놓고 행인 등 불필요한 방해꾼들은 모조리 삭제
곧 있을 벚꽃시즌 필수스킬....

그런 취향이면 사람 없는 곳은 사진 찍을 것도 별로 없죠.

도촬만 아니라면 걍 신경 안 쓰는 편입니다.

그냥 안찍습니다 그런 상황생기면 ㅋㅋㅋ
애초에 편하게 구경온사람한테 민폐니깐유 괜히 신경쓰이게 하는거 자체가 ㄷㄷㄷ
그게 아니라면 나오던 말던 그냥 찍는거겠지만요
전 괜히 오해사던 아님 사진찍어봐야 맘에 안들걸알아서 애초에 안찍습니다

사진찍으면 옆에서 저를 본다고합니다....
촤랄랄랄랄랑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사람없을때까지 기다리기도 하구욯ㅎㅎ
관심받고 싶어 그런건 아님니돠 ㅠㅠ

요즘 카메라 들고다니면 어찌나 범죄자 취급을 하는지 원
폰카던 디카던 어짜피 사진 찍히는건데 왜 ㅡ ㅅ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