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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어느 회사의 야근 선언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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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도 전무가 기본 저녁 8~9시까지 있다보니
중간관리자나 대리급들도 다들 눈치를 보고 퇴근을 못한다.
난 둘째가 생기고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해서
저번달부터 가능한 6시 칼퇴근을 해서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데
회식때 넘어가는 말로 한마디 하더라.
'넌 6시 땡되면 나가면서 무슨 소릴 하냐고'...
진짜 충격이었다. 나 퇴근하고 나서 뒷말을 한거였어.
그런데 너 놀라운것은 나는 이번 인사평가에서 진급대상자에서 제외가 되었다는 거다...ㅠㅠ
지금도 결혼안하네 뭐네 하는데 이대로라면 볼만할듯
ㅈㅗㅈ 같네 헬조센 회사...
광고에서 '아빠 또 놀러와 ' 이러는거 보고.. 울컥.. 이 나라는 꼬여 있다 싶었음.
근데 그거야 그냥 인터넷에서나 그렇지...
맹 대부분 결혼함...성대하게 치뤄서 하든 그냥 말로만 결혼해서 하든..
펄럭
돈 벌고 싶으면 가족 제도 없애라
저렇게 큰 애들이 가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할지 의문이다...
이미 선진국들 보다 빠르게 사라지고 있음
지금도 결혼안하네 뭐네 하는데 이대로라면 볼만할듯
근데 그거야 그냥 인터넷에서나 그렇지...
맹 대부분 결혼함...성대하게 치뤄서 하든 그냥 말로만 결혼해서 하든..
맞음 결혼이 아니라 애를 안 낳는거지
이게 정상이지 시발ㅋㅋㅋ
광고에서 '아빠 또 놀러와 ' 이러는거 보고.. 울컥.. 이 나라는 꼬여 있다 싶었음.
우리회사도 전무가 기본 저녁 8~9시까지 있다보니
중간관리자나 대리급들도 다들 눈치를 보고 퇴근을 못한다.
난 둘째가 생기고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해서
저번달부터 가능한 6시 칼퇴근을 해서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데
회식때 넘어가는 말로 한마디 하더라.
'넌 6시 땡되면 나가면서 무슨 소릴 하냐고'...
진짜 충격이었다. 나 퇴근하고 나서 뒷말을 한거였어.
그런데 너 놀라운것은 나는 이번 인사평가에서 진급대상자에서 제외가 되었다는 거다...ㅠㅠ
힘내 대디
ㅈㅗㅈ 같네 헬조센 회사...
힘내세요...ㅠㅠ
토닥토닥
아버님 힘내세요 ㅠㅠ
어쩌지
우린 결혼도 못하는데 집도 못살거고 연애는 더더욱 못할거고 친구도 못사귈거고 돈도 못벌거고
어쩌지.
알고보니 개꿀잼 몰카였던거임 ㅋㅋㅋㅋㅋ PPAP 엌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거임
..
이러니 애를낳냐..결혼을하냐..연애를하냐?
외노자는 존나들여오고말이야 ㅅㅂ 나도 짤렷어 시파 개같은 헬조선아
진짜 이래야.. 육아분담이 되는거지. 이렇지 않으니까 남녀가 육아부담으로 싸우는거...진짜로 싸워야하는건 부당한 제도랑 법임
야근을 해서 돈이라도 많이 주면 좋을텐데
구조 전체를 바꿔야되는데 문제는 진짜로 바꾸자고하면.. 윗대기라가 아리나 아래부터 반발한다.. 즉 못믿는거야 근무가 줄어든 만큼 돈이 줄어들거라고 굳게 믿고 그 외에도 여태 근무를 줄이는 사람들이 당하는 부당한 대우를 잘알고 자신들도 까던거니까 자신도 같은 대우를 받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음 즉 이건 정부차원에서 해결될수가있는게 아님 우리나라에 뿌리박혀있는것을 바꿔야됨 만약 위에서 밀어붙일거면 거의 개쳐맞을 각오 해야지 그래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쪽은데. 나이좀 먹다보니까.. 어릴때는 이말에 친구들이 공감해줬는데 이제는 전부 아니라고 한다..
세대가 바뀌면 바뀔 수 있을까
그런데 스웨덴은 저런거나 복지가 쩔어주는게 순전히 오일머니로 인한 국고충당이 되서 그런면도 커서... 다른나라하고 비교해야지. 물론 그렇다고 우리나라 정상이라는건 아님.
스웨덴에 석유가 어디이썽?
스웨덴에 석유가 안나는데?
노르웨이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북해유전 말하는 거 아닌가? 핀란드 빼고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는 석유랑 삼림자원 풍부하다고 들음
육지에서 유전이 발견된건가? 아니면 바다에서 유전이 발견된건가?
아니 북해유전을 모르냐
스웨덴에 접한 바다는 발틱해지 북해가 아니에요 이사람아
스웨덴이 표준이고 저게 맞는거고 한국이 졸라 헬인거지 그러니까 행복하게 살고싶으면 어떻게든 탈조선해야됨
이건 어떤 소리를 해도 커버가 안된다
가장으로서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에게 충실한게 우선이지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러면 'ㅇㅇ 그럼 너 진급 ㄴㄴ 또는 퇴사 ㅇㅇ' 이러려나
이 나라는 자영업을 하더라도 살아남으려면 알아서 야근해야돼...
내가 재직했던 회사에서 실제 사례들
1. 어떤 부서는 저녁 11시 퇴근이 기본임. 그 부서는 금토및 휴일은 퇴근도 안시킴. 다음날 출근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그냥 회사에 박아둠. 물론 일이 있거나 말거나. 일 없으면 어쩌냐고? 하루종일 앉아있었고 동기는 박혀있는 이틀동안 종이 한장 복사 했음.
2. 이 부서 부장은 1년 내내 정말로 1년 내내 1번 처럼 박혀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벽2시 퇴근 아침7시 출근 했음. 당연히 가정 박살남.
3. 어느날 관리직직원에게 공지가 내려옴. "차장 이상은 야근을 할 것. 이는 인사고과에 반영 할 것임." 그래서 우리팀장은 나가서 다른 일 보고 저녁에 야근찍고 집에 가심.
4. 타 부서 부장은 매일 저녁 야근비 최대로 주는 시간까지 있다가 퇴근했으며, 토일요일 및 휴일엔 반드시 회사에 출근했음. 일없어도 출근하고 계속 자거나 딴짓 함. 그 이유는......계속 회사생활을 그렇게 하다보니 이젠 집에 있는게 더 어색하고 집에서도 불편해 함. 그래서 특근비 벌 겸 집밖에 나와 있을겸 그냥 사무실 나옴.
진짜 문제는 이런 경향이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시 된다는거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로 야특근 강요를 무마시키려고 드는 회사들
근데 저 표.. 브라질이 한국보다 위에 있길래 뭔가 좀 의아해서 (단지 경제규모가 크다고 좋다는게 아니라 치안상황 같은걸 봤을 때..)
전체 표를 찾아보니..
https://www.indy100.com/article/the-best-and-worst-countries-to-raise-a-family-7320631
남아프리카가 일본이나 영국보다 높고, 치안개막장인 멕시코가 영국 이탈리아 미국보다 높음..
뭐 멕시코의 치안개막장 이미지는 미국과의 접경지대쪽 뿅뿅 카르텔 때문이 대부분이지만...
정확히 어떻게 산출한 건 지 잘 모르겠음..
저렇게 힘들게 일하고있으면
항상 자식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아버지의 사랑이 어쩌고 감동코드로 처리하는데
그게 아니라 문제라고 인식해야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