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두막이 요새 핫해서 오랜만에 캐논포럼에 숟가락 하나 얹고 갑니다
저는 그간 캐논이 캐논이 크롭바디 출시하는 행태를 죽 보면서 생각했던 것인데
이번 육두막도 그렇고
특히나 200D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볼때 형식은 DSLR이지만...
실질은 미러리스인 카메라라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그리고 꽤나 잘 만들어진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둘 바디
그리고 캐논의 앞으로 미래의 행보도 그쪽으로 갈 거라고 보고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s://blog.naver.com/yeonip/221042855567
https://cohabe.com/sisa/2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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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dmark2가 dslr에서 미러리스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단계라고 봅니다.
미래에는 전기차가 엔진차를 대신할거란걸 알수있죠.
미러리스가 dslr을 대체할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그걸 캐논도 알고있으니 캐논도 ef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나올겁니다.
극단적으로 캐논이 망할지언정 미러리스는 안만들겠다고 생각할까요.
미러리스 분명히 만들겁니다. 그 시작이 듀얼픽셀af이구요.
단지 캐논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천천히 갈뿐이죠. 유저들 애타고 속터지더라도요.
제 생각에는
캐논은... 절대 새로운 미러리스 렌즈군을 만들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해요
그걸 하면 캐논이 캐논이 아니랄까...
적당히 과거 DLSR과 미러리스의 중간에 있는 그 무언가로 향해갈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그게 훨씬 돈벌이가 잘 되니까요 ㅋㅋㅋ
기존 ef 렌즈 사용 가능한 풀프 미러리스 루머가 있더라고요.
그럼 육두막 쓰다가 바디만 바꾸면 ^^
그 루머는 과연 ㅋㅋ 가능성이 낮아보이기는 합니다만 어찌될지 ㅋㅋㅋ 듀얼픽셀에 셔터렉 해결하면 훌륭할듯 합니다 ㅋㅋ
거울이 달려있는데 거울이 없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요?
거울이 달려있어도 쓸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죠 ㅋㅋㅋ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거울이 달려있어도 거울을 쓸때보다 거울을 쓰지 않을때가 더 편하다...
캐논은 다 필요없고 사골센서부터 좀 해결해야죠.
사골센서는 영원히 개선안해도 잘 팔릴듯 합니다
지금정도 센서 성능이면 정글탐험 하는게 아닌이상 현실세계에서 무난하게 사용가능할 듯 해서요
하면 좋지만 캐논이 안할듯해요
그리고 미러리스처럼 이용하면 노출실패할 확률도 더 감소해서
노출때매 보정할 필요성도 감소하구요
오직 DR에서만 손해를 좀 보겠죠
기존 ef 랜즈들은 미러리스에 쓰기엔 너무 부피나 무게가 큰듯 해요
렌즈는 정말 도찐개찐입니다
소니도 렌즈 정말 커요 ㅋㅋㅋ
미러리스와는 구분이 명확한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dslr중 가장 가벼운 모델입니다
크기가 생김새 이런게 아니라
실질적인 쓰임이 미러리스와 같다는 것이죠
형식보다는 실질이 미러리스에 가깝다 OVF는 그냥 보조적인 역할을 하구요
쓰임을 떠나서 미러있는 카메라에 미러리스라는건 어불성설!!
거울이 달려있어도 쓸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죠 ㅋㅋㅋ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거울이 달려있어도 거울을 쓸때보다 거울을 쓰지 않을때가 더 편하다...
기능면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성격이 강화되었지만 엄연히 구조상 dslr입니다.
그래서 형식은 DSLR 실질은 미러리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같은 말 하고 계신듯해요 ㅋㅋ
솔직히 그냥 말장난이라 생각합니다. 뭐라 부르든 뭔상관이겠어요. 제기준엔. 캐논 풀프레임의 뷰파인더가 꼭필야한테. 라뷰로 미러리스 용도까지 커버하니 좋네요
그게 시장에서 대성공할 요인인 것이죠
니콘과 다른점 소니와 맞짱을 뜰 수 있는 점
결국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미러리스의 특성을 이어받아야 하는 것이죠
회계에서는 형식보단 실질일지 몰라도 SLR이라는 용어는 기술적인 정의를 담은 용어라서 말입니다.
SLR은 과거 필름때 만든 말이고
디지털로 넘어와서 라이브뷰로 촬영하는순간 미러는 올라가고 뷰파인더는 닫히니
그 순간만큼은 일안반사식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계속 미러를 올리고 다니면 미러리스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네요
미러를 올리고 다닐지 말지는 user-dependent한 사항이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캐논은 뷰파인더가 먼저인지 라이브뷰가 먼저인지 정해 준 적 없고, 그냥 물건 새로 뽑았으니 사양이 이렇고 새 기능이 저렇다고 광고할 따름입니다.
액정으로 라이브뷰를 보고 있을 때는 광학적으로 물론 미러리스와 같겠지요. 그런데 렌즈와 센서 사이에 미러 같은 게 없는 건 똑딱이나 폰카에서도 마찬가지라서요. 그럼 육두막은 실질적으로 폰카와 같다고 해도 될까요?
ㅋㅋㅋ 그냥 제 생각이 이렇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한거니 열내지 마세요 ㅋㅋ
(똑닥이는 렌즈교환이 안되고, 폰카는 역시 렌즈교환 안되고 센서도 너무 차이가 나죠)
미러리스와의 경계가 흐믈흐믈해지다못해
최초로 미러리스처럼 쓰는게 더 편한 DLSR이 나온게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캐논이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이렇게 가는 길 밖에 없구요
반면 니콘은 앞으로 소니랑 뭘로 경쟁을 할건지 그게 의문스러운 상황이네요
그럼 오막포도 미러리스네요??ㅋㅋㅋㅋㅋㅋ
오막포는 OVF와 라이브뷰중 그래도 OVF가 더 편하다고 할 수 있어
그건 아닌것 같네요 ㅋㅋㅋ
액정이 고정형이라 탈락 (.......)
ㅋㅋㅋ그렇죠 스위블+터치+듀얼픽셀이 모두 모여야 합니다
거기에 뷰파인더가 그지같아서 사용하기 불편해야... 완성 ..ㅋ
미러리스 중에 LCD 고정형도 있죠 ㄷㄷㄷㄷㄷ
육두막은 모르겠지만 200D는 확실히 미러리스 처럼 쓰라고 만들어 놓은 바디네요. 200D에서 미러박스 펜타프리즘 뷰파인더 라인 없애놓으면 EF 렌즈 마운트 되는 미러리스라 봐도 무방함.
네 저도 육두막은 다소 좀 애매하지만
200D는 그냥 미러리스라고 강하게 말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깊은뜻이,,, 마운트를 살리기위한,,,ㅎㅎ
이제와서 렌즈군을 새로 팔 일은 없을거에요
케논이 그런짓을 할리가 ㅋㅋㅋ 살아남으려면 이게 제일 합리적일거라고 봅니다 ㅋㅋㅋ
그럼,,, 지금,,,미러리스라인은 뭘까,,,생각해보게됩니다,,,
간을 보는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_-
M3 M10 같은 애들은 일부러 미러리스 인식을 안 좋게 만들려고 내놨다가 ㅋㅋㅋ 소니때문에 실패!
M5 M6에서 한번 간을 보는거죠
사실 바디 성능이야 아주 좋지만 ...
렌즈군도 너무 빈약하고
그런 빈약한 보급형 렌즈군만을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하긴 바디 가격도 나름 만만치 않아서...
도대체 이걸 누굴 타겟으로 만든 마운트일까 좀 의문스럽거든요
evf의 이질감도 없을테니,,,물론 evf장점도 있지만,,,
짧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네요,,,
넵 OVF가 가지는 장점도 분명히 있어요
철지난 RF도 자신만의 매력은 분명히 있거든요 :)
dslr 의 혈통을 잇는 중핵모델인 5d 시리즈의 열화버젼이지만,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가격적 잇점이 있죠. dslr 이나 미러리스나 각자의 출발점에서, 시대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려다 보면 서로 엇비슷해지고 정체성적 모순도 생길 듯 합니다. 캐논에서 온전히 새로운 마운트가 출현할 이유가 되는거죠. 연구는 진행중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사실 제 글의 핵심이...
이런식으로 캐논의 행보가 이어지고 새로운 미러리스 렌즈군은 없지 않을까?
이겁니다
미러리스가 나온다고 해도 기존 캐논렌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가능성이 크고 그러다보면 그게 육디랑 근본적으로 달라지는게 뭘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이건 100% 예측이고 그냥 제 생각이라서
어떻게 될지는 좀 봐야겠지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캐논이 새로운 미러리스 풀프레임 마운트를 하나 파는게 제일 좋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 과연...
(시그마를 잘 몰라서 그렇지만) 요즘 나오는 sd 콰트로 시리즈는 시그마사의 dslr 과 렌즈를 공유하더군요. 마운트부위가 툭 튀어나놨던데, 캐논이 그런 식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접근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비록 ef 렌즈군 온전히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도요.
내가 캐논이라면 다른 회사 뒤꽁무니 쫓는 식인 미러리스 시스템에 올인하지도 않겠습니다.
네 제 생각도 그래요
새로 하나는 파면 장기적으로는 그게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될텐데
캐논이.... 과연 ㅋㅋㅋ
안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DSLR인지 미러리스인지 애매하게 가는거죠 ㅋㅋㅋ
선생님의 글과 말씀도도 그렇고,
소비자의 니즈는 이렇게 다양하고 왕성한데, 과연 메이커에서 어떻게 대답을 할지 궁금하네요. 즐거운 오후 되시길 빕니다^^
넵 감사합니다 :)
좋은 오후 되세요!
좀 비약하자면 아직 전기차는 아니고 하이브리드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ㅎ
넵 ㅋㅋㅋ 애매한 ㅋㅋㅋ
다만 지금까지는 뷰파인더가 주, LCD가 종 이었는데
육두막에서 역전 200D에서는 확정 이런느낌이에요
자동차로 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은 느낌입니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혼합형
각각 장단점을 잘 활용하면 되지요
저는 오막포 쓰는데 주로 라이브뷰로 쓰고 밝은 대낮에는 뷰파를 쓰니 편합니다
네 제 생각에도 오막포가 적절이 중간에서 믹스된 느낌이구요
육두막은 다소 더 라이브뷰 쪽이 편할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역전된거죠
200D는 그냥 미러리스 ㅋㅋㅋㅋㅋㅋ
댓글중에 미러리스 얘기가 있어서 말인데..
캐논은 이제 옛날 니콘에 도전하는 입장처럼 자신들 자산을 다시 또 버리고 시작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 같아요
캐논이 FD 마운트 버리고 EOS 시스템으로 니콘에 반격한 것처럼..
소니가 a 마운트 버리고 E 시스템으로 캐논에 반격을 하는 것 같네요..
아마 캐논도 과거 니콘처럼 현재 어마어마한 자산인 캐논의 렌즈군들을 버리고 새출발하기는 쉽지 않을 거에요.
다시 다 버리고 밑바닥부터 새로운 마운트로 미러리스를 시작하면 소니 대비 캐논이 가지는 장점은 이제 뭐가 될까요?
캐논이라는 거.. 캐논 색감이라는 거 말고 뭐가 있을지.. ㄷㄷ
어차피 카메라 시장은 휴대성 따윈 개나줘가 되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으니..
휴대성 신경 안쓰는 프로, 하이아마츄어 레벨에게 미러를 생략하면서 어필할 수 있는 이점이 크다 판단할 때 캐논이 미러를 뺀 ff 미러리스를 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하이브리드 형태로 출시할지도.. ㄷㄷ
일단 액정으로 촬영할려면 버튼 한번 눌러야 되서 사건도 많이 걸리고 너무 번거롭죠 그리고 미러리스만의 장점인 최종결과물을 전자식 뷰파인더로 보면서 직을수도 없구요
구라핀이나
어떤 뜻으로 말하는건지 다 알면서 용어 하나에 엄청 엄격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