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4 Phantom
미국 현대식 전투기의 시초라 할 수 있는 F-4 Phantom입니다.
대단한 성공작이자 명품기체입니다. 팔방미인이라고 해야 할까요.
진정한 멀티롤 파이터(Multirole fighter)라 할 수 있죠.
2. F-14 Tomcat
인간이 만든 움직이는 기계 중 가장 아름다운 피조물입니다.
전투기의 황태자죠. (비주얼 면에서)
사실 성능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그러나 멋지고 예쁘면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진리를 몸소 증명했죠.
전투기를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가장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고
그만큼 팬덤이 두텁습니다.
가만 보면 갑자기 로보트로 변신할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3. F-15 Eagle
전투기의 대명사이자 가장 쓸모가 많은 전투기의 표준입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모두 다 따졌을 때 스텔스 기능이 없는 것만 빼놓고는
매우 우수한 기체입니다.
그냥 전투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F-15 Eagle의 모습이죠.
4. F-16 Fighting Falcon
가성비 최고의 만능 재주꾼입니다.
F-15 살 돈 없으면 F-16을 사서 써도 별 문제 없습니다.
5. F/A-18 Hornet
함재 다목적 전투공격기입니다. 미 해군 경전투기로 주로 항공모함에 탑제됩니다.
성능 좋고 잘생긴 F-14형아가 돈을 물쓰듯 하자 돈아껴주는 동생이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전투기 좋아하는 남성들에게는 못생겼다고 인기가 없습니다.
6. F-22 Raptor
지금까지는 인간계의 전투기들이고 F-22는 신계로 넘어가는 기체입니다.
뭐..... 차원이 다릅니다. 거의 완벽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전투기들과의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죠.
외모도 미래형으로 준수한데다 성능은 두말할 것 없고 다만 단점이라면 몸값이 지나치게 비쌉니다.
일부에서는 F-22의 성능을 두고 지나치게 필요 없이 좋은 거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위협적인 전투기임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7. F-35 Lightning
이번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F-35입니다. F-35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 사업과 관련해 그렇다는 이야기죠.
뭐 개인적으로 F-35를 선정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호구 잡히면 안되죠.
얻어낼 건 얻어내고 소비자의 권리를 받아내야 합니다.
F-35A와 F-35B 버전이 있는데 후자는 수직이착륙이 됩니다.
다이하드 영화속에서도 등장하죠. (몇편인진 기억이.....ㅡㅡ;;;)
F-35B의 수직 이착륙 기능을 위해서 돈도 더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설계와 기능상의 난점도 생겨나게 되었죠.
예를 들면 리프트 팬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 하느라 기관포도 내장하지 못하며, 폭장 능력도 줄게 되고요.
하지만 확실한 사실 하나는 수직이착륙이 간지가 난다는 거죠.
마지막으로 트랜스포머를 연상케 하는 V-22 Osprey의 변신 장면입니다.
https://cohabe.com/sisa/28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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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F22이겠으나 F14에 눈길이 가네요
톰캣이 진짜 잘빠졌죠!
재작년인가.. 성남 비행장에서 F-22 비행 장면을 실제로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예술입니다. 우리나라 블랙이글스인가 에어쇼 이런 것도 멋있었지만 그냥 랩터 한 대가 날아다니는게 훨씬 인상적이었습니다. 비행기의 움직임이 아니더군요.. 약간 선수를 들어올리고 직진하는 것도 가능하고, 가다가 갑자기 멈추다시피 해서 다른 후방에서 쫓아오던 전투기를 보내고 후미를 잡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술 그 자체..ㄷㄷ
F14빠이긴한데.. f22도 진짜 이쁘네요
요즘은 F-4 팬텀이 이뻐보이는.......나이 들어서 그런가......
수직이착륙기 나오는건 다이하드가 아니라 트루 라이즈 였나 다른 영화 아닌가요? 그리고 f-35가 아니고 해리어 기로 알고 있는데.
막짤 얼른 로봇으로 변신해서 일어서라능!!!
F35도 60대를 구매할 수 있다면야 그나마 문제 없겠죠.
원래 계획에 60대인데, f35를 사기위해 40대로 줄인 것도큰 뭄제
F-15A~D/F-15E와 구분하고 F/A-18A,C,D/F/A-18E,F 정도 구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군요.
남자라면 톰캣 안좋아할 사람 없을듯요
물댄정원// 다이하드 4.0에서 매클레인이랑 전투기랑 싸워요.
F-35는 미국에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갠적으론 클래식하지만 팬텀이 진짜 멋지네요. 개로 따지면 덩치 큰 검은 셰퍼드 느낌
제 눈에는 f-22가 제일 멋있네요. 그런데 전쟁에 쓰이는 무기가 성능이 좋으면 좋을수록 아군의 피해는 줄어들고, 적군의 피해는 늘어나는건데 정말 쓸데없이 성능이 좋은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나요?
KFX는 저중에 어디사이에 들어가는건가요?
F-5 없나요?
마리글스// 우리나라 F16이랑 F15는 가장 후기형이라 동급기체중에 가장 좋은 편입니다...ㅎㅎ
14도 이쁘지만 15도 참 깔끔하게 잘 빠졌습니다
이게 무슨 계보글이여.
저 기체들 제작 년도 생각하면... 그저 입만 떠억....
F-35의 단가상승, 배치지연의 원흉이 F-35B죠.
마리글스// F-16바로 위가 목표
굳!
아 재밌네요 ㅎㅎ
T-50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ㅋㅋ
Go_Yankees// 14가 멋진 것은 그놈의 가변익
[리플수정]계보라길래 센츄리시리즈부터 나올줄알았는데....
F-4는 오랜세월 한국공군의 주력기였지만, 원래는 해군용으로 개발된 기체..
성능이 하도 좋아서 미공군부터 '노나묵자!!' 시작해서 엄청나게 양산됐죠.
비슷한 예로 F-16또한 특유의 블렌디드윙바디 스타일 동체 덕분인지 예상보다성능이 잘나와서 더더욱 잘팔린 기체..
현재 한국공군은 블럭50,52를 사용하고 있고 블럭 60부터는 연료탱크 덕분에 좀 형상이 달라졌죠
지옥의 외인부대에서 신이 타던 타이거 샤크가 없네요.ㅎㅎ 그것도 나름 F 시리즌데
가급적이면......
Hi-low 전략에 맞춰서 배치를 하거나...
(F-4 and F-5) / (F-15 and F-16 ) / (F-22 and F-35)
항모기는 별도로 배치한다던가
F-14 / A-4 / A-6 // F/A-18 A~D // F/A-18 E/F // F-35 )
어쩌면 센츄리 시리즈 부터 배치한다던가.. 좀 아쉽..
전투기 알못인데요 숫자올라갈수록 좋은 놈인가요?
CenterFly// 아니요. F15E >>>> F16/F18, F22 >>>>>> F35A/B.
F-20도 있죠 F-5랑 비슷한... 한국에서 도입하려다가 하필 시범 비행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전대갈이 안 샀다는
박세혁/ 결국 쓸고퀄의 핵심은 비용입니다. 친구들끼리 장난삼아 찍은 영상이 프로 영화제작자들 뺨을 쳐도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과연 적은 비용으로 그게 가능하냐는 거죠.
전쟁무기의 목적인 승리인만큼 우리 무기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죠. 그러나 과연 그 성능을 답보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비용이 필요한가,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이 뒤따르게 됩니다.
현재 가장 최고성능의 폭격기인 비2가 몇대 만들고 - 찾아보니 21대로 되있네요. - 끝난 이유는 구소련의 해체도 있지만, 너무 비쌌기 때문이죠. 일설에는 이라크 전쟁 때, 너무 비싸서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면 안되서, 출전을 주저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랩터 같은 경우에도 너무 비싼 가격, 그러나 막상 상대는 아직도 5세대가 배치가 안된 상태, 그래서 지나치게 성능이 좋다- 결국은 비싸다는 이야기죠. - 는 이야기가 나왔던 거죠.
사실 천조국이니 가능하지, 랩터나 b2는 기술력이 가능해도 다른 나라면, 개발 엄두도 못낼 기종이라고 봅니다. 기술력을 떠나서 러시아도 경제력으로 감당이 어렵고, 돈만 따지면 중국 정도?
숫자가 뒤로 갈수록 후대에 개발된 녀석이니, 부품이나 기술적으로 더 진보된 성능일 가능성은 크죠.
물론 앞선 기종들도 계속 부분수정, 발전을 거칩니다만, 그 개발의 시간차가 크면 부분수정에도 한계가 있으니. ex) 스트라이크 이글을 스텔스화하자는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뼈대 자체가 스텔스 기로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는 기종이라서 어려움이 있다는...
불펜이서 이렇게 알찬 밀덕글을 본 게 얼마만인지 ㅠㅠㅠ 감사함에 추천드립니다♡
이게 왜 계보글인지.. 어리둥절..
그냥 유명 F 들만 대강 나열한거네여...
톰캣은 잘나오기도 했지만,
탑건의 영향이 더 큰듯.
탑건 흥행기록 현재로 환산하면, 역대 흥행1위라고 하던뎅,
오!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미그기 시리즈도 부탁드려요!
계보라고 하면 대략 계승 관계/경쟁 관계 정도의 기준을 세워서 정리해야 할 듯요.
F-4 팬텀 (해군과 공군의 공용) --> 해군 F-14 / 공군 F-15로 따로 놀기 ---> F-14와 F-15가 너무 비싸니 공군은 F-16, 해군은 F-18을 보조 전투기로 채용 ---> 해군은 F-14의 살인적 유지비를 감당못하고 퇴역시키고, F-18 덩치를 좀 키운 슈퍼 호넷 채용 ---> 이후 F-22와 JSF 정도로 계보를 정리하는게 일반적
f-35가 미국에서도 말 많고 탈 많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갈 수 밖에 없는 기체입니다. 주변국 5세대 도입하는데 우리만 계속 뒤쳐져 있을 수는 없죠. 그리고 전력적으로 생각해보면 f-35가 가장 쌉니다. 북한 폭격할 때 비스텔스기는 전자전기 호위기 타격기 정찰기 방공망제압기 등으로 요란하게 스트라이크 패키지 구성해야하지만 f-35는 편대만 보내면 끝이죠.
F-35는 지금 사면 호구 잡히는거죠.
각종 에러 버그 잡히는 다음 버젼으로 사야 할겁니다.
지금 각종 버그로 개발완성 지연되고 그 비용 때문에 단가가 치솟아 도입예정 국가들 줄줄이 취소 하고... 그 때문에 다시 가격이 치솟는 악순환중입니다.
단순 기체명만 나열해놓으니 ㅎㅎ 각 기체별 파생되는 버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F-15A~D,F-15E F/A-18A,C,D/F/A-18E,F16각블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