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고양이

내 무릎만 올라오는 녀석

왜 시간이 지날수록 귀여워지지 너는

박스 졓아
귀여워죽겠네

창틀 졓아
시원해

장난감도 누워서 갖고노는 너........

앞니는 왜빠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쉬는날이면
하루종일 시무룩하다는 너

그래서 난 쉬는날에도 꼭 한번이상은 가게에 들르지
날 기다릴 널 위해

마냥 이뻐서
자꾸 먹여서
자꾸만 늘어나는 너의 뱃살...

내 손이 닿으면 자다가도 골골송을 불러주는 너

제일 최근
내가 앉아있으면 무조건 올라오지
셀프쭙쭙이는 오직 내 무릎위에서만 하지!
나는 그게 퍽 자랑스럽다

손으로 간식을 줘도
혹시나 내 손을 물까봐
겁나살살 무는 너 ㅋㅋㅋ
사랑스럽다

아무튼 사랑스러운 나의 뽁이

그래서 결혼할 예정이시군요(스윽)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작성자님이 아끼실 만 하네요.
뽁이 표정도 작성자님 사랑 듬뿍 받은 티가 나요.
앞으로도 뽁이랑 작성자님이랑 행쇼하시길 바라요 ♡

총각중에 솔직히 막사진 보고 모니터쪽으로 입술 내밀었다!! 자진해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