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일 신라 때문에 잊혀진 고구려 백제 발해 역사를 일꺠워 주는 것
2. 대중음악의 초창기 윤심덕 사의 찬미 알려주는 거
3.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동학운동
동학운동가 일제 침략기 떄 제일 싫어 했던
사람들이 동학 천도교 믿는 사람들
우리들 자아를 삶의 희망을 어떠한 종교 보다 더
우리의 정신을 일꺠워 주는 것이 동학운동입니다.
6 그리고 동물원까지 정말 감동입니다
7 그리고 핵발전소 까지 장난 아니네요
그 모든 것이 알쓸신잡에 나옵니다.
https://cohabe.com/sisa/283201
요번 알쓸신잡 5부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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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알쓸신잡 모든 편은 다 볼 가치가 있음 ㅇㅇ
진짜 길 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아 가두어 두고 강제로 보게 하고 싶은 심정 ㅠㅠ
음...확실히 내용은 좋은데 재미는 좀...
전 너무 잼있어요 ㅠㅠ..
그 청각장애인에대한 네이버만화에서
고등학교때는 지식이 머리속에 찬다는 느낌이 안들었는데
대학교와서 식자작업?도우미를 통해 바로바로
교수님의 말이 머리속에 들어오니까 머리속이 지식으로 찰랑찰랑 찬다라는 걸 그림으로 그린적이 있는데
알쓸신잡보면 그런 느낌들어요. 지식이 다방면으로 찰랑찰랑 차고 있다.
진짜 최고! 매주 레전드네요
학생들 교육자료로 써고 손색이 없을거 같아요.
근데 왜 동학운동을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전 노비들도 아직까지 같이 제사를 지내고 있다는데서 울컥했네요.
김영하 작가님이 하신말씀도 울컥하면서
우리 가문(나라)을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은 우리가 모신다....
노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처럼
알쓸신잡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저도 지금 두번째보는 중이예요. 정말 놓칠 부분이 하나도 없고 매화 매화 정말 배우는게 많아요.
너무 얕게 훑고 가는 거 같아서 아쉬운 한편으로,
더 깊게 다루면 호흡이 느려져서 재미 없어지겠죠.
적당한 균형이 중요하겠죠.
각각의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관측한다는 점에서 참 좋은 방송이죠.
동물원 얘기 짚어줘서 너무 좋았네요...
아직까지 동물원이라는 곳에 대한 문제의식조차 못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동물은 꼭 실제로 안봐도 돼는거니까 가둬두지 않았으면 좋겠음..
동물은 자연에 있어야 아름다움.
동물원에 갇혀있는 동물들 자폐증세 보이는거 심심찮게 볼수 있는데 관람객들응 그게 자폐증세인 걸 모르죠..
역사란 게 승자의 역사라곤 하지만,
상대의 기록을 없애고 폄하한다는 점에서 참 아쉽네요. 기록이 남아있다면 좀 더 그 당시의 현실을 알 수 있을 텐데말이죠.
그런 점에서 조선시대의 기록은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선조실록이었나요.. 동인들에 의해 쓰였지만, 결국 인조반정으로 서인들이 권력을 잡고 나서 수정실록을 편찬하죠. 그렇지만 기존의 실록을 없애지 않았다는 점에서 역사란 사실 그대로 기록해 두고 평가는 후대가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되더군요.
엑스포 얘기도 흥미로웠고, 동물원이란 게 인간의 이기심의 결과임을 말하면서 파리 루브르 박물관까지 엮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ㅋ 너넨 관리를 못하니깐 못준다는 프랑스 참 어이없죠... 우리나라 의궤도 영구반환이 아니라 5년인가마다 연장하는 방식으로 대여받았죠... 우리껄 왜 니네가??! 제국주의 국가란 깡패나 다름없다 싶죠.
동물원 얘기하니 진화론적인 면에서 인간선택설이 더 중요해지지 않나 싶네요. 우리가 먹는 과일이나 채소, 곡물 등등 수백 수천 년간 인간의 선택으로 진화된 결과물들이고, 그 밖에 GMO 식물들도 마찬가지구요. 우리가 먹는 식물들도 gmo와 마찬가지라고 볼 수는 있지만 그 기간이 길어서 무해하다는 결과를 얻어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죠.. 반면 요즘 일컫는 gmo는 단기간의 결과물인지라 검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심의 대상이 되죠. 이건 또 곰 부족이 쑥과 달래를 먹고 생존한 것과 연결되려나요 ㅋㅋ
체르노빌, 스리마일, 후쿠시마.... 체르노빌은 대책없는 무대뽀? 실험정신이었죠. 전력을 끊을 채로 얼마나 버티고 자체생산전기로 버티는지 실험이었나... 어쨌든 매드사이언티스트같은 오만함의 결과였죠.. 체르노빌이 탄소감속재였나... 쨌든 안정성보다는 비용측면에 중점을 둔 원전이었고 우리나라 원전과는 다른 형태죠..
스리마일은 사고나서 작동을 안 하고 그냥 밀봉한 채로 두고 바로 옆 동의 원자력발전소는 작동하고 있죠... 스리마일은 우리나라랑 유사한 형태의 원전이고요..
후쿠시마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일까요? 지진도 잦은 나라가 왜 지었을까...후쿠시마 원전 형태는 BWR로 우리나라 원전인 PWR 유형과는 다르더군요... 일본꺼는 1차계통 자체로 냉각수가 들어가서 냉각수 누출의 위험이 크고 내부 공간이 작아서 수소폭발의 위험이 더 큰 반면에 효율은 더 좋죠...반면 우리나라 원전은 그 반대라서 일본꺼보단 골든타임까지 시간이 더 여유있고 최후상황의 경우에도 스리마일처럼 그냥 밀봉해버리면 된다곤 하지만... 사고야 발생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 거니 에너지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봐야죠.
유시민 말하면서 자신도 놀랄때 재밌어요 ㅋㅋ 왜 내가 이걸 알고 있지!!? ㅋㅋㅋㅋ
마지막에 유작가님이 노을, 인생 비유하시면서 얘기하실 때 뭔가 저는 울컥하더라구요..... 너무 멋있었어요 ㅠㅠ
아 알콜이 좀 들어간 상태에서 글을 써서 좀 엉망이네요
특히 붉은 노을 얘기 하다가 동학 얘기 했던 부분
그 당시 의병이나 독립운동가나 지식인들은
동학에 영향을 받았고 일본인들이 그렇게
싫어 했다는 것을 적었는데 엉망이네요 ㅎㅎ
예전에 역사를 배울때 통일신라시대라고 배웠으나
요즘은 우리나라 역사를 배울때 그시기를 남북국시대라고 배우는 것만 봐도...
관심을 잘 안가질만한것도 자연스럽게 꺼내는 것 같아 좋네요 이프로
오늘거는 저번주보다 좀 재미가 없어서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오늘거는 아재들이 술을 안드시고 맨정신으로 대화를 나누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