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랑 4주 기초 군사훈련받고 나오는거긴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마음 표현은 하고 가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만나자고하고 약속잡고 만났습니다
꼴랑 한달짜리고 워낙 오래 알고 지내서 그 동생은 저한테 이성으로써의 감정은 없는것같지만 승산은 거의 없는거같지만
예전에 짝사랑만 하다가 친구한테 빼앗기고(?) 난뒤로는 표현이라도 해봐야 덜 후회되겠다 싶더라구요
거기다 알바시작하면 이래저래 남자많은곳이라 그런 일 생길일도 많을텐데
지금도 오래 기다렸는데 만약 훈련소 갓다온 사이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또 마냥 기다려야하면 너무 후회될것같아서 오늘 고백아닌 고백해서 그냥 내 마음이라도 털어놓으려고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저녁먹고 산책이나 하자고 가는길에 전화를 받더니 미안하다고 먼저 가봐야할것같다네요
아무리 아무사이 아니더라도 먼저 약속하고 만나고있는 사람한테 예의는 아닌것같은데....
정말 급한일이니까 그랫겠지만 지금까지 미안하다 카톡 하나 없네요
혼자 남겨지고 스스로가 얼마나 초라하게 느껴지던지
새삼 다시한번 그 애한테 저는 아무런 존재도 아니란거 확인했으니 앞으론 먼저 연락 안하려구요
얼마전 사고나서 아끼던 차 폐차했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오늘은 태어나고 제일로 속상하네요
오늘 친구들 만나기로했는데 죽을때까지 마시고싶네요
https://cohabe.com/sisa/283139
너무 속상하네요
- 너무 속상하네요 [6]
- PersonaK | 2017/07/01 01:46 | 2429
- 새벽 시간 업로드 끝 [15]
- 교자만두™ | 2017/07/01 01:45 | 5602
- 의사선생님이 한잔만 마시랬어. [20]
- 런닝맨 | 2017/07/01 01:43 | 4228
- 미술학원의 아무상 대잔치 [7]
- 런닝맨 | 2017/07/01 01:43 | 5797
- 치킨집 치킨무 근황 [27]
- 오타쿠팩트폭격기 | 2017/07/01 01:42 | 4633
- 명동우체국 뒤에 보면 [11]
- 교자만두™ | 2017/07/01 01:40 | 3782
- 정치언론이 기대한 한미정상회담.jpg [10]
- 고수 | 2017/07/01 01:39 | 3400
- FM2 일상스냅 [4]
- 랙규 | 2017/07/01 01:39 | 4693
- 오늘 미국에서 김정숙 여사가 한일. [26]
- 봄의천국 | 2017/07/01 01:38 | 2963
- 만화 연출 일본과 한국 비교 [103]
- 루리웹-4274195906 | 2017/07/01 01:38 | 4339
- 잘했다. 우리 이니 [16]
- 우루루쿠 | 2017/07/01 01:36 | 2646
- 왜 홍진호씨가 첫번째 자리에 있는거죠? [26]
- 오오유오 | 2017/07/01 01:34 | 5024
- 어그로 끌꺼면 인증좀 하면서 끌던가 [10]
- 제주마늘 | 2017/07/01 01:34 | 2092
- 바로 지금 [13]
- 교자만두™ | 2017/07/01 01:32 | 4554
- 6차선 무단횡단하다 탈진 한 새끼 고양이 구출현장 [0]
- 울산g35 | 2017/07/01 01:28 | 2345
마음이 잇으면 안갓을껄요;
그냥 다른사람을 찾아보시는게..
그리고 편하게 만나서 걷는중에 중요한연락왓으면 갈수도잇죠..저녁도먹고 산책도 다햇고;
여자는 무슨일이잇는지 모르잖아요; 근데 글쓴님 너무 혼자 맘쓰시고 끝까지가신듯
일단은 그 여자분이 님이랑 만나준다는 것만해도 나쁘지 않은 관계인데
꼭 밥먹고 산책하고 끝장 볼때까지 볼 사이는 아직 아니었잖아요
밥먹고 헤어진건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듯
아무렇지않게 만나서 또 밥먹을 관계인데 너무 상심하시는듯
흠........그래요...
그 마음 알죠... 아니.알 것도 같아요.
저같은 경우. 일방 적으로 짝사랑 했던 여자가 있었지만.
끝내 그 사랑이 이루어 지지는 못하였죠.
사랑이란게.. 참 나 혼자 고민 힌다고 해서 상대방이 알아줄리 만무하지만. 어쩔땐 그게 참 서운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물롬 오늘 같은 경우라면 마음이 무너 지겠지요.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나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상대적 이라는 조건이 따라 가기에..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경우에 수 가 항상 돌변 하죠.
우리는 그걸 사랑이라 표현 하지만 그 수식어앞에는 용기 라는 엄청난 결심이 따라 갑니다.
물론 방식 이라는 어려운 전재가 존재하죠....
앞서 말 했지만...전 그 어려운 사랑을 이루지 못했고.
세월이 지나.. 그 소녀에 마음이 화내고 체념했던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죠..
사람은 하나만 가지고 또 하나의 결과로 판단하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복잡한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그때...깨닮았죠.
저때문에 한달을 기다리다. 먼곳으로 떠났다는 것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을때.. 왜.. 한번으로 그 사람에 마음을 판단 했니 리는 후회로 오랜시간 힘들어했죠.
그게..벌써... 15년 전이네요..
한 아이에 엄마가 되어 잘 살고 있겠죠.
그때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용기를 내었나에 따라서 시람에 남편이 되어 지금쯤 살고 있었을 수도 있겠죠.
한번에 이픔을 격고 전 아주 오랜 사랑을 했습니다.
물론 그 사람은 아니지만. 그일 후로 큰 교훈을 깨닮았고
용기란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판단은 금물입니다.
사랑은 상대적인 것이지만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무수한 경우에 수가 발생 한다는점 꼭 명심하세요.
태생적으로 여잔 자존심이 강합니다.
아주 독특한 여자 아니면 몰라도요.
잘 파악하세요...
내가 죽을 것 같은데... 그 한번에 고민이 뭐가 그리 힘들까요
군대가면 훈련도 힘들고 지금과는 사뭇다른 환경에 처해보심 마음에 고통이 더 힘들어 지리라 봅니다.
할수 있어요. person님이 스토커도 아니고.. 사람이 좋아서
매달린다는데.. 뭘 못합까.
고잭하세요. 너무 늦기 전에요...
남잔.. 그런 배짱도 있어야 합니다..
아셨죠??
글에서 아픔이.느껴져 이렇게 긴글 님기고 갑니다.
잘 이루시고..군데 잘 다녀오세요^^
잘 생각하셨네요.
맘이 없는겁니다.
다른 좋은 상대 만나실거에요.
훈련 잘 받으시구요.^^
일단은 확인은 해보셔야죠 무슨 일로 그리 갔는지 그리고 좀 서운했다고 이야기도 하시구여! 그렇게 오해하셔서 평생 후해하는 것 보다 확인 하시고 난 뒤 정리하셔도 늦지 않아요...
마음 펴현하시기로 작정 하셨다면... 상처 받더라도 잘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