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퀼리티 개쩌는 네이버 웹툰.jpg

ㅇㅈ

오랜만에 드가봤는데 하위권이더라. 이게 왜 하위권일까 ㅇㅅㅇ

나도 이거 엄청 재밋게 보는데
고수랑 쌍으로 갓갓웹툰이라 생각함

이거 첨부터 보는데 똥부림이라고 욕하는 댓글들이 어떤날 기점으로 계속 있더라고.. 만화에는 문제 없는거같은데 도대체 뭔 영문인질 모르겠슴

이글에 그분은 안나타나시나?

자 일뽕 관종 어그로님 입장해~~~주세요

그림보면서 잘그리는데 인기는없을거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리플보니 맞는거같네.

그림도 정말 좋고 내용도 좋으나..네이버 독자층에겐 호불호 심하겠지..

진짜 한국적으로 그린 그림이라서 아무래도 네이버처럼 젊은층들이 많은곳에서는 접급성이 어려운거 사실임
작품은 나이가 먹어야 진정으로 제대로 볼수있는것들이 많아서..

아니 난 이거 1부까지 다 봤는데 별로 재미가..... 그림은 끝네주는데

원래 만화잡지, 단행본, 출판만화 등 시작을 어시를 하거나 도제로 만화그린사람하고
인터넷에서 그림 그리다가 웹툰작가로 출발한 사람은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 문제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이 혼자서 연출 공부 덜하고 만화 올린 웹툰작가들이 대부분이죠.
제대로 배운거와 가라로 배운거가 확실히 다르긴 하죠.

ㄹㅇ 보면, 만화든 애니든 영화든 음악이든 게임이든 시간내서 좋은 작품 찾고 시도해보고 하는 노력은 눈꼽만큼도 없고 걍 손에 집기 편한것만 대충 소비하는 문화생활 형태가 문화발전을
저해한다 생각한다

장르가 다르지만 일요일 갓웹툰 "호랭총각"도
있지 적절한 사회비판 적절한 개그요소#패러디등 갓웹툰이지만 조회순 하위권임

연출이랑 작화는 물론이고 쩌는 고증에 작가가 엄청난 노력을 들였음이 확연히 드러나는 작품임에도
웹툰 보는 어린 세대 대다수가 칼부림은 잘 찾지 않아 항상 하위권에 머무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웹툰의 품질유지 측면에서 미래가 암담하더라.

호랑이형님도 한국적이고 그림도 멋지고 재밌죠
칼부림 보러가는 김에 같이 보는거 추천

일본갑옷 입은 노인 조선인 같은데 왜 저거 입고 있는거임??

고증쩔고 재밌긴한데요...뭔가 아쉽긴합니다...주인공 함이 스토리도 시즌 3까지 진행된게 업구..(서아지랑 화해했다는정도??)
이괄(실질적 주인공)과 뿅뿅신과도 뭔가 과거부터 이야기가 있을것 같았으나 나온게없구...그저 다툴뿐이죠....
단순히 애들이안좋아해서 인기가 없다..라고 보긴아쉽네요..

'세월의 덧없음을 알고 스스로의 어리석었음을 알았으되 아비된 삶을 몰랐으니' 이 부분은 진짜 울컥하더라. 꼭 드라마타이즈 됐으면 하는 작품

근대 노잼

고증부터 그림 퀼까지 쩌는 작품인 건 맞고, 개인적으로 완결 즉시 소장 예정이긴 한데, 대중컨텐츠는 또 대중성이란게 있어야 인기를 끄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대중성과 예술성은 항상 부합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때에 따라선 작품에 드러내고 싶은 주제를 위해선 대중 인기를 깎아야 할 수도 있지. 특히 요즘같이 살기 힘들고 희망은 더더욱 희박한 시대엔 암울하고 무거운 분위기보다는, 컨텐츠에서만큼은 허구래도 적당한 깊이와 길이의 위기와 사이다를 원하지 않을까?

이런 작품들은 다음에 더 많은 것 같던데

기생오라비같은 애들이 칼들고 휙휙날라댕기면서 챙챙거리며 칼쌈하는게 요즘 사극의 풍조라 정통사극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런 작품에 사람들이 안오는것같음

네이버 웹툰에서 명작 찾을려면 가장 맨밑을 찾아보라 했지

와....
몇몇 사진은 베가본드 급인데 이게 웹툰이라구요?
갑자기 이말년 만화 보고 회의감이 들었다던 하영만 선생님 일화가 생각나네요.

퀄 좋은게 있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한국 웹툰계에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 근데 자본주의라는게 결국 소비자가 소비를 해주니 이렇게 된거 아닐까

난 고수가 더 좋아!

캐릭터의 내면을 잘 표현해서 좋아 ㅠ
그림 장면 하나하나에 캐릭터의 내면의 상태를 과장된 모습없이 은유적으로 나타내더라 ㅇㅇ

여기 사람들은 저 작가 뻘짓거리 한거 모르나보네 그걸로 욕 개같이 처먹고 짤리기 직전까지 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