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evans의 재즈이야기
오늘은 흔히 후루겔혼의 마술사로 불리는
Chuck Mangione의 역사적인 음반
Children of Sanch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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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LP라 당시 (92년 8월) 에도 구입하는데 고민 할 만큼 고가ㅎㅎ
[조카들 (15살위의 누나 딸들)이 여름방학이라
겸사겸사 저희 집에 놀라왔었는데
과자값이랑 1주일간 방학숙제 봐주는 값으로
누나가 용돈을 좀 주더군요ㅎㅎ 그 돈으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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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켓 뒷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참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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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의 어린이들"은 전형적인 사운드 트랙 앨범이 아닙니다.
이 앨범은 오스카 루이스의 자서전을 홀 벨트레트가 영화한한 것으로
내 자신이 23 1/2 시간 동안 연주되도록 작곡하여 발췌한 것입니다.
이 작품들을 작곡하고 작사한다는 것은 바로
내 자신의 삶을 가장 강렬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음악들은 내 자신으로부터 나온 가장 강한 작품이며,
이 작품들이 앨범속에 담기게 되어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쁘기만 합니다.
- Chuck Mangi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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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보다는 포근하고 따뜻한 음색입니다..
(악기의 생긴 모양은 사진을 보시면...)
수록곡은 아래와 같습니다..
LP One
1. "Children of Sanchez (Overture)"
2. "Lullabye"
3. "Fanfare"
4. "Pilgrimage, Pt. 1"
5. "Pilgrimage, Pt. 2"
6. "Consuelo's Love Theme"
LP Two
1. "Hot Consuelo"
2. "Death Scene"
3. "Market Place"
4. "Echano"
5. "Bell에이브이ia"
6. "Lullabye (Vocal Version)"
7. "Medley"
8. "B'bye"
9. "Children of Sanchez (Finale)"
Musicians..역시나 화려합니다
Chuck Mangione - Flugelhorn
James Bradley, Jr. - Drums
Dick Decker, Jerry Peel, George Stimpson - French horn
Charles Meeks - Bass guitar
Chris Vadala - Clarinet, flute, soprano sax, tenor sax
Mayo Tiana - Trombone
Jeff Takzyck - Trumpet
동계올림픽 주제곡과 우리나라 음악방속 시그날 곡 등으로도 알려진 다른 앨범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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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드라이브 할 때
특히 고속도로를 달릴 때 즐겨듣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Billevans
'산체스의 아이들' 이라는 제목은 귀에 익숙한데..
2장의 LP 판에 마치 영화 한 편에 삽입된 모든 곳이 들어있나 봅니다
프루겔혼이라는 악기도 알게 되었네요..곡을 듣다보니 곳곳에서 익숙한 선율이
들리네요..프루겔혼의 특이한 음색도 좋구요..오늘도 멋진 설명과 곡 감사히 읽고 듣습니다..
저는 트럼펫 음색이 남성적이라면..
프루겔혼은 좀 여성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척 멘지온..글을 보면서 필쏘굿을 계속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올려주셨군요.
잘 듣겠습니다.^^
그렇죠
척 멘지온의 연주 중..Feel so Good은 매우 유명하죠^^
청소할 때나 설겆이 할 때도 나쁘지 않더군요ㅎㅎ
재즈에 관한 좋은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