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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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대략 500만원 정도의 자재비를 주지 않습니다.

일단 사연이 조금 긴데요..
어차피 답답한 넉두리라 시간 여유 있으신 분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보여드려야 설명이 될 것 같아서 제품 사진 부터 올리겠습니다.
DSC_0083.JPGDSC_0215.JPG보테가_베네타_키링1.JPG
제품은 이런 사진의 키홀더 입니다.
천연 소가죽으로 100% 핸드메이드 하는 제품이구요.
하나 제작하는데 30~50분 정도 걸립니다. 한번에 여러개 만들면 조금 더 짧게 가능하지만요.
암튼 이걸 제가 예전에 만들어서 친구들 선물도 주고 수고비 정도만 받고 판매도 하고 그랬습니다.
slr에서도 몇번 팔았구요~
소가죽이라 튼튼해서 몇년전에 줬던 친구들도 아직도 끼고 다니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걸 친구중 한놈이 인터넷에서 파는걸 봤는지..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아예 연락 안하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고 그래도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의 친구 입니다~
너 예전에 팔던 키링 만들어 줄 수 있냐? 하더군요.
뭐 남는 자재도 있고 만들라면 만들 수 있다고 했죠.
자기가 이걸 다단계?식으로 팔아보고 싶다 한달에 1000개 어쩌고 저쩌고 하더군요..
그렇게 시작해서 샘플 몇개 만들어서 보여주고 포장까지 깔끔하게 해야된다며 포장재까지 다 주문넣어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첨에 100개 금액은 먼저 입금해 줬어요.
근데 이게 원가가 결코 싸지 않거든요..
가죽 1마(약 90cm)가 2,500~3,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저거 하나 만드는데 2.5마 정도가 들어가요.
거기다 마감재만 2,500~3,000원, 여기에 따로 제작한 박스까지.
대략 원가만 10,000~12,000원 정도 합니다.
물론 여기서 도매로 물건을 받으면 싸지긴 합니다.
그렇게 해서 100개 가져가더니 이걸 금방 소화하더군요? 아마 샘플로 뿌렸거나 지인한테 강매했겠죠.
가져간지 며칠 안되서 700개를 만들어 달랍니다.
그리고 개당 마진은 5,000원씩 주면 어떻겠냐? 하더군요.
사실 100% 핸드메이드인데 5,000원 마진은 애매하기는 합니다.
제작시간 30분에 5,000원..뭐 이렇게 생각하면 괜찮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가죽을 4줄로 땋는 건데 손이 부릅틀정도로 가죽이 딴딴하거든요.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로..요즘 땅을 파봐라~5,000원이 어디냐 하면서 한다고 했습니다.
원가에서 도매로 띄어오는 것들 몇개 정해서 원가 절감도 해서 제 나름대로 5,000원 보다는 조금 더 남기는 계산이 되었구요.
그래서 어머니, 여친 동원해서 알바비 주면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하는 시간에 틈틈히 계속 마감하고 가죽 짜고..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갔었죠.
하루에 한번씩 전화해서 언제 준비되냐 계속 쪼으길래 이미 짜증은 조금 났었는데..일단 급한대로 100개를 맞쳐서 100개 준비 됐으니 가져가라~ 해서 100개를 가져갔습니다.
가져갈때 돈은 정산이 안됐구요. '이번주에 입금해줄께~' 하고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계속 제품 만들고 있었죠. 50개,100개,150개 쯤이 됐을때 연락을 했습니다.
나머지 언제가져가? 그리고 돈은 어떻게 할거야??
'아직 그때 가져간거 다 못팔았어~ 조금 기다려봐'
아....이때부터 느낌이 싸했습니다.
이게 사실 팔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지인빨로 100~200개 정도는 소화할 수 있겠죠. 그냥 주는 것 포함해서..
근데 본격적으로 팔라고 하면 사실 쉽지 않을겁니다. 왜냐면 새차를 사는 사람들 아니면 키홀더를 굳이 바꿀 이유가 없거든요..
그리고 처음에 이거 시작하기 전에 가격에 대해서 얘기할때,
이거 거의 비슷한 재료써서 만든거 인터넷에서 얼마에 판다~ 검색해보면 쉽게 나온다. 내가 꼼꼼하게 만들어도 퀄리티는 거기서 거기다~ 어차피 가죽 질이 중요한거다.
가격대는 xxx 정도 한다. 라고 확실히 말했거든요.
그러니 자기는 케이스 만들고 좀더 고퀄리티 어필해서 판매할거다 하면서 가격을 좀 높게 잡더군요??
속으로 아 그래~ 판매는 너가 하는거니까 내가 왈가불가 할 것은 아니다 생각했죠.
700개 주문 넣을때 당장이라도 300~400개는 가져가야될 것 처럼 말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재료를 600개 정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주문했어요. 이게 대략 500만원 정도 됩니다.
근데 100개를 가져간 후로 돈도 입금도 안해주고 연락도 잘 안되는 겁니다.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죠.
이게 그 친구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어떤 형도 함께 투자해서 하는거였어요.
저랑 그 형님도 좀 친해서 그 형님한테 연락을 했죠.
'형님 어떻게 되고 있는거에요? 연락도 잘 안되고 돈도 입금 안해주시구요. 지금 여기에 묶인 돈이 500만원 정도에요. 어느 정도 해결해 주셔야죠.'
'아 비를맞으며야 요즘 우리 힘들다...미안한데 조금 있다가 처리해줄께. 그리고 내가 돈 얘기는 xx(친구)한테 해볼께'
하더군요..
그래도 연락은 받고 말이 통해서 믿고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뒤에 연락을 또 했습니다.(그 동안 친구한테는 연락이 일체 없었습니다. 카톡도 안보고) 연락이 안되니 일단 제작은 올스톱 해둔 상태였어요.
'형님 어떻게 된거에요? 왜 아직도 연락이 없어요. 나머지는 언제 가져가시구요?'
'비를맞으며야 내가 얘기해봤는데 xx는 자재비가 뭐 그렇게 들어갔냐고 하더라..이게 처음에는 지인들한테 잘 팔았는데 안팔리는 것 같아..'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아니 자재비가 그렇게 들어갔냐고 말하는게 무슨 말인지 똥인지 구분이 안갔어요.
당연히 그렇게 들어가죠..700개나 주문해 놓고서는...이게 대체 뭔 상황인지 머리가 띵해지더군요.
고작 지금까지 받은 돈은 처음에 샘플 100개분(이것도 거의 자재값만 받음) 뿐이에요.
나머지는 다 제 생돈이 들어가 있는 상태인거죠.
거기다 어머니, 여친 알바 쓰면서 알바비는 또 후하게 쳐줬습니다. 가족이니까요..
이게 결국 안팔리면 저들이 가져갈리도 없고...지금 상황으로는 가지고간 것도 돌려받기 힘들 것 같구요.
당장에 제가 판매루트 뚫어서 판다는 것도 힘들고...
물론 제가 매우 어리석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너무 사람을 믿어버린거죠..오래 알았고 돈 몇푼가지고 장난칠 것 같지도 않았구요. 이번에 제네시스 신형도 뽑고 옛날부터 잘나간다 잘나간다~했던 친구라서요.
근데 이거 돈 몇푼 가지고 진짜 사람 가지고 노는 건지...돈 몇푼이라 표현했지만 사실 저한테 500만원은 큽니다.
제 인력써서 돈 좀 벌고 어머니, 여친 알바비 주려고 일부로 제 돈 써가며 무리하게 도매단가로 가져온 것도 있구요.
하...제 욕심이 컸던 걸까요.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게 10일전 상황입니다. 오늘도 그 친구는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형님한테 연락하면 똑같은 소리만 반복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답이 없죠?

댓글
  • 라면돈까스 2017/06/30 21:06

    증거 자료 있으면 사기로 넣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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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09

    거의다 통화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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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2017/06/30 21:07

    ,,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라 죄송하지만...
    이건 완전 B모사의 그 물건이네요 ㄷㄷㄷㄷㄷㄷ
    심지어 금속 고리 형태까지....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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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10

    네 맞아요.
    B사 모티브로 제작한거구요.
    제가 예전에 제대로 판매하려고 알아봤는데 디자인법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저기 금속에 B사 로고가 적혀있음 빼박 상표법 위반으로 걸려들어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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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6/30 21:10

    원가가 너무 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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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11

    네 가죽이 아닌 레자로 한다면 훨씬 저렴하지만 그건 중국산 제품이랑 다를바가 없어서..
    원래 저런 재단된 가죽이 비싸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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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ayo 2017/06/30 21:11

    저도 장터에서 하나 사봤었는데 ㄷㄷ 글쓴님꺼일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에와서는.. 그 친구가 잔금치르고 물건을 다 가져가던지 글쓴이님이 따로 처리할 사람을 찾던지 해야겠네요..ㅠ 근데 더 저렴한 중국산제품도 많이나오지 않나요??.. 직접 소매하는것도 방법은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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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13

    지금 이 친구 하는 행동으로 봐서는 그럴 것 같지가 않아요..
    당장 안팔리니 그냥 쌩까는거겠죠...
    그리고 중국산 제품은 두께부터 차이 나구요. 알리나 타오바오에서 파는 것은 다 레자로 만든거라 그야말로 고무재질이에요. 딱 2~3천원 하는 수준의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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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게바라 2017/06/30 21:11

    이건 진짜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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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13

    네 저도 그 생각이 들어요..
    투자할 생각이 아니라 저 이용해서 한번 해볼려고 한건데 막상 안되니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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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터x헌터 2017/06/30 21:12

    자동차 카페에 운영진 마진주고 팔면 잘 팔릴듯요....자재비는 건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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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14

    그러기엔 타산이 안맞아요. 판촉물로 나가기엔 단가가 쌔거든요.
    판촉물로 할거였음 애초에 컨셉은 레자로 했어야됐어요.
    마감재까지 싼거 쓰면 3000원이면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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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터x헌터 2017/06/30 21:17

    판촉물 말구요;; 공동구매식으로 수입차 카페에서 많이 공구 하더라구요...개당 5~7만원씩해도 수백개 팔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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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19

    아아 수입차....ㅎㅎ
    그쪽은 아마 이미 계약된 업체가 있지 않을까요?
    제품만 확실하다면 그런 분들한테 3~5만원 받는 것은 일도 아니긴 하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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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6/30 21:15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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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19

    그렇죠...
    뭐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라 그냥 배째면 방법이 없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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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닷 2017/06/30 21:22

    일단 내용증명을 먼저 보내셔야 합니다.
    통화로만 모든걸 주고 받으셨으니 증빙이나 증거 자료가 전혀 없습니다.
    뭘 받으려고 하시더라도 법원에 소송을 해야 하는데 전혀 증거자료가 없으므로
    일단 내용증명에 모든 내용을 기재하셔서 보내시고 답이없으면 2~3차례 더 보내세요.
    그리고 그걸 들고 법원에가서 민사로 진행하시는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문자로 계속 내용을 주고 받으시고
    통화하실때는 정확하게 이름과 6화원칙에 맞게끔 질문하시고 답변하신걸 녹음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통화내용 녹음이 증거자료로 채택은 힘들어도 참고자료로는 가능하니
    최대한 녹음하시고 6화원칙 잊지마십시오. 제3자가 들었을때 내용이 파악될수 있도록
    통화가 되어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일단 긴 싸움이 될것 같네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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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33

    역시 이렇게까지 갈 수 밖에 없는 거겠죠....
    제가 소송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서 사실 소송까지는 안갈 것 같아요.
    예전에 승소하고 송달료 오지게 내가며 돈 받을라고 했는데 없다고 배째면 끝이더군요..
    암튼..소송까지 가게 될 것 같으면 그냥 제가 어떻게든 해결해봐야겠죠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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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D80] 2017/06/30 21:27

    와 눈탱이 지대로 맞으셧네요 ㄷㄷㄷㄷㄷ
    위에 헌터님 말씀대로 그렇게 해보세요 운영진한테 뽀찌 주면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제가 가격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두개 정도는 정리 해드릴수 있겠습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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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34

    네 지금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저나 어머니나 여친이나 고생 엄청 했는데..손 다 트면서..
    운영진 쪽은 체결만 된다면 정말 좋은 일거리가 될수도 있겠네요!

    (Qj8oCH)

  • 수수께끼사진사 2017/06/30 21:27

    선금 받고 물건 줬어야합니다.
    최소한 계약서라도 썼어야됬었어요;;

    (Qj8oCH)

  • 비를맞으며 2017/06/30 21:35

    맞습니다..
    제가 너무 안일했죠.
    친구여도 이건 비지니스인데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Qj8oCH)

  • 지구별고양이 2017/06/30 21:27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따로 판매는 안하시나요??ㄷㄷㄷ
    마음에 드네요;;;

    (Qj8oCH)

  • 비를맞으며 2017/06/30 21:35

    헉..네ㅠㅠ 아직은 개인적으로 판매하고 그럴 마음적 여유가ㅠㅠ

    (Qj8oCH)

  • 주뇽s 2017/06/30 21:32

    물건은 정말 이쁘네요.
    팔려고 마음 먹으면 언제든지 잘 팔릴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Qj8oCH)

  • 비를맞으며 2017/06/30 21:37

    제가 봐도 퀄리티는 상당해요.
    저도 제가 만든거 2년째 쓰는데 가죽이 조금 떼가 탈뿐 원형은 거의 그대로에요.
    오히려 쓰면서 가죽이 부드러워지니까 나름 멋이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팔려면 또 쉽지 않죠^^;

    (Qj8oCH)

  • 주뇽s 2017/06/30 21:41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밑에 어떤분이 쓰신 것 처럼 판로가 생기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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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45

    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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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stal┼Method 2017/06/30 21:32

    나중에 일 잘처리 되시면 님이 만드는 자재나 공정을 최대한 어필해서 사진 찍어서 포토샵 문구 넣어서요.
    똑같은 합성 라텍스 같은것도 그런 문구 넣으니깐 돈값하는구나 싶더군요.
    글로는 다 소비자를 이해 못시키는거 같아요.
    재료의 차별화를 두려면 시각적으로 눈으로 보여야 인지가 되는거같아요.
    그분이 초도 물량 외에 나머지는 못팔으셨다고 하니깐 생각나서요.
    다음에는 직접 꼭 어필 해서 대박나시길 바래요.
    잘처리되셨음 합니다.

    (Qj8oCH)

  • 비를맞으며 2017/06/30 21:38

    네 맞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보고 살땐 그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죠.
    이 친구는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직접 한다고 해서 조금은 가능성이 있겠다 싶었어요.
    근데 아마 단가를 너무 높게 잡은게 문제가 아니였나 싶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Qj8oCH)

  • 프로간장게장 2017/06/30 21:37

    제가 택배는 1600원에
    보낼수 있으니 나중에 판로가 생기면 제가
    조금 도움은 드릴수 있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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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39

    저는 2300원인데 엄청 저렴하시네요..
    물량이 많으신가봐요.
    말씀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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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얀이 2017/06/30 21:41

    법무사 바로 가시고 먼저 제작된 물건들을 버릴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판매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머리안픈건 외주(법무사등) 주시고 남은것들만 잘 처분해버려서 손해를 줄이시는게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Qj8oCH)

  • 비를맞으며 2017/06/30 21:43

    네 일단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니까 다음주까지는 그냥 기다려보려고 해요.
    그 다음에 여러가지 방법을 한번 생각해봐야겠죠..
    말씀 감사합니다.

    (Qj8oCH)

  • 아우르스 2017/06/30 21:42

    그래도 훈훈한글 많아서 보기좋네요
    잘 해결보시길^^

    (Qj8oCH)

  • 비를맞으며 2017/06/30 21:43

    네 말씀 감사합니다.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ㅠㅠ

    (Qj8oCH)

  • 마칠 2017/06/30 21:42

    글이 길고 뻔한 이야기라서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내용증명 보내시고 날짜되면 바로 고소 하세요...그러면 바로 입금될겁니다.
    돈못받고 친구 잃으나 돈받고 친구 잃으나 어느쪽이 현명한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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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를맞으며 2017/06/30 21:44

    네 그렇죠..
    처음에 적어둔대로 '답답한' 넉두리 입니다..
    이런 경우 받을수만 있다면 돈 받는게 최선이겠죠..
    내용증명으로 통할 상대가 아닌 것 같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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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칠 2017/06/30 21:52

    내용증명이 통하라고 보내는것 아닙니다.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는것 이지요...
    빈손으로 고소하면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내용증명을 보내고
    근거를 마련하고 바로 고소 하세요.그러면 합의하자고 바로 연락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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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woxx 2017/06/30 21:45

    usb 조고만것에 고리로 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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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에이브이ik 2017/06/30 21:48

    속상하시겠네요 ㅡㅡ 참 이쁜데요 ㅜ 잘 해결되시길 빌어요. 판매하신다면 저도 관심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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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땅콩 2017/06/30 21:49

    그냥 잊는게...돈 5백에 나중에 5천떼일거 막았다 생각하세요. 1. 미수채권은 먼저 준 100개뿐이고, 나머지는 내가 자의적으로 주문한거입니다. 계약불이행시 뭐 어떻게 하겠다..아무것도 없습니다. 뭐 계약을 안했으니 당연.. 2. 계약서를 안써서 납품단가는 커녕 납품사실를 인정받기도 힘듭니다. (기껏 유도심문해서 녹취하는건데 증거로 힘듭니다) 뭐 이런걸 떠나서 내돈 한푼없이 물건 외상으로 떼와서 팔아서 돈벌면 갚는다...이런 생각으로 장사하는 사람은 돈있어도 안갚습니다. 자기 쓸거 다 쓰고 그래도 돈이 남아서 돈으로 x딱을 정도 되면 갚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100만원 다시 받고자 힘쓰면 내가 더 손해입니다. 그시간에 나머지 재고 판로를 모색하세요. 어차피 그 친구가 아닌 대책없는넘은 님의 재고소진에 하나의 도움도 안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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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바이올렛 2017/06/30 22:13

    너무이쁘네요. 힘내세요
    판로 생기시면 쪽지 부탁드려요. 너무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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