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d5는 구입도 힘들었는데 팔기도 힘드네요 ㅜㅜ

금전적 출혈이 너무 심하고 d5자체가 무게도 무게고.. 가격도 많이 비싸
귀히 여기며 모시고 다니는 것이 힘들어 팔고 가벼운 750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장터에 거의 한달은 올린거 같은데 팔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
한달 좀 넘게 사용한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20~30만원 정도 손해 보고 팔려고했는데
자꾸 여기저기 네고만 해서 가격만 깍아놔서 처음 515정도 팔려고 했던 가격에서 이제는 495까지 내려 왔네요 -_-;;
그 마져도 살것 처럼 하루종일 연락해놓고 또는 새벽에 잠도 못자게 연락해놓고 산다고 해놓고서는 갑자기 잠수(?)
교환 하자고 연락왔던분은 갑자기 교환하려고했던 바디가 고장(?)이나서 ;;; 어처구니 없는 답장으로 불발이 나는 바람에 교환도 판매도 지치네요...
가격이 가격인 만큼 사려고 했던분들도 마음이 갈팡 질팡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좋았었을것을 ㅠㅠ 아쉽다는 생각이드네요.
장터 왜 이리 중고나라 스러워졌을까 ㅠㅠ
ps. 방금 연락 오신분이 사신다고 하셔서 통화로 제가 천안 살고있다 얘기했고
통화 종료 후 문자로 오늘 쿨거래시 490까지 맞춰준다고 했는데 서울로 오라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