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기묘한 과거시험.jpg

근데 경종이 그거다먹었다며? 감이랑 간장게장은 디게 맛있게먹고 죽었다고 들었는데

그럼 형된 자가 동생을 의심할까
영조가 개놈인건 맞음

겁나 맛있게 다 먹었다고 함. 동생이 줘서 그런건지 취향에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생감과 게장을 올리니까. 그동안 다른건 입도 못대던 경종이 맛있다고 더 달라고해서 먹음. 그리고 그날 밤에 폭풍 설사하면서 의식을 잃었지. 그걸 영조가 인삼이랑 부자를 처방하라고 지시했는데, 실제로 그 두가지를 먹으니 경종이 살짝 호전됬음. 그걸 보고 영조가 하는 말이'내가 약은 모르는데 저 두개가 양기를 올려주는건안다' 하고 나서 다시 의식을 잃고 그대로 붕어함

뭔놈의 오타가 이리 많냐. 경조는 -> 경종은. 처방한 -> 처방함

친동생아닐껄? 저거뭐냐 경종엄마가 영조엄마 때문에 죽었을꺼야 맞네 경종엄마가 장희빈이고 장희빈죽는데 영조엄마가 꽤 활약함 그러니까 지네엄마죽이고 들어온 새엄마?의 아들정도

그래서 영조 제위기간에 일어난 반란의 명분 죄다 저거였음 ㅋㅋ 선왕을 독살한 대역무도한 죄인이 왕이됐다고

경종엄마가 장희빈 영조엄마가 숙빈최씨 장희빈에게 질린 숙종이 장희빈사약맥여 죽인후에 두번다시 후궁출신이 중전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게 법으로 막아버림 덕분에 숙빈최씨는 중전이 못됨 ㅋ

친동생은 아니고 이복동생이고. 장희빈이 죽은건 환국에 휘말린거랑 지가 잘못한걸로 죽은거지. 영조엄마때문에 죽은건 아냐. 그리고 영조 엄마는 무수리에서 후궁으로 승격된거라 새엄마가 될 자격도 없었음.

인현왕후가 죽은 뒤에 영조(英祖, 재위 1724∼1776)의 생모인 숙빈 최씨(淑嬪崔氏)의 발고로 거처인 취선당(就善堂)에 신당(神堂)을 차려 놓고 인현왕후를 저주해 죽게 했다는 혐의를 받아 사사(賜死)되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56557&cid=40942&categoryId=33383

이미 숙종이 장희빈에 대한 오만 정이 다 떨어진데다가 환국으로 남인도 족칠려고 하는 판이었잖아. 거기에 대한 증거를 영조 엄마가 준거고 그걸 명분으로 보내버린거지. 그게 영조엄마가 장희빈을 죽게 했다는게 되나. 그리고 장희빈은 죽을 짓을 했음

밤에 임금이 비망기(備忘記)를 내려 이르기를,
"대행 왕비(大行王妃)가 병에 걸린 2년 동안에 희빈(禧嬪) 장씨(張氏)는 비단 한 번도 기거(起居)222) 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궁전(中宮殿)’이라고 하지도 않고 반드시 ‘민씨(閔氏)’라고 일컬었으며, 또 말하기를, ‘민씨는 실로 요사스러운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취선당(就善堂)의 서쪽에다 몰래 신당(神堂)을 설치하고, 매양 2, 3인의 비복(婢僕)들과 더불어 사람들을 물리치고 기도(祈禱)하되, 지극히 빈틈없이 일을 꾸몄다. 이것을 참을 수가 있다면 무엇인들 참지 못하겠는가? 제주(濟州)에 유배(流配)시킨 죄인 장희재(張希載)를 먼저 처형하여 빨리 나라의 형벌을 바로잡도록 하라."

하고, 이어서 눈물을 줄줄 흘렸다. 이때에 이르러 무고(巫蠱)의 사건이 과연 발각되니, 외간(外間)에서는 혹 전하기를,
"숙빈(淑嬪) 최씨(崔氏)가 평상시에 왕비가 베푼 은혜를 추모(追慕)하여, 통곡(痛哭)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임금에게 몰래 고(告)하였다."
하였다.

결국에 영조엄마가 고발한것때문에 죽은게맞다만? 내말에 틀린거있나?

숙종이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영조 엄마가 일러바친걸로 인해서 죽었다면 니말이 맞어.